스님의하루

2025.11.04. 부탄 5일째, 세계 평화 기도 축제, 팀푸
“우리 마을을 살기 좋게 가꾸면 내가 행복해집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부탄을 방문한 지 5일째 되는 날입니다. 하루 종일 팀푸에서 일정을 갖기로 한 날입니다.

스님은 새벽 수행과 명상을 마친 후 아침 6시 30분에 한국 활동가들이 준비한 밥과 국으로 식사를 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부탄 국왕의 초청으로 세계 평화 기도 축제에 참석하기 위해 7시 20분에 숙소를 출발했습니다. 부탄 정부에서 제공한 차량을 이용해 행사장으로 향했습니다.

세계 평화 기도 축제는 전 세계적으로 갈등과 분열이 심화되는 현시점에서, 평화와 조화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기도의 장입니다. 이번 행사는 티베트 불교의 4대 종파가 한자리에 모여 세계 평화를 발원하는 뜻깊은 자리로, 네 종파가 함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15일간 이어지는 축제인데 오늘은 개막식이 열렸습니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스님과 인연이 깊은 부탄 비구니 재단이 주관하는 비구니 수계식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출처 : 부탄 국왕 Facebook
▲ 출처 : 부탄 국왕 Facebook

일찍부터 부탄 전국 각지에서 모인 사람들로 행사장이 가득 찼습니다. 스님은 초청 인사로 내빈석에 앉아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특별히 부탄 내각 장관이 스님을 찾아와 인사를 했습니다.

“바쁘신데 이렇게 참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상가라자(불교 교단의 최고 지도자)와 티베트 불교의 4대 종파 대표, 그리고 왕족들을 비롯해 현 부탄 국왕인 제5대 국왕이 참석하면서 개막식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출처 : 부탄 국왕 Facebook
▲ 출처 : 부탄 국왕 Facebook
출처 : 부탄 국왕 Facebook
▲ 출처 : 부탄 국왕 Facebook

개막을 알리는 왕들의 전통 의식들을 진행한 후 음성 공양, 염불 등으로 행사가 주욱 이어졌습니다.

행사를 마치고 스님은 부탄 국왕과 인사를 하고 전(前) 국왕과 왕모님이 찾아와 잠시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출처 : 부탄 국왕 Facebook
▲ 출처 : 부탄 국왕 Facebook

12시 30분에 개막식 행사가 끝나자 점심을 먹기 위해 팀푸에 있는 한국 식당인 ‘산마루’로 이동했습니다. 스님은 산마루에서 사장님이 준비해 준 비빔밥으로 점심을 먹었습니다.

오후 2시에는 부탄의 전 국회의장이었던 파상도지 님의 집을 방문하여 미팅을 했습니다. 파상도지 님은 작년에 스님이 인도 성지 순례를 할 때 우연히 인도에서 만나 인연이 된 분입니다. 파상도지 님의 건강이 좋지 않아서 그동안 부탄에서는 만나는 게 어려웠는데 오늘 드디어 만나게 되었습니다.

“환영합니다. 스님”

“건강해 보이셔서 좋습니다.”

반갑게 인사를 나눈 후 스님은 젬강과 트롱사에서 진행하고 있는 JTS의 지속 가능한 개발 사업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파상도지 님의 의견을 경청했습니다. 특히 부탄의 주거 개선 사업에 필요한 자재 구매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먼저 스님이 JTS가 주민들과 함께 하고 있는 일곱 가지 사업들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지속 가능한 개발을 향한 첫걸음, 일곱 가지 과제

“처음에는 부탄에서 지속 가능한 개발 사업의 모델을 만들기 위해 여러 가지 계획을 세웠는데, 실제로 해 보니 우선적으로 시급한 일이 일곱 가지였습니다. 첫째, 집이 없는 사람들에게 집을 지어 주는 일입니다. 둘째, 집은 있지만 너무 허술해서 고쳐야 하는 집을 수리하는 일입니다. 주로 화장실이나 부엌을 손봐야 합니다. 셋째, 마을에 사람이 다니는 길 중 비가 오면 미끄럽거나 경사가 심한 구간을 시멘트로 포장하는 일입니다. 넷째, 차가 다니는 도로의 일부를 포장하는 일입니다. 시골은 대부분 비포장도로라 전부 포장할 수는 없지만, 너무 가파르거나 물이 고이는 구간만 부분 포장해 사람들이 다닐 수 있도록 하려 합니다.

