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의하루

2025.9.6. 백중 회향 법회
“거꾸로 매달린 삶을 바로 세우는 방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 49일 동안 진행된 백중 기도를 회향하는 백중절입니다.

스님은 백중 회향 법회를 하기 위해 새벽 3시에 두북수련원을 출발하여 서울로 향했습니다. 차로 3시간을 달려 6시에 서울 정토회관에 도착했습니다.

아침 식사를 한 후 정토사회문화회관 3층 설법전으로 향했습니다. 오전 10시 정각에 삼귀의와 반야심경 봉독을 하며 백중 회향 법회를 시작했습니다.

정토회 회원들 4천여 명이 생방송에 접속한 가운데 삼배의 예로 스님에게 법문을 청했습니다. 스님은 백중의 유래와 백중 기도를 하는 마음가짐에 대해 한 시간 정도 법문을 해주었습니다.

“오늘은 음력 7월 15일, 백중절 또는 우란분절이라고 부르는 날입니다. 백중절은 조상을 섬기고 기념하는 날입니다. 나라가 있어야 국민이 있고, 국민은 또 나라의 보호를 받습니다. 그러나 오늘 이 자리에 내가 있게 한 가장 큰 은혜자이자 공로자는 바로 부모님입니다. 부모님이 있으려면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있어야 하고,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있으려면 또 그 위에 부모님이 있어야 합니다. 이 모두를 우리는 조상이라고 부르죠. 이렇게 지금의 나를 있게 한 조상의 은혜에 감사하고 기념하는 날이 바로 백중절입니다.

백중절,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네 가지 은혜

옛날에는 하늘 신을 섬겼기 때문에 여러 은혜 가운데 첫 번째를 ‘하늘의 은혜’라고 생각했습니다. 두 번째는 ‘나라의 은혜’입니다. 옛날에는 나라의 주인이 임금이었으니까 나라의 은혜는 곧 임금의 은혜였습니다. 세 번째는 ‘조상의 은혜’입니다. 그리고 네 번째는 ‘만중생(萬衆生)의 은혜’입니다. 보통 이 네 가지 은혜를 ‘사은(四恩)’이라고 했습니다.

이것을 현대적으로 해석하면, 첫 번째 하늘의 은혜라고 하는 것은 ‘자연의 은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태양과 달, 산천초목이 있어서 우리는 에너지를 얻고 생명을 이어갑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런 자연의 은혜를 잊고 살 때가 많습니다. 특히 현대에는 개발이란 명목으로 인간이 자연을 지나치게 파괴해서 기후 위기와 같은 재앙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물 한 방울과 쌀 한 톨 속에서도 천지신명이라고 하는 자연의 은혜를 잊어서는 안 됩니다.

두 번째, 나라의 은혜라고 하는 것은 옛날에는 임금의 은혜라고 했지만, 오늘날에는 ‘국민의 은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나와 더불어 살아가는 국민이 나라의 주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국민의 은혜를 잊지 않고 살아야 합니다. 천지자연의 은혜가 있어도 누군가는 곡식을 길러야 하고, 온갖 물건을 만들고, 도로도 닦아야 합니다. 수많은 국민들의 노고로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을 소중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내가 만약 식당 주인이라면, 내가 입는 옷을 만들고 내가 신는 신발을 만드는 그들에게 정성으로 음식을 해 드려야 합니다. 내가 의사라면, 그 한 사람 한 사람의 건강을 정성스레 봐 드려야 합니다.

세 번째, 조상의 은혜도 우리가 자주 잊어버리고 삽니다. 옛말에 ‘잘 되면 내 덕, 잘못되면 조상 탓’이라는 말이 있죠. 요즘에는 다들 먹고살 만하니까 다 자기가 잘해서 그런 줄 알아요. 그러나 우리는 조상의 은혜를 잊어서는 안 됩니다. 지금은 배불리 먹고살지만 3대만 위로 거슬러 올라가도 우리 조상들은 헐벗고 굶주리며 살았습니다. 지금 우리는 인권이 보호되는 환경 속에서 살고 있지만, 불과 100년 전만 해도 인간적인 대우는커녕 엄청난 학대와 착취 속에서 살아야 했습니다. 그런 여건에서도 우리 선조들은 자식을 낳고 키웠으며, 외세와 압제자에 저항하며 살았습니다. 이런 조상들의 희생 위에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는 조상의 은혜에 감사해야 합니다.

