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의하루

2013.11.11 대전강연 그리고 원주 교사 멘토링



오전 10시 30분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대전시청불자회와 공동주최로 강연이 있었습니다. 올 해 들어 가장 추운 날씨였지만 강연장 좌석을 전부 메우고, 통로에 앉고, 뒷줄에 서기까지 하며 1000명 정도의 대전시민들이 웃고 감동하며 유익한 시간을 함께 했습니다.
 

‘우리는 또다시 둥글게 뭉게구름 되리라~’ 자원봉사자 박종순님의 선창으로 청중들 모두가 손뼉을 치며 동요를 불러 강연장의 분위기가 한껏 부드러워졌고 스님께서는 연단에 올라 인사말씀을 하셨습니다.

 

“우리는 행복하기를 원하고 불행하기를 싫어합니다. 참선 할 때 보면 다리가 아프니깐 ‘죽비를 탁 치고 다음 죽비 치면 새벽이 되었다’ 이러기를 원합니다. 그런데 이것이 뭐가 좋습니까. 이럴 바에는 그냥 잠자는 것이 낫지요.(웃음) 정말 배움이 많을려면 어려움에 처해져서 주간적 시간이 늘어나야 합니다. 그래야만 짧은 시간에 배움이 많아집니다. 좋은 시간은 좋아 보이지만 배우는 것이 없습니다. 금방 지나가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이 지금 남편, 자식, 부모님, 사업 등 이런 저런 이유로 굉장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 ‘이 시간이 언제 지나가나’ 하며 회피할 것이 아니라, 이것이 나에게 귀중한 시간이고 짧은 시간에 많은 경험을 쌓게 하는 좋은 기회임을 자각할 수 있다면 삶에 두려움이 없어집니다. 

‘아이 추워라’ 하고 겨울을 보내지 말고 지금 닥친 이 추위를 기꺼이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래야 새봄을 더욱 값있게 느낄 수가 있습니다. 겨울을 지나지 않으면 봄이 의미가 없듯이 어려운 고비를 넘겨야 삶의 진정한 맛을 깨닫게 됩니다. 삶이 편안할 때는 진리와 점점 멀어집니다. 그렇다고 재앙을 일부러 청할 필요는 없습니다. (웃음) 그러나 나에게 닥친 고난을 피하지는 마십시오. 마딱뜨려 나에게 유리하게 사용하십시오.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라는 말처럼 어려움이 우리의 삶에 유용하다는 것을 말씀드리는 겁니다.”라고 하시며 질문을 받았습니다. 

아이가 학교에서 겪는 어려움에 조언을 해주고 싶은 11살 외아들의 엄마, 어려서 집이 싫었는데 가정을 이룬 후에도 이런 모습으로 부인과 자녀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주어서 고민인 가장, 하는 일과 건강 문제를 이름을 바꾸어서 해결이 가능한지 궁금한 아이 엄마, 고등학생인 둘째 아들이 핸드폰을 사주지 않으면 죽어버리겠다고 반항하여 힘든 엄마, 화가 심할 때는 어머니를 때리기까지 해서 괴로운 20대 청년, 22년 전에 이혼한 남편과 딸 결혼식에 함께 가야할지 갈등인 여성 분, 깨달음의 장과 백일출가의 장점에 대해 궁금한 18세의 청소년 등 이렇게 일곱 분이 질문을 하셨습니다.

 

이 질문 중에서 “이름에는 좋은 이름과 써서는 안되는 이름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정말 써서는 안되는 이름이 있는지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라는 여성분께 스님께서는 “발음으로 인해 들었을 때 사람들이 욕으로 느끼거나 사람을 해치는 이름은 써서는 안되겠죠.” 라고 답변하시니 질문자는 또다시 “우연히 작명하는 분을 만났는데 지금 이름을 계속 쓰면 아프고 성공하는데 방해가 된다 하는데...”

스님께서는 “이름만 바꾸면 병이 낫는가요?”라고 되물으시며, “그러면 의사가 왜 필요합니까? 작명소만 있으면 되지요. 아마 질문자는 요즘 뭐가 잘 안되나 보네요. 일이 잘되면 그런 말에 신경 안쓰는데 몸이 아프고 사업이 잘 안되면 이런 얘기가 자꾸 귀에 머물지요. 그러면 바꾸는 것도 괜찮죠. 간단해요. 절에 다니면 불명 받아서 불명으로 부르면 됩니다.” 

질문자는 또다시 “저는 절에 다녀서 괜찮은데 사실은 아들 이름을 바꾸어 주고 싶습니다. 아들이 고3때 기흉 수술을 했고 신검을 받았는데 지방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런 것이 있다 보니 마음이 늘 불안하고 조급해서 이름 때문에 그런가 싶기도 합니다.” 하시며 또 물으셨습니다. 

“스스로 마음에 걸리면 이름을 바꿔도 됩니다. 어려운 것이 아니잖아요. 그런데 문제는 이름 때문에 온 것이 아니라 자기가 마음에 걸린다는 것입니다. 이상한 이름 가지고도 잘사는 사람이 있고 작명소에서 이름을 지었어도 세 살 때, 일곱 살 때 죽기도 합니다. 이것을 이름 때문이라고 할 수가 있을까요?”  