다섯째, 상수도 문제입니다. 이 지역은 산간이라 그런지 물이 전반적으로 부족합니다. 예전에는 마실 물만 있으면 됐는데, 요즘은 빨래도 자주 하고, 샤워나 화장실 사용도 많아지다 보니 식수가 부족해졌습니다. 마시고 세수만 해도 부족할 정도예요. 여섯째, 논농사를 위한 수로 공사입니다. 지금은 물이 흙길을 따라 그냥 흘러가 버려 중간에 다 없어지는 게 문제입니다. 어디를 가도 물 부족 문제가 제일 심각합니다. 물 부족 문제만 해결되면 다른 일도 자연히 풀릴 정도로, 물이 제일 중요한 문제예요.

일곱째, 야생 동물로부터 농작물 피해를 막기 위해 울타리를 설치하는 일입니다. 울타리 설치 방식을 바꾸어야 합니다. 저희는 3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추진하려고 합니다. 현재 정부 프로젝트로 설치 중인 체인 울타리는 비용이 너무 많이 듭니다. 그래서 저희는 그 대신 철망을 지원하려 합니다. 또 와이어 치는 방식도 바꾸려고 합니다. 지금은 멧돼지가 밑으로 파고 들어 오는데, 사람들이 네댓 줄만 대충 걸쳐 놓다 보니 효과가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밑에서부터 촘촘하게 치고, 위로 갈수록 듬성듬성하게 여러 층으로 치는 방식이 필요합니다. 노루는 위로 뛰어넘기 때문에 2미터 정도 높이에 한 줄을 더 쳐야 합니다. 말뚝은 나무로 만들 경우 3년쯤 지나 썩기 때문에 쇠말뚝을 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우기철에 묘목을 꽂아두면 3년 뒤에는 그 나무 자체가 울타리로 자라납니다. 그렇게 하면 말뚝 몇 개가 쓰러져도 큰 문제가 없습니다. 그런데 쇠는 대부분 외국에서 수입해야 하니, 가능하면 현지에서 나는 자재를 활용하려고 합니다.”

“이제는 철도 부탄에서 생산됩니다. 그래서 쇠말뚝도 부탄에서 만들고 있습니다. 원하신다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해드리겠습니다. 다만 울타리에 쓰이는 철강은 여전히 수입품입니다.”

“저희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자재는 시멘트입니다. 그다음은 철근, 와이어, 그리고 상수도용 파이프입니다. 상수도 공사는 약 5~7km 구간을 계획하고 있어서 파이프가 많이 필요합니다. 또 지붕 자재, 싱크대, 화장실 변기 등도 필요합니다. 수량이 많지는 않지만, 집을 수백 채 짓다 보니 전체 규모로 보면 적지 않습니다.”

“시멘트는 젬강과 비교적 가까운 지역에서 조달하면 운송비를 아낄 수 있습니다. 반면 철근과 쇠말뚝은 현지 생산이 가능하고, 울타리용 철강만 수입품을 써야 합니다. 부족한 자재는 인도 쪽 공장과 직접 연결하면 저렴하게 공급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제가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현지에서 구매하면 운반이 편리하지만 단가가 비싸고, 공장 직거래로 하면 물건 값은 싸지만, 운반비와 분배 비용이 따로 듭니다. 어떤 방식이 가장 효율적인지 경비 절감을 위해 현재 검토 중입니다. 지금은 지역별로 올해와 내년 농번기까지 지을 집과 자재 목록에 대한 보고가 올라오고 있는 중입니다. 조만간 회의가 열리면 며칠 안에 필요한 자재의 규모가 결정될 것입니다.”

“준비되면 저한테 자료를 보내 주세요. 그러면 견적도 보내 드리겠습니다.”

“직접 실무를 보지는 마시고, 그냥 실무자에게 ‘싸게 잘해 주라.’ 하는 지시만 해 주세요.”

“예, 알겠습니다.”

약 한 시간 동안 많은 대화를 나눈 후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대화를 마쳤습니다.

오후 3시 30분에는 다시 산마루 식당으로 돌아와 왕립 공무원 위원회 의장과 GNH(국민총행복지수) 위원장을 역임한 카르마 치팀 님을 만나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스님이 부탄에서 지속 가능한 개발을 시작하면서 늘 자문을 구하고 있는 분입니다.

먼저 스님이 이번 부탄 방문 결과를 자세히 공유했습니다. 그러자 카르마 치팀 님이 웃으며 화답했습니다.