네 번째로 감사히 생각해야 할 것은 ‘중생의 은혜’입니다. 중생이란 우리가 살아가는데 연관된 모든 생명을 말합니다.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기 위해서는 우리나라 사람만으로 가능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먹고 입고 쓰는 온갖 물건에는 수많은 외국 노동자들의 노고가 들어있습니다. 외국에서 생산한 농산물과 외국에서 만든 공산품을 수입해 사용하면서 우리는 살아갑니다. 그래서 우리는 뭇 중생과 뭇 생명의 은혜에도 감사해야 합니다.

거꾸로 매달린 삶을 바로 세우는 방법

이 네 가지 은혜 중에 오늘 백중절을 맞아 특별히 감사해야 할 것은 첫째가 ‘조상의 은혜’이고, 둘째가 ‘뭇 중생의 은혜’입니다. 그래서 옛날에는 백중날에 노비에게도 자유를 주었습니다. 사람이지만 사람 대우를 받지 못하고 짐승처럼 일만 하는 그들에게도 백중날 하루는 자유를 준 것입니다. 용돈을 주고 장마당에 가서 먹을 것도 먹고, 놀게 해 주었습니다. 주인을 모시고 따라가는 게 아니라 그날은 자기가 주인이 되었습니다. 평생 일만 하는 소 같은 가축에게도 이날은 맛있는 음식을 주었습니다. 우리가 살아간다는 건 어떻게 보면 이렇게 하찮게 여기는 사람들의 노고 덕분입니다. 이걸 자각한다면 우쭐대고 교만하지 않을 것이고, 다른 사람을 멸시하고 차별하지 않을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이런 마음을 낼 때 자신의 괴로움이 사라지게 됩니다. 즉, 자기 천도(薦度)가 되는 거예요.

천도라는 말은 고통 속에 있는 사람을 건져내어 좋은 곳으로 보내는 것을 말합니다. 인도말로는 ‘우란분(盂蘭盆)’이라고 합니다. 거꾸로 매달린 것을 바로 세운다는 뜻입니다. 거꾸로 매달렸다는 것은 우리가 조상의 은혜, 중생의 은혜, 천지 만물의 은혜 속에 살아가고 있으면서도 눈이 어둡고 귀가 막혀 알지 못하고, 자연을 파괴하고, 중생을 차별·무시·학대하고, 자기 잘난 맛에 조상까지 무시하며 사는 삶을 뜻합니다.

옛날에는 삶을 종결하고 그 결과를 반영하는 것이 내세라고 생각했어요. 내세가 있고 없고가 중요한 게 아니라 옛날에는 현재의 삶을 마감하면서 평가한 후, 다음 생이 이어진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생을 함부로 살면 다음 생에 고통을 받으니, 이번 생을 좀 잘 살라고 가르쳤던 것입니다. 어리석은 자들은 자신이 잘 사는 줄 알고 살았는데 막상 삶을 종결해 보니 지옥에 갈 업보를 지은 것입니다. 거꾸로 산 거죠. 그래서 우리가 백중 기도를 하는 이유는 거꾸로 산 인생을 깨우쳐서 바로 세우자는 데에 있습니다. 눈 감은 자를 눈 뜨게 하고, 귀먹은 자를 듣게 하고, 무지한 자를 알게 해서, 천지자연이 고마운 줄 알고, 뭇 중생이 고마운 줄 알고, 조상의 고마움을 알도록 하자는 거예요. 수많은 은혜 속에 내가 살고 있다는 것을 자각하면 풀 한 포기, 나무 한 그루도 함부로 해치지 않고, 성별과 지위의 높고 낮음에 관계없이 사람을 존중할 줄 아는 삶을 살게 됩니다.

그래서 백중절은 내가 깨달아서 내가 나를 천도하는 날입니다. 나를 깨우치고 천도하는 방법이 곧 조상의 은혜를 기억하고 조상을 좋은 곳으로 천도하는 형식을 빌려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런 의식을 통해 결국 나를 깨우치는 날이 되는 것입니다.

조상을 기리며 나를 해방하는 날

이것은 부처님이 만드신 기념일이 아닙니다. 부처님은 언제 어디서나 지금 깨어있는 것을 가르치셨지, 특정한 날과 특정한 장소를 중요시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러나 인도의 전통문화에는 시바 신이나 비슈누 신 같은 특정 신을 섬기는 기념일이 있었고, 그중에 조상신을 섬기는 기념일도 있었습니다. 그것이 우리 달력으로 음력 7월 15일입니다. 그날은 밥을 해서 냇가에 뿌리며 조상신이 좋은 곳으로 가도록 하는 전통 의식을 행했습니다. 이 풍습이 인도 불교 안으로 들어오게 된 것입니다.

