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의하루

2024.3.15 한국 귀국, 금요 즉문즉설
“엄마가 남자친구를 대놓고 싫어해서 고민입니다”

▲ 오디오로 듣고 싶은 분은 영상을 클릭하세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4박 5일간의 베트남 방문 일정을 마치고 한국으로 귀국하는 날입니다.

스님은 베트남 현지 시각으로 새벽 2시 50분 비행기를 타고 호찌민 공항을 출발하여 중국 심천을 경유한 후 인천 공항에 오후 1시 55분에 도착했습니다. 저가 항공을 타고 오는 중간에 경유하는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인천공항에 내리자마자 곧바로 차를 타고 두북수련원으로 향했습니다. 차로 다섯 시간을 달려 저녁 7시 15분에 두북수련원에 도착했습니다. 하마터면 방송 시간에 늦을 뻔했습니다.

해가 저물고 저녁 7시 30분부터 두북수련원 방송실에서 금요 즉문즉설 생방송을 했습니다. 5,400여 명이 생방송에 접속한 가운데 스님이 시청자들에게 인사말을 건넸습니다.

“저는 지난주에는 필리핀 민다나오를 다녀왔고, 이번 주에는 베트남을 다녀왔습니다. 공항에서 내리자마자 차를 타고 방송 시간에 겨우 맞춰서 방금 도착했습니다. 베트남 호찌민은 최고 기온이 38도까지 올라가서 너무 더웠습니다. 지난주에 한국에 있을 때는 날씨가 추웠는데 베트남에 가서는 땀을 뻘뻘 흘리면서 다녔습니다. 다시 한국에 도착하니까 날이 많이 풀렸네요. 차를 타고 내려오는데 아주 따뜻했습니다.”

이어서 지난주에 필리핀 민다나오에 학교를 짓기 위해 답사를 다녀온 모습을 영상으로 함께 보았습니다.

▲ 영상 보기

영상이 끝나고 사전에 질문을 신청한 분들의 질문을 받았습니다. 네 명이 스님과 대화를 나누었는데요. 그중 한 명은 엄마가 남자친구를 싫어해서 결혼까지 반대한다며 어떻게 하면 좋을지 스님의 조언을 구했습니다.

엄마가 남자친구를 대놓고 싫어해서 고민입니다

“저는 지금 1년 정도 만난 남자친구가 있는데요. 엄마가 남자친구를 싫어합니다. 단지 싫어하는 걸 넘어서 대놓고 싫어하는 티를 내서 남자친구가 상처받는 게 고민입니다. 우연히 마주쳐서 인사를 나눈적이 있는데 너무 대놓고 싫어하는 티를 내서 저도 보기에 민망했습니다. 남자친구도 귀한 집 자식인데 엄마한테 무시 받게 해서 남자친구한테도 정말 미안하고, 저도 엄마한테 인간적으로 존중받지 못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막상 제가 독립한다고 생각하면 엄마가 또 걱정되고 죄책감이 들어서 고민입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남자친구의 어떤 면이 엄마는 싫다고 해요?”

“연하라서 싫고, 띠랑 궁합이 안 맞아서 싫고, 보지도 않고 그냥 냅다 싫다고 하십니다. 남자친구가 싫다기보다는 그냥 제가 연애하는 자체가 싫으신 것 같아요.”

“집에서 가족 구성은 현재 어떻게 되어 있어요?”

“엄마랑 저랑 동생이랑 이렇게 세 명이 가족인데, 동생은 독립한 지 한 8년 정도 되었고, 저는 엄마랑 계속 둘이 살고 있어요.”