“JTS가 부탄에서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이전에도 비슷한 사업이 많이 있었지만, 여러 문제로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이번에는 스님께서 직접 감독하고 하나하나 살펴보시니 꼭 성공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무엇보다 처음 세팅이 중요합니다. 제가 작년에만 열 번이나 부탄을 다녀간 이유가 바로 그 때문입니다. 처음부터 원칙을 제대로 세워야 나중에도 그대로 따라 할 수 있거든요. 트롱사 지역에서 있었던 일을 예로 들면, 산 위쪽에는 납지 마을이 있고, 아래쪽에는 콜푸 마을이 있습니다. 이번에 납지 마을 사람들이 스스로 수로를 만들었어요. 반면에 콜푸 마을 사람들은 ‘운반비가 많이 든다.’, ‘일이 많다.’ 하며 손을 놓았죠. 그런데 납지 마을에서 수로를 만들어서 물이 멀리까지 흘러가고, 물 때문에 다툴 일도 없어지고 농사까지 잘되니까 그제야 콜푸 마을 사람들이 ‘우리도 하고 싶다.’ 하며 나섰습니다. 대신 콜푸 마을 사람들은 도로를 잘 닦았습니다. 원래 경사가 심해 차가 다니기 어려운 곳이었거든요. 일곱 구간을 보수하고 나니 지금은 차량이 다닐 만합니다.

참여하는 마을에 더 큰 지원을, 지속 가능한 개발의 원칙

그런데 이런 결과는 촉바(마을 리더)가 어떤 사람이냐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어떤 지역은 촉바가 적극적이라 다른 곳보다 세 배, 네 배 더 성과를 내기도 합니다. 특히 JTS는 자재를 마을마다 똑같이 배분하기보다는 원칙에 따라 주민들이 열심히 참여한 곳에는 더 지원하고, 그렇지 않은 곳에는 덜 지원합니다. 그러다 보니 주민들의 참여도가 높은 마을은 더 많은 성과를 얻게 되죠.”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스님은 늘 아낌없는 조언을 해주는 카르마 치팀 님에게 한국에서 가져온 공진단을 선물했습니다.

“스님께서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이렇게 많은 도움을 주시는데, 저한테까지 직접 선물을 챙겨 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카르마 치팀 님이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자 스님이 웃으며 말했습니다.

“국민행복지수(GNH)라는 개념을 처음 만든 분이 부탄 국왕이었습니다. 그리고 오랫동안 그 철학을 이어서 직접 실천한 분이 바로 당신입니다. 미래 사회는 자연환경까지 함께 고려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현대 문명은 오래 지속되기 어렵습니다. 저는 그 개념을 카르마 치팀 님 덕분에 알게 됐어요. 그래서 늘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필요하신 게 있으시면 언제든 부담 없이 말씀해 주세요. 딱히 도와드릴 일이 많지는 않지만, 요청하시면 무엇이든 기꺼이 돕겠습니다.”

“부탄은 국민행복지수(GNH) 개념을 가진 나라이기 때문에 정부 차원에서도 함께 일할 수 있는 나라입니다. 이런 의식을 가진 나라가 전 세계에 거의 없어요. 그래서 캄보디아, 미얀마 등 다른 지역에서도 ‘우리도 그렇게 해보고 싶다.’ 하는 제안이 많이 들어옵니다. 부탄에서 어느 정도 성공적인 결과가 나오면, 그것을 모델로 삼아 다른 지역에서도 시행하려는 곳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부탄에서 지금 하는 일이 매우 중요합니다.”

“스님께서 직접 하시니 성공 여부를 두고 의심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아직은 몰라요. 그래서 기부도 지금은 안 받습니다. 성공한 다음에 받을 거예요. 성공하면 그때 지원해 달라고 사람들에게 얘기하고 있습니다.”

까르마 치팀 님과 여러 가지 현안들에 대해서 의논한 후 오후 4시 40분에 다시 비구니 재단으로 돌아왔습니다.