조상신을 섬기는 문화에서 보면 출가해서 수행하는 것이 부모의 은혜를 모르는 불효가 아닌가 하는 염려를 하게 됩니다. 특히 중국이나 한국 같은 유교 문화권에서는 효를 가장 중요시했기 때문에 출가를 불효한 것으로 여겼습니다. 그러나 인도 사람들은 출가수행을 진정한 자유와 해탈을 향한 위대한 길로 보았기 때문에, 조상의 은혜나 나라의 은혜를 초월하는 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출가는 가족, 친구, 나라를 두고 떠나는 의리 없는 행위로 보지 않았어요. 우리나라에서 나라를 위해서 가족을 떠나 희생하는 사람을 애국자라고 칭송하듯이, 인도에서는 모든 것을 뒤로하고 인간의 궁극적 진리를 향해서 나아가는 수행자들을 위대한 사람으로 여겨 더욱 높이 칭송했습니다. 그래서 출가자들이 오면 누구나 다 밥을 주었고, 임금도 지나가다가 그들을 만나면 예를 갖추었습니다. 이렇게 우리와 문화가 조금 달랐지만 그렇다고 가족을 떠나는 일이 가족에게 미안하지 않은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부처님도 출가하시며 ‘결코 내 개인의 이익을 위해서 출가한 게 아니라, 진정한 자유의 길을 찾아 다시 돌아와서 가족과 친지들과 함께 나누겠다’라고 서원을 세우셨습니다. 연애하다 실패해서, 가족이 죽는 것을 보고 슬퍼서, 시험에 떨어져서 출가한다는 식의 개념과는 근본적으로 달랐습니다. 출가수행자는 왕이 되는 것보다 더 큰 용기를 가진 위대한 자로 존경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보통 사람들은 가족의 끈끈한 정을 쉽게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불교에서는 조상을 섬기는 이날을 받아들여서, 집안에서 한 사람의 출가자가 나오면 그 집안에 뭇사람들이 천도가 된다는 믿음을 사람들이 갖도록 했습니다. 출가를 부정하지 않고 오히려 가족들도 기뻐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든 것입니다. 이렇게 조상을 섬기는 기념일을 인도 불교에서 먼저 차용을 했고, 그것이 중국으로 건너오면서 더욱 강화가 되었고, 중국의 효 사상과 우리나라의 조상신을 섬기는 사상이 결합하면서 더욱더 비중 있는 기념일로 자리를 잡아 나갔습니다. 이날은 부처님이 태어나신 날도 아니고, 출가하신 날도 아니고, 성도 하신 날도 아니고, 열반하신 날도 아닙니다. 그러나 조상을 섬기는 백중기도는 정초기도, 동지기도와 어우러져 불교 기념일이 아니면서도 불교의 삼대 기도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문화를 계승하고 존중해야 합니다. 단순히 우리를 있게 해 준 조상님들에게 감사하고 그 뜻을 기리는 것을 넘어서서, 나를 있게 한 모든 존재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천지신명이라고 부르는 자연의 은혜, 나라와 사회의 은혜, 뭇 중생의 은혜에 감사하고, 그들에 의해서 내가 있다는 것을 자각해야 합니다. 혹시 우리가 이런 소중한 것들을 함부로 무시하고 차별해 왔다면 오늘 백중절을 계기로 해서 그 소중함을 다시 한번 자각해야 합니다. 그래서 백중절은 환경의 날인 동시에 노동절이고, 어버이날이기도 한 것입니다.

우리는 그동안 전통에 따라서 49재 의식을 지냈고, 오늘은 마지막 일곱 번째 천도재를 지내는 날입니다. 나를 있게 한 뭇 존재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낼 때 그 마음으로 인해서 조상이 천도가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내 마음속에 남아 있는 부모님에 대한 상처, 원망, 미움, 슬픔, 아쉬움과 같은 집착은 나의 자유를 방해하고, 또한 조상들의 자유로운 삶까지 방해합니다. 그러니 그동안 내 마음속에 있던 애착들을 오늘 다 떠나보내야 합니다. 내가 잡고 있던 것을 놓아 버림으로써 그들에게 자유를 주어야 합니다. 내가 잡고 있던 것을 놓아 버림으로써 내 마음에 있는 응어리도 다 풀어버려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이 해방의 날, 해탈의 날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집착을 내려놓고 새로운 희망을 여는 날