“엄마 입장에서는 질문자가 딸이기도 하고, 한집에 사는 동거인이기도 하네요. 엄마는 질문자에게 의지하며 살고 있는데, 질문자가 어떤 남자를 더 가까이하니까 자신의 동반자를 뺏어가는 것 같은 감정이 드는 겁니다. 엄마도 이성적으로는 딸을 영원히 같이 데리고 살 수 없고 딸도 본인이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서 살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혼자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니까 일단 마음이 허전한 거예요. 마치 질문자가 자신의 남자친구한테 다른 여자친구가 생겼을 때 느끼는 감정과 비슷한 감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성적인 상대가 아니라 하더라도 이런 거부 반응이 있을 수 있습니다. 어머니의 직분으로서는 바람직한 것이 아니지만 한 인간으로서는 그런 감정을 충분히 느낄 수가 있겠다고 이해하시면 어머니에 대해서 원망할 일은 아닌 것 같아요.

그런데 질문자가 그렇게 엄마하고 정서적 교감을 하면서 평생 살 것인가 하는 문제는 본인이 선택을 해야 할 일이에요. 엄마의 마음은 이해한다고 하더라도 내가 내 인생을 어떻게 살 거냐 하는 건 내가 선택해야지요, 엄마의 그런 문제를 고려하더라도 질문자는 남자하고 같이 살 수밖에 없다면 엄마에게 이렇게 말씀을 드리세요.

‘어머니가 저를 사랑하고 아끼고 함께 있고 싶어 하는 건 이해가 되지만, 이렇게 저는 영원히 살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마침 제가 좋아하는 남자가 생겼기 때문에 저는 이 남자와 같이 살겠습니다.’

이렇게 하직 인사를 하고 남자친구를 선택해서 사는 수밖에 없습니다. 만약에 나를 좋아하는 두 남자가 있는데, 이 남자를 선택하면 저 남자가 울 것 같고, 저 남자를 선택하면 이 남자가 울 것 같다고 해서 둘 다를 끼고 살 수는 없잖아요. 한 사람을 선택하고 한 사람에게는 '죄송하지만 저는 이렇게 살겠습니다' 하고 말해야 합니다. 저 사람이 상처를 입을까 싶어서 저 남자하고도 못 헤어지고, 이 남자하고도 못 헤어지는 것은 그 사람들 때문이 아니고 질문자가 둘을 다 갖고 싶어 하는 욕심 때문입니다.

그러니 엄마 문제가 아니에요. 질문자는 엄마도 같이 살고 싶고, 남자친구도 같이 살고 싶은데, 남자와 엄마는 서로 안 맞는 겁니다. 예를 들어 내가 두 남자를 사귀고 있다면 둘이 합의해서 '그래. 한 여자를 데리고 우리 둘이 같이 살자' 이러면 제일 좋겠죠. 하지만 둘이 절대 그렇게 하기 싫다는 거거든요. 그러면 나는 선택을 해야 합니다. 여기서 계속 망설이고 있으면 삼각관계가 되는 겁니다. 지금 엄마는 남자친구가 아니긴 하지만 질문자의 입장에서는 엄마냐 남자냐 결정을 해야 합니다. 질문자는 둘 다 갖고 싶지만, 엄마는 그렇게 하기 싫다고 하는 거예요. 질문자가 이제 선택을 해야 합니다.”

“선택하려니 죄책감이 너무 들어요.”

“그러면 남자친구를 포기하고 어머니와 살아야죠. ‘나와 엄마의 관계가 공식적인 관계이고 남자친구와는 비공식적 관계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돼요. 그래서 어머니와 있을 때는 남자친구에 관한 이야기를 꺼내지 않는 겁니다. 그러면 어머니가 싫어하시니까요. 예를 들어 내가 결혼해서 배우자가 있는데 또 다른 남자친구를 만난다면 이 사실을 알려선 안 되잖아요? 부도덕하다는 문제를 떠나서 이걸 알리면 갈등이 생기니까요. 그러니 남자친구를 포기하거나 알리지 않고 몰래 만나야 서로 갈등이 생기지 않겠죠.”