해가 저물고 저녁 6시 30분이 되자 현 부탄 국왕의 어머니이자 부탄 비구니 재단의 이사장인 퀸 마더와 부탄 비구니 재단 사무총장인 타시 장모 박사가 스님을 찾아왔습니다. 퀸 마더가 스님을 위해 샌드위치, 모모(부탄식 만두) 등을 준비해 와서 저녁을 대신하여 함께 먹으며 많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스님은 한국 청년들 소식을 전하면서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예전에는 한국의 청년들도 열심히 일하면 집도 살 수 있었고, 뭐든지 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질 수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한국의 청년들은 생활이 예전보다 윤택해졌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자기 힘으로 집을 살 수 있다는 희망이 없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결혼도 하지 않고, 아이도 낳지 않습니다. 현재 한국의 출산율은 여성 1명당 0.72명으로, 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두 사람이 결혼하면 두 명의 아이를 낳아야 인구가 유지되는데, 지금은 한 명도 낳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반면 자살률은 OECD 국가 중 가장 높습니다. 인구 10만 명당 약 26명이 스스로 생을 마감하고, 하루 평균 약 35명 정도가 목숨을 끊습니다.

외국의 젊은이들은 한국을 그저 좋은 나라라고만 생각합니다. 실제로 한국 사회는 잘 정비되어 있고, 생활도 무척 편리하죠. 요즘은 K드라마, K팝으로도 유명하니까요. 그러나 정작 그 안에서 살아가는 젊은이들은 마음이 많이 힘듭니다. 자기 방에서 나오지 않고 고립되어 지내는 ‘은둔 청년’도 수십만 명에 이릅니다. 그래서 정토회에서는 ‘청년 페스타’라는 행사를 열어서 청년들을 이해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연예인, 정치인, 교육감 등 사회의 여러 저명인사도 모두 흔쾌히 무료로 강연을 해주기로 했습니다.

우리 마을을 살기 좋게 가꾸면 내가 행복해집니다.

이런 것처럼 물질적 수준이 높다고 해서 반드시 행복하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옛날에는 가난해도 결혼할 수 있었지만, 요즘 젊은이들은 서른이 되어도 연애조차 못 해본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부탄에서 마을 주민들에게 우리가 사는 마을은 우리가 살기 좋게 가꾸자고 당부합니다.

‘다들 도시로 떠나 버리면 이 고향에 누가 남겠습니까? 여러분이 사는 이곳은 공기도 맑고, 물도 깨끗해서 자연환경이 참 아름답습니다. 비록 부유하게 살지는 못해도, 집이 있으니 깨끗하게 단장하고 살면 됩니다. 도시에 나간 손주들이 할머니, 할아버지 댁에 왔을 때 불편하지 않도록 부엌도 있고 화장실도 있고 물도 잘 나와야 합니다. 또 경사가 가파르니 비 오는 날 미끄러지지 않게 길을 시멘트로 포장해야 합니다.’

이렇게 주민들이 스스로 조금씩 바꿔 나가면서 마을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가도록 하고 있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부탄도 한국처럼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이어서 스님은 퀸 마더께 내년에 한국을 방문해 줄 것을 정중히 요청했습니다.

“한국의 산속에 자리한 비구니 사찰들을 둘러보시면, 부탄의 관광지와 문화유산을 어떻게 개발하면 좋을지에 대한 좋은 아이디어를 얻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퀸 마더께서도 기쁜 마음으로 초청을 수락했습니다. 차담을 마치며 스님은 부탄 4대 국왕의 70살을 축하하는 선물을 전달했습니다. 또한 다가오는 비구니 수계식에 참석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양해를 구했습니다.

“원래 부탄에는 비구니 제도가 없었는데, 퀸 마더와 타시 님이 노력해서 부탄에 비구니 제도가 생겼어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비구니 수계식에 마땅히 참석해야 하는데 시간을 내지 못해서 많이 미안합니다.”

그리고 비구니 수계식 준비에 보태어 쓰라고 하면서 부탄 비구니 재단에 보시금을 전달했습니다.

차담을 마치고 퀸 마더와 타시 님을 배웅해 드린 후 일과를 마무리했습니다.

내일은 한국 입국을 위해 부탄 파로 공항을 출발해 방콕 공항을 경유한 뒤, 하루 종일 비행기를 타고 이동할 예정입니다.


2025 청년페스타

전체댓글 8

0/200

오정숙

스님 명쾌하신 말씀 고맙습니다.

2025-11-07 07:16:22

구자정

고맙습니다.

2025-11-07 07:04:54

정태식

“그런데 이런 결과는 촉바(마을 리더)가 어떤 사람이냐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어떤 지역은 촉바가 적극적이라 다른 곳보다 세 배, 네 배 더 성과를 내기도 합니다.”
-------------
어떤 조직이나 단체에서도 리더의 중요성은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러니 모든 선거에서 청렴하고 유능한 일꾼을 잘 뽑아야 합니다.

2025-11-07 06:56:18

전체 댓글 보기

스님의하루 최신글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