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의하루

2024.4.7 부탄 도착, 젬강(Zhemgang)으로 이동
“동성애 커플인데, 온갖 욕설과 협박에 힘듭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부탄에 도착하여 중부 오지 지역인 젬강(Zhemgang)까지 하루 종일 이동하는 날입니다.

인천공항을 출발하여 어젯밤 11시 55분에 방콕 공항에 도착한 스님은 공항 의자에 앉아서 원고 교정과 업무를 본 후 새벽 3시부터 부탄으로 가는 비행기를 타기 위해 탑승 수속을 했습니다.

아침 6시에 방콕 공항을 출발한 비행기는 부탄 파로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방콕 공항에서 밤을 새운 스님은 앉자마자 곧 단잠에 빠졌습니다.

비행기는 3시간을 날아 현지 시간으로 8시 15분에 파로 공항에 착륙했습니다.

공항 밖을 나오니 부탄 비구니 재단 사무총장 타시 박사님이 반갑게 스님을 맞이해 주었습니다.

팀푸에 있는 정부 청사로 가서 부탄 내각 비서실 소속 린첸 님을 만나 함께 차를 타고 젬강을 향해 출발했습니다. 지금 부탄은 봄입니다. 곳곳에 벚꽃과 복사꽃이 피어 있었습니다.

수도 팀푸를 지나 끝이 보이지 않는 구불구불한 산길을 계속 올라갔습니다. 오후 3시에 트롱사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차는 오늘 목적지인 젬강 주의 랑덜비 마을을 향해 부지런히 달렸습니다.

중간에 하룻밤을 자고 가야 하는데, 오늘은 늦게라도 목적지에 도착하고자 운전기사는 13시간 동안 쉬지 않고 빠른 속도로 달렸습니다.

저녁 6시가 넘자 해가 졌습니다. 불빛 하나 없는 어두운 산길을 달려 밤 9시에 랑덜비 마을에 도착했습니다. 스님은 하루 종일 구불구불한 산길을 운전해 무사히 목적지까지 도착해 준 운전기사님에게 감사 인사를 했습니다.

스님이 도착하자 JTS 활동가들이 모두 달려 나와 스님에게 인사하고, 짐을 내렸습니다.


“잘 다녀오셨습니까?”

차에 싣고 온 짐을 숙소로 모두 이동시킨 후 스님은 곧바로 일행과 함께 늦은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안 죽고 살아 있었네요?”

“네, 잘 살고 있었습니다.”

스님이 식사를 마치자 다 함께 삼배로 스님에게 인사를 했습니다.

JTS 활동가들은 지난 일주일 동안 랑덜비 마을에서 주민들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샘플 하우스를 만들고 있었습니다. 샘플 하우스의 제작 상황에 대해 보고하고, 이번 2차 답사 일정에 대해 논의한 후 하루 일과를 마쳤습니다.

오늘은 법문이 없었기 때문에 지난달 23일 청년들과 함께한 즉문즉설 청춘 톡톡 생방송에서 질문자와 나눈 대화 내용을 소개하며 글을 마칩니다.

동성애 커플인데, 온갖 욕설과 협박에 힘듭니다

“저는 동성애 커플입니다. 하루하루 감사한 마음으로 살고 있습니다. 저희가 사업을 하고 있는데 잘 돼서 서울에 건물도 샀고 감사한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어느 날 저희들의 일상을 일기처럼 유튜브에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얼굴과 목소리는 가린 채로 올렸는데 갑자기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졌고 한 언론사에서 저희 채널에 대한 혐오 기사를 올렸습니다. 그 이후부터 댓글에 생전 처음 보는 욕들과 협박들이 달렸습니다. 이건 인터넷이니까 이해할 수는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들이 제 개인 카카오톡까지 알아내서 1년 동안 온갖 장문의 나쁜 말들과 협박을 보냈습니다.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서 변호사를 선임하고 형사고소를 진행했습니다. 장문의 욕설이 올 때마다 카카오 측에 신고를 했습니다. 형사고소가 진행됐지만 강력범죄가 아니라서 우선순위에서 밀려나게 되었고, 카카오 측의 자료 보관 기간도 지나버려서 수사가 종결되었습니다. 요즘은 경찰만 봐도 분노가 일어납니다. 어떻게 마음을 다스려야 할까요?”

“한 가지 물어보겠습니다. 그냥 사업만 하지 무엇 때문에 인터넷에 일상을 매일매일 올렸어요?”

“이렇게도 행복하게 살아가는 커플이 있다는 걸 보여주어서 사람들의 인식을 전환시키고 싶었어요.”