“제가 남자친구를 선택하고 결혼하면 서른이 넘을 것 같습니다. 만약 어머니께서 결혼식에 오시지도 않고 인연을 끊자고 하면 저는 남자친구를 선택했으니 저도 엄마와 인연을 끊어야 하나요?”

“아니죠. 어머니께서 그러시더라도 질문자는 어머니를 계속 보면 됩니다. 어머니가 결혼식에 안 오셔도 괜찮습니다. 그러면 결혼식 끝나고 인사드리면 됩니다. 어머니께서 또 질문자를 보기 싫다고 하시더라도 좀 기다려 드리면 됩니다. 어머니가 그렇다고 질문자도 그렇게 하겠다는 건 질문자도 관계를 끊겠다는 얘기잖아요? 질문자는 관계를 끊지 않으면 됩니다.

질문자가 결혼한 후 어머니께서 혼자 계시겠다면 오히려 좋은 일이 될 수도 있어요. 왜냐하면 그동안 딸에게 의지하던 마음이 정리되니까요. 그러면 어머니는 다른 남자를 찾으실 수도 있어요. 지금까지는 질문자가 있었기 때문에 굳이 남자가 필요 없었던 겁니다. 그래서 질문자가 결혼해서 독립하면 어머니는 다른 남자를 찾거나 다른 여자를 구하실 수 있어요. 어머니의 허전한 마음이 남자에게 향할지 질문자의 동생에게 향할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요. ‘우리 엄마는 남자를 좋아하지 않는다’ 하고 생각하시면 어리석은 겁니다. 질문자가 사라지면 누군가는 어머니 곁을 메꿀 겁니다. 왜냐하면 어머니는 혼자 살기 어려운 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장기적으로 보면 질문자가 그 자리를 비워주는 것이 어머니한테는 더 좋은 일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질문자가 어머니를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어요.”

“그러면 이번 일로 상처받은 남자친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지금 와서 어떻게 하겠어요? 미안하면 남자친구와 결혼하면 되죠. 어머니와 관계를 좋게 하려다 보니 남자친구에게 미안해지고, 남자친구와 관계를 좋게 맺으려다 보니 어머니에게 미안해지는 겁니다. 그건 동시에 두 명의 이성을 두고 연애하는 사람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질문자에게는 한 명이 어머니이고, 다른 한 명은 남자친구일 뿐이죠.

문제의 핵심은 질문자의 욕심이에요. 이 욕심 때문에 삼각관계라는 갈등이 생기는 겁니다. 결혼한 남자들이 부인과 어머니 사이에서 갈등을 일으키는 것과 같아요. 대부분의 남편이 부인과 어머니 사이에서 처신을 잘못해서 문제를 일으킵니다. 어머니의 말을 들으면 부인과 문제가 되고, 부인의 말을 들으면 어머니와 문제가 생깁니다. 그래서 고부갈등이 발생하는 겁니다. 이것은 다 남편이 처신을 잘못해서 그런 겁니다. 질문자도 이런 잘못을 하고 있기 때문에 갈등이 일어난 겁니다. 남자친구를 선택한다면 어머니한테 이렇게 단호하게 말씀드려야 해요.

‘저는 남자친구를 선택하겠습니다. 제 남자친구와 잘 지내주시면 좋지만, 그렇지 않으시면 저와 관계를 끊으셔도 좋습니다. 결정은 어머니께서 하세요’

어머니를 선택한다면 남자친구에게는 이렇게 얘기해야 합니다.

‘우리 어머니의 성격이 이래서 수모를 겪는 걸 피할 수가 없어요. 수모를 감수하고라도 제가 좋으시다면 저는 당신과 결혼하겠습니다. 하지만 이게 상처가 된다면 우리는 그만 헤어집시다.’

항상 하나를 선택하고 다른 하나에 대한 길은 열어 놓아야 해요. 하지만 질문자는 지금 두 명을 동시에 붙잡고 있어요. 그러면 질문자만 나쁜 사람이 됩니다. 이것은 어머니의 문제도 아니고 남자친구의 문제도 아닙니다. 질문자가 처신을 잘못해서 생긴 문제입니다.”