우리가 가능하면 시대와 상황에 맞게끔 용어도 바꾸고 의식도 바꾸어야 하지만, 문화라는 것은 수많은 사람이 오랜 세월에 걸쳐 행해온 것입니다. 그렇다 보니 지금의 입장에서 볼 때는 합리적이지 않은 요소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것이 현실에 맞느냐 안 맞느냐가 아니라, 우리 조상들이 이런 뜻으로 이런 문화를 만들어서 해왔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한 해를 시작하면서 마음을 가다듬는 정초기도라든지, 조상의 은혜에 감사하고 나를 있게 한 뭇 생명체들에게 감사하는 백중기도라든지, 오늘로써 내 인생의 내리막은 끝이고 내일부터는 새로운 희망을 만들자는 동지기도라든지, 이런 전통문화는 현대사회에서도 살려 나갈 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습니다. 그래서 정토회에서는 이러한 세 가지 전통문화를 꾸준히 계승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러니 부모에 대한 원망과 미움이 있는 사람들은 오늘 그 마음을 내려놓고 감사하는 마음을 내고, 슬픔과 아쉬움을 간직하고 있는 사람들은 그 집착을 내려놓고 자유와 해탈을 얻겠다는 마음으로 이 백중 회향기도에 참여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백 년 동안 우리는 서양의 문화가 더 발전되었고 우리의 문화는 뒤처지고 볼품없다고 생각을 해왔습니다. 그러나 이제 우리도 과학기술을 습득하고 경제가 발전하면서 어느 정도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최근에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에서는 우리의 전통을 재발견하는 이런 작업들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 일부가 드러나서 빛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가진 수많은 전통 속에는 이런 요소들이 아직도 많이 숨어 있습니다. 백중절도 밸런타인 데이, 빼빼로 데이, 핼러윈 데이 같은 것에 비한다면 그 의미가 수십, 수백 배 더 큽니다. 그래서 젊은이들도 우리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알고 그것을 잘 살려낸다는 자세로 백중절에 참여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조상 영가를 천도한다는 것은 곧 내 마음의 모든 집착을 내려놓는 것과 같습니다. 여러분들이 마음에 집착을 갖고 무당한테 찾아가면 ‘조상 영가가 천도되지 않았다’라고 합니다. 그러나 집착을 딱 놓고 찾아가면 ‘조상 영가가 좋은 데 갔다’라고 합니다. 한 사람은 집착을 가지고 있고, 한 사람은 집착을 안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입니다. 모든 괴로움은 밖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우리들의 마음에서 비롯됩니다. 그러니 오늘 백중기도를 기해서 여러분 마음속에 있는 모든 응어리를 풀고, 나와 조상이 함께 해탈하기를 기원합니다.”

사홍서원으로 법회를 마친 후 참석한 대중들끼리 마음 나누기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음 나누기를 마치고 잠시 휴식을 한 후 11시 30분부터 유수 스님의 집전으로 백중 기도 마지막 천도재를 봉행했습니다.


스님은 지하 공양간에서 대중들과 함께 점심 식사를 한 후 12시부터 JTS 사무국장과 JTS 32주년 기념행사 준비에 대해 회의를 했습니다. JTS 사무국장이 기획안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10월 말에 JTS가 지난 30년 동안 걸어온 길을 보여주는 사진전을 정토사회문화회관에서 하고, 여러 구호 단체들과 JTS 후원회원들을 초청하여 기념 세미나를 열고자 합니다.”

기획안을 보고 스님이 여러 가지 의견을 말해 준 후 회의를 마쳤습니다.

오후 1시부터는 평화재단 기획위원장으로부터 하반기 평화재단 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오후 2시에는 북한 문제 전문가 분이 스님을 찾아와서 두 시간 동안 미팅을 했습니다. 며칠 전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을 기점으로 북중러 3각 공조가 강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 속에서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많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곧이어 청년특별지부 지부장이 11월에 개최하는 청년 페스타 사업에 대한 계획을 설명하고 스님에게 조언을 청했습니다.

연달아 미팅을 한 후 오후 5시가 넘어 하루 일과를 마쳤습니다. 오늘은 해외 순회강연을 하는 동안 쌓인 피로를 풀기 위해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내일은 오전에 정토사회문화회관에서 정토회 2-1차 천일결사 중 마지막 10차 백일기도 입재식을 한 후 오후에는 경남지부 회원의 날 행사를 하고, 저녁에는 유럽 순회강연을 하기 위해 인천공항을 출발하여 유럽으로 향할 예정입니다.


2025 9월 정토불교대학

전체댓글 35

0/200

박민주

고맙습니다

2025-09-09 21:49:55

CACTUS

여행 중에도 스님의 말씀을 들으며 잠깐이나마
내 자신을 깨닫게 해줍니다. 감사합니다

2025-09-09 16:31:42

고원향

잘 알겠습니다. 집착과 미움 원 탁 내려놓고 고마운 마음으로 살아갑니다

2025-09-09 16:2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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