“그런데 아직 한국 사회는 동성애 커플에 대해서 용인하는 분위기예요? 혐오하거나 거부하는 집단이 아직 광범위하게 있는 분위기예요?”

“아직 있습니다.”

“특히 보수 기독교 세력을 중심으로 동성애에 대해서 굉장한 저항이 있습니다. 그러니 공개할 때는 당연히 비난이 따를 수밖에 없다는 게 예측이 되잖아요. 비난이 있더라도 이런 고민이 있는 사람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서 알렸다면 비난을 감수하면 되지 않을까요?”

“네, 맞습니다. 그런 건 다 상관이 없습니다. 제가 제일 화가 난 것은 형사고소를 했는데 자기가 맡은 일을 귀찮아하거나 대충 해결하려고 하는 태도입니다. 예를 들면 상담원에게 전화를 했는데 귀찮아서 자기는 모르겠다고 끊거나, 다른 부서로 떠넘기는 겁니다. 처음에는 소극적으로 일하는 담당자를 만나면 신고도 했는데, 그럴 때마다 회사가 직원을 계속 바꿀 수도 없는 노릇 같습니다. 저희 회사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신이 맡은 일을 제대로 하지 않고도 월급을 받는 사람에 대해서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야 하는 것인지 고민이 됩니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만났는데 상대가 나를 싫어하면 내가 아무리 좋아해도 방법이 없잖아요. 내가 직원을 뽑았는데 그 직원의 능력이 내 마음에 안 들어도 어쩔 수 없잖아요. 상대가 싫어해도 나는 상대를 좋아할 수 있지만 지나친 접근은 법적으로 안 되지 않습니까. 그런 것처럼 직원을 뽑았는데 내가 바라는 만큼 일을 못하면 법적으로 저촉이 되지 않는 한 해고할 수가 없잖아요. 설령 해고를 한다 하더라도 새로 들어온 사람 역시 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또 해고를 해야 하는데, 직원이 없어도 내가 회사를 운영할 수 있느냐는 겁니다. 그러면 직원을 안 뽑는 게 제일 낫죠.

부족하지만 그 직원이 없으면 회사에 손실이 생긴다면 선택을 해야 하는 거예요. 내가 원하는 만큼은 안 되지만 그래도 없는 것보다는 있는 게 낫다면 그냥 두어야죠. 예를 들어 직원의 월급이 300만 원이라고 하면, 그 직원을 내보내면 300만 원 수익이 줄어들고, 그 직원을 두면 제 역할은 못 하지만 300만 원 이상의 값어치는 한다면 부족해도 직원을 데리고 있어야죠. ‘이러니까 데리고 있어라’, ‘내 마음에 안 드니까 내보내라’ 이렇게 정한 법은 없습니다. 회사의 손익을 계산해서 선택을 하는 거예요.

본인이 원하는 대로 안 되면 심리가 자꾸 불안해지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이 다 그래요. 자기가 원하는 대로 안 되면 기분은 나쁘지만, 그렇다고 기분대로 세상을 살 수가 없다는 겁니다. 우리는 선택을 할 수밖에 없어요.

세상의 모든 남자들과 여자들이 다 괜찮은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결혼한 사람들은 다 자기 남편이나 아내에게 불만이거든요. 그런데 그 남편이나 아내가 누구냐 하면 수많은 사람 중에 그래도 자기 마음에 가장 드는 사람을 선택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왜 선택한 뒤에 다 불만일까요? 상대가 문제가 있는 게 아니라 내가 원하는 만큼 안 된다는 겁니다. 상대의 능력이 80인데 나는 100을 원하면 상대가 부족하게 느껴질 수밖에 없잖아요. 그 사람 자체가 부족한 게 아니에요. 내 기대에 못 미치는 거죠.

내가 그 사람을 버리면 다른 사람은 그 사람이 좋아서 얼른 데려갑니다. 그래서 이 세상에 누구도 부족한 사람도 없고 뛰어난 사람도 없습니다. 나의 기대가 낮으면 대부분 다 만족을 해요. 아무런 기대가 없으면 없는 것보다는 나으니까 괜찮아 보일 수밖에 없습니다. 기대가 높은 사람은 어떤 사람을 봐도 다 비판적으로 봅니다. 주로 다른 사람에 대해서 비판적으로 말하는 사람은 자기 견해가 강하거나 기대가 높은 사람입니다. 주로 다른 사람에 대해서 좋게 말하는 사람은 자기 견해를 고집하지 않거나 기대를 낮춘 사람이에요. ‘그 사람 괜찮아’ 이렇게 표현할 때 그 괜찮다는 게 객관적인 기준이 없습니다. 다 상대적인 평가입니다.