“저는 이번 일로 남자친구의 부모님도 저를 싫어하실까 걱정됩니다.”

“괜찮습니다. 질문자의 어머니가 질문자의 남자친구를 안 좋게 보듯이, 남자친구의 어머니도 질문자가 연상이라고 싫어하실 수도 있습니다. 이런 일이 일어나는 건 당연한 거예요. 그래도 결혼하고 싶다면 이런 장애들을 뚫고 나가야 합니다. 남자친구의 가족과도 관계를 끊고 둘이서 잘 살겠다고 결정해도 되고, 시댁의 비난을 감수하면서 사는 것을 결정해도 됩니다. 결혼하려면 이런 장애를 극복해야 합니다. 높은 산에 오르는 것이 힘들어도 정말 오르고 싶다면 힘내서 올라가야 하잖아요. 그게 도저히 힘들면 오르는 걸 포기할 수도 있겠죠. 이것은 선택의 문제예요. 질문자는 지금 아무런 노력 없이 좋은 결과만 공짜로 취하려고 하는 것 같아요.”

“남자친구의 부모님은 저를 좋게 보시는데 이번 일로 상처받으실까 좀 걱정이 됐습니다. 귀한 아들이 무시당한 걸 아시면 힘들어하실까 봐 걱정됩니다.”

“질문자가 자꾸 그렇게 생각하면 해결책이 없어요. 남자친구와 남자친구의 어머니가 상처를 입을까 봐 걱정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사실이 아니에요. 질문자는 지금 남자친구와 남자친구의 어머니가 상처를 입어서 나를 싫어할까 봐 두려운 것입니다. 질문자는 지금 남자친구와 남자친구의 어머니를 걱정하는 것이 아니고, 그로 인해서 내가 그들로부터 외면을 당할까 봐 지금 두려운 거예요. 자기 문제이지 그들의 문제가 아니에요.”

“제가 양다리 걸치지 않고 잘 해결할 수 있도록 결정을 하겠습니다.”

“양쪽을 다 가질 수는 없어요. 내가 양손에 떡을 들고 있는데 옆에 있는 고구마가 더 맛있어 보인다면, 떡 하나를 버리고 고구마를 집어야지, 고구마는 고구마대로 갖고 떡은 떡대로 가지려고 하면 손이 모자라서 불가능합니다. 두 남자를 끼고 사는 여자나 두 여자를 끼고 사는 남자한테 물어봐도 질문자처럼 고민을 말해요. 세상에서는 불륜이라고 비난하지만, 당사자는 이 남자와 헤어지자니 자살을 할까 봐 겁나고, 저 남자와 헤어지자니 상처를 입을까 봐 겁나는 겁니다. 둘 다 사랑하기 때문에 어떻게든 달래보려고 하는 겁니다. 바람피우는 유부남의 처지에서는 아내도 있고 애도 있으니까 가정을 포기할 수도 없고, 아내가 있는 남자를 좋아해 주는 여자도 외면할 수가 없는 겁니다. 물어보면 각자 다 자기 고민이 있는 거예요. 그러나 돈은 천 원밖에 없는데 물건이 여러 개 있다고 다 살 수는 없잖아요. 그중에 한 개를 골라서 사고 다른 걸 포기하는 게 인생입니다. 질문자처럼 양다리를 걸치고 살면 세상을 복잡하게 만듭니다.”

“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빨리 해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양손에 떡을 쥐고 있는데 다른 걸 먹고 싶으면 한 손에 든 떡을 내려놓아야 한다는 비유가 굉장히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앞으로는 제 선택에 책임지는 삶을 살겠습니다.”

계속해서 질문들이 이어졌습니다.