예를 들어, 다른 회사에서 우수한 직원을 스카우트했는데 기대에 못 미치는 사람도 있고, 다른 회사에서 잘린 사람인데 데려왔더니 우리 회사에 엄청나게 보배 같은 사람도 있는 겁니다. 이전 회사에서 보배 같은 사람을 못 알아보고 내보낸 게 아니라 그 사람은 그 회사의 요구에 안 맞은 거예요. 그런데 이직한 회사의 요구에는 딱 맞게 된 겁니다. 사람 자체가 특별히 뛰어나거나 특별히 부족한 것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사람이 아닌 겁니다. 그래서 내가 원하는 정도는 아니지만 회사에서 어느 정도는 필요하다면 수용을 해야 하는 거예요. 회사는 일을 진행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친구는 정서적으로 교감이 되기만 하면 되지만, 회사는 사람만 좋아서는 안 되잖아요. 그리고 내가 원하는 만큼 뛰어나게 일하는 사람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어떤 사람이 법륜 스님을 평가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기대가 크면 실망할 가능성이 높아요. 그런데 기대가 없는 사람은 어떨까요? ‘생각보다 사람 괜찮네’ 이렇게 평가할 겁니다. ‘생각보다 괜찮네’ 이렇게 평가한다고 해서 스님이 훌륭하고, ‘겪어보니까 별로더라’ 이렇게 평가한다고 해서 스님이 나쁜 게 아니에요. 사람의 기대와 요구에 따라서 평가가 달라질 뿐입니다.

경찰도 마찬가지입니다. 경찰의 업무가 많지 않습니까? 도둑질, 폭행, 성추행 등 긴급한 사건 사고도 인력이 부족해서 당장 처리하지 못하는데, 인터넷에서 비방글이 올라왔다고 신고가 들어오면 우선순위에서 밀려날 수밖에 없어요. 직급이 높은 사람을 만날 수가 있어서 당장 조사하게 한다거나, 담당자에게 돈을 듬뿍 주고 신속히 조사해 달라고 하면 상황이 달라지겠지요. 하지만 신고를 접수한 경찰에게도 일의 처리 순서가 있을 게 아니겠어요? 급한 것부터 먼저 처리하다 보면 이런 사안은 뒤로 밀릴 수밖에 없는 거예요. 저도 요청이 들어오면 일의 우선순위를 매길 수밖에 없습니다. 나에게 우선순위가 낮은 일은 결정을 자꾸 뒤로 미루게 되지만, 나에게 우선순위가 높은 일은 아무리 바빠도 처리를 하게 됩니다. 누구나 일하는 방식이 그렇습니다.

어쩌면 경찰은 ‘뭐 때문에 그런 글을 올려서 일을 복잡하게 만드나?’ 하며 속으로 질문자를 원망할 수도 있어요. ‘너희 둘이 좋으면 그냥 살면 되지 왜 SNS에 글을 올려서 안 그래도 바쁜 나에게 조사를 하게 하나’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고발이 들어오니 접수하긴 했지만, 차일피일 일 처리를 미루다 기한을 넘겨 증거가 없어질 수 있는 겁니다. 그런 일로 경찰을 어떻게 처벌하겠어요? 나의 답답함과 경찰의 속사정은 다르다는 겁니다. 그래서 민원을 넣는 사람들이 화를 많이 내게 되는 겁니다.

집에 전기가 안 들어오면 얼마나 답답하겠어요? 수돗물이 안 나와도 답답하겠지요. 관련 기관에 전화해서 물어보면 나는 답답한 마음이지만 그런 전화만 매일 받는 담당자는 뭐가 급하겠어요? 매일 하는 일이 ‘전기 안 들어온다’, ‘수돗물 안 나온다’ 하는 이야기만 듣는 것일 텐데요. 그러니 ‘알았어요’ 하고 대답만 하고 다른 일을 먼저 할 수도 있는 겁니다. 그러면 민원인이 화를 버럭버럭 내게 되겠죠.

이렇듯 처지가 다 다른 겁니다. 응급실에 가봐도 똑같아요. 응급실에 가면 가자마자 바로 치료해 줄 것 같잖아요. 하지만 응급실에 근무하는 의사 선생님은 매일 온갖 환자를 상대합니다. 다리가 부러지거나 피를 철철 흘리는 환자는 먼저 치료하지만, 배가 아프다고 하면 본인은 아무리 아파도 몇 시간씩 기다려야 해요. 내가 원하는 대로 항상 일이 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이런 문제를 그냥 내팽개치자는 것이 아니에요. 일의 처리 방법이나 순서를 조금 더 연구해야 한다는 겁니다.