  • 남편이 저 몰래 수시로 골프를 치러 다니는 등 한량의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었고, 생활비에 관한 이야기를 물어봐도 짜증만 냅니다. 남편과 소통하고 싶습니다.
  • 아내에게 맞추기 위해 마음에 없는 종교를 다닙니다. 제가 종교를 탈퇴한다면 아내가 괴로워하고 부부 갈등도 일어날 것 같습니다. 어떤 마음으로 지내야 할까요?
  • 이 세상에서 내가 쓸모없는 사람처럼 여겨질 때 세상을 바라보는 나만의 기준은 어떻게 세워야 할까요?

대화를 마치고 나서 스님이 마무리 말씀을 했습니다.

“혼자서 고민을 안고 있으면 세상에서 자기만 가장 불행한 사람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오늘처럼 자신의 고민을 드러내 놓고 얘기해 보면 사실은 별일이 아닙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 세상에 그 어떤 일도 별일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 것입니다. 지나놓고 나면 아무리 큰일도 별일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인생을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

오늘 저녁에 내가 국수를 먹었는지 빵을 먹었는지 불고기를 먹었는지가 지금은 굉장히 중요한 것 같지만, 십 년 뒤에 오늘을 생각해보면 그때 뭘 먹었는지는 전혀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때 내가 뭔가를 먹고 지금까지 살아왔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런 것처럼 순간순간에 너무 집착하면 행복과 불행이 되풀이되지만, 순간순간에 얽매이지 않고 ‘이럴 때도 있고, 저럴 때도 있구나’ 하고 가볍게 생각하면 인생에 별일이라고 할 게 없습니다. 별일 아니라는 얘기는 어떤 경우에도 우리는 살만하다는 뜻입니다. 그렇다고 꼭 살아야 하는 것도 아니에요. 때가 되면 또 죽으면 되는 거예요. 때가 되면 다 죽으니까 죽으려고 일부러 애쓸 필요도 없습니다. 그러니 살아있을 때는 편안하게 살아가면서 나쁜 일보다는 좋은 일을 하는 것이 나한테 좋아요. 그래서 좋은 일을 하며 살자는 것이지 너무 남을 위해서 돕는다는 생각도 하지 마세요.

예를 들어 나에게 천만 원이 있다면, 이 돈을 좋은 옷 사 입고 좋은 음식 먹는 것에 쓰기보다는 배고픈 사람이나 배우지 못하는 사람을 도와주는 것이 나에게 더 보람 있다고 생각하니까 그들을 돕는 겁니다. 그들을 위해서 나를 희생한다고 생각하지 말기 바랍니다. 인생은 다 자기가 좋아서 사는 거예요. 이렇게 각자 자기 삶에 긍정적이기를 바랍니다.”

생방송을 마치고 나니 밤 9시가 훌쩍 넘었습니다.

내일은 오전에 행복운동특별본부 구성원들과 함께하는 행복본부의 날 행사에 온라인으로 참여하여 대화를 나눈 후, 오후에는 부탄 정부 관계자들과 온라인으로 실무 회의를 하고, 부탄의 주민 생활 개선을 위해 부뚜막을 샘플로 만들어보는 일을 할 예정입니다.

전체댓글 39

0/200

진달래

오늘도 감사합니다. ()

2024-04-04 17:23:09

드림하이

이렇게 하직 인사를 하고 남자친구를 선택해서 사는 수밖에 없습니다. 만약에 나를 좋아하는 두 남자가 있는데, 이 남자를 선택하면 저 남자가 울 것 같고, 저 남자를 선택하면 이 남자가 울 것 같다고 해서 둘 다를 끼고 살 수는 없잖아요. 한 사람을 선택하고 한 사람에게는 '죄송하지만 저는 이렇게 살겠습니다' 하고 말해야 합니다."

2024-04-03 17:24:49

보각

감사합니다 스님

2024-03-25 19:52:03

전체 댓글 보기

스님의하루 최신글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