질문자의 경우, 이 문제에 임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있어요. 첫째, 내가 유튜브에 사생활을 공개할 때는 어느 정도의 소란과 욕설을 미리 예측하고 그 어려움을 감수하는 것입니다. 인터넷 비방이 도에 지나치다고 판단되면 관련자를 고소해서 형사처벌을 받게 하는 방식도 있어요. 형사가 이것을 별로 중요시하지 않아서 조사가 늦어진다면 질문자가 담당 경찰을 찾아가 수사를 좀 더 빨리하도록 설득하는 방법도 있을 겁니다. 안 되면 되는 쪽으로 방법을 찾아야지, 마냥 미워하거나 괴로워한다고 문제가 해결되지 않습니다.

지금 남북한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데, 전쟁이 날까 봐 밤새 두려워한다고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잖아요. 효과가 있든 없든 이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한국, 미국, 일본 정부가 정책을 바꾸도록, 또는 중국이 어떤 조처를 취하도록 미미하게라도 뭔가 노력을 해야 도움이 될 것 아니겠어요? 이렇듯 우리는 이 세상의 문제를 다 해결할 수는 없지만 방치해서는 안 되고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겁니다.

외국에 가서 사는 것도 한 방법이기는 한데 이 방법은 질문자의 목표 의식과 모순돼요. 외국으로 가면 질문자가 사람들에게 이런 삶도 있다고 커밍아웃을 한 게 의미가 없어지잖아요. 제가 덴마크에 강연을 하러 갔다가 어떤 젊은이들이 사는 집에서 숙박을 한 적이 있었어요. 이야기를 나누다 그 젊은이들이 동성애 커플인 걸 알게 되었어요. 왜 여기까지 왔냐고 물으니까 한국에서는 동성애자를 너무 혐오해서 덴마크로 이민을 와서 산다고 했습니다. 덴마크에는 동성애를 혐오하는 사람이 없어서 자유롭기 때문입니다. 대신에 말도 환경도 다른 곳에 와서 생활하면 또 다른 어려움이 있겠죠. 그러니 이게 좋으면 저게 나쁜 게 있는 겁니다. 지금 이런 어려움이 있어서 다른 곳에 가면, 거기에서도 새로운 문제가 생기게 되고, 그에 따른 해결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한국 사회가 아직 동성애 혐오가 강하다면 다른 나라로 가는 것도 대안이긴 하지만 이제 한국 사회도 옛날과는 좀 달라졌어요. 조금씩 마음을 여는 사람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약간 힘이 들더라도 동성애가 혐오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인식의 전환을 목표로 했다면, 어느 정도의 어려움을 감수하고 이 상황을 극복하려고 노력해야 할 거 아니에요? 해외로 나가는 것은 질문자가 처음 이 일을 시작할 때의 목표와 맞지 않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문제는 법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화적 저항에 해당합니다. 법률적인 문제는 법만 바꾸면 되지만 문화적 저항을 해결하는 데에는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법률에는 동성애 차별이 금지되어 있다 하더라도 사람들의 인식 수준이 그에 못 미치는 것을 어떡합니까? 인도의 법률에도 여성 차별과 카스트 차별을 금지하고 있지만, 시골에 가면 다 차별을 하고 있는데 어떡할 거예요? 이런 문제는 시간이 좀 걸립니다. 결국 여러분이 사업을 해서 성공하든, 문화예술 계통에서 두각을 나타내든, 정계로 진출하든, 그런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면 인식이 점차 바뀌어 가겠죠. 외국에서는 동성애자가 국가의 수상이 된 사례도 있습니다. 그러니 개척하는 위치에 있는 사람은 좀 힘든 과정을 거칠 수밖에 없다는 관점을 가지면 좋겠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내일은 오전에 발도 게옥으로 이동하여 농업용 수로를 답사하고 집 없는 가구를 방문한 후 콤샤르 치옥의 수원지를 답사하고 학교에 학용품을 전달합니다. 오후에는 랑덜비 마을로 이동하여 학교를 방문하고 학용품을 전달한 후 집 없는 가구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전체댓글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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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네 스님말씀을 들으니 크게 이해가 됩니다
아직 우리한국에는 특히 기독교신자들
그리고 사회문화적인 관점에서 이해의 폭이 좁습니다
질문하신분 힘들겠어요
차츰 좋아지길
응원합니다

2024-04-15 09:23:58

임영현

제가 보는 것이 객관적인 것이 아니라 모든 주관적인 것임을 알아 부정적인 마음이 일어날 때 "내 기대가 높구나"를 일상 속에서 알아차리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024-04-13 08:38:45

박향숙

천천히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는 것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2024-04-12 06:5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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