그러자 질문자는 “네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라고 하니 스님께서 조금 덧붙여서 자세히 말씀해주셨습니다.

 

“건강이 좋지 않아 의사가 운동을 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때 ‘어떤 운동이 좋을까요?’ 하며 축구 선수한테 물으면 축구하라 하고, 농구 선수한테 물으면 농구하라고 합니다. 또 ‘어느 종교를 믿으면 좋을까요?’ 했을 경우 목사한테 물으면 기독교를 권하고, 스님한테 물으면 불교를 권합니다. 이 사람은 이렇게 말하고 저 사람은 저렇게 말합니다.  

이름자의 획을 따지는 작명, 생년월일을 따지는 사주, 점쟁이한테 치는 점 등 이런 일들이 그럴듯하기는 합니다. 그럴듯하니깐 이 세상에 이런 얘기들이 남아 있는 것입니다. 의학이 발달한 현대에도 민간요법이 횡행하는 것은 병원에 가도 다 낫지 않으니 남아 있는 것입니다. 이것저것도 안 될 때는 이런 것들이 귀에 솔깃합니다. 또 해보면 가끔은 효과가 있습니다. 왜냐면 민간요법이라는 것이 오래도록 경험에 의해서 형성된 것이기 때문에 일리가 있습니다. 이처럼 모든 것에는 일리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진리라고 말해서는 안됩니다. 진리라는 것은 거의 100% 법칙으로 맞아야 진리라고 합니다. 우리가 코끼리를 만질 때 다리를 만져보면 기둥 같다, 꼬리를 만지면 빗자루 같다, 배를 만져보면 벽 같다라고 하는데다 일리가 있는 얘기입니다. 그러나 일리가 있다고 그것이 코끼리가 아닌 것처럼 진리는 아닙니다. 진리라는 것은 전모를 파악해야 합니다. 그래서 깨닫는다는 말은 눈을 뜬다, 불을 켠다, 그래서 모든 것이 한꺼번에 보인다는 이것을 우리가 진리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말하는 개명, 사주, 믿음, 민간요법 등 모두 한 측면에서 보면 일리가 있습니다. 미신이다 할 것도 없고 필요하면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질문자는 개명이 객관적으로 맞느냐 하는 것을 물었는데 저의 대답은 ‘일리가 있다’입니다. 

남에게 굉장한 피해를 끼친다 할 때는 나쁘다고 말할 수 있지만 ‘나쁘다’ 이렇게 단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정도에 따라서 다릅니다. 종교도 일상적으로 괜찮지만 지나치면 문제입니다. 예를 들어 천도재 지낼 때 우환이 있다 해서 재비를 십억원을 요구해서 지냈다 하면 이것은 종교라 해도 큰 피해를 끼치는 것입니다. 그래서 뭐든 과하면 나쁜 것입니다. 밥도 많이 먹으면 나쁘고 보약도 많이 먹으면 나쁩니다. 엄격하게는 약이나 독이 따로 없습니다.  

여러분들은 늘 선과 악으로, 약과 독으로 나누는데 삶에서는 적절함이 중요합니다. 넘치지도 않고 모자라지도 않는 이 적절함을 중도라 합니다. 아이에 대해서도 과하게 보호해도 나쁘고 너무 외면해도 나쁩니다. 이 적절함이라는 것이 아이의 크기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갓난아이 때는 100% 보살피고 아이가 크면서 조금씩 손을 떼 줘야 합니다. 사춘기가 되면 지켜봐주고 성년이 되면 딱 정을 끊어서 보살핌을 제로로 만들어야 합니다. 적절함이라는 것이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서 조금씩 바뀌는 것입니다.  

그러면 질문자의 경우처럼 마음에 탁 걸려서 호적을 바꾸는 것은 일이 복잡하고 그렇다고 이름을 안바꾸자니 아이가 잘못될까 마음에 걱정이고 이럴 때 적절하게 해볼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요? 이럴 때는 이름 하나 지어서 우선 집에서 불러 보면서 내가 그냥 안심을 하는 것이 해결책입니다. 아이가 좋아지는 것이 해결책이 아니고 좋은 이름, 나쁜 이름 그런 말로 인해 무거웠던 나의 마음이 안심이 되는 것이 해결책입니다.”

조용히 듣고 있던 질문자와 청중들은 스님의 말씀이 끝나자 박수를 치며 공감했습니다.



강연이 끝난 후 책 사인회와 자원봉사자와의 기념 촬영이 있었습니다. 강연장이 가득 메워져 자원봉사자들은 준비하면서 조금은 힘들었던 마음이 뿌듯함으로 남았고 두 시간 동안 정말 많이 웃으며 스님의 강연을 듣고 돌아가는 분들은 추운 날씨에 아랑곳하지 않고 밝은 얼굴로 강연장을 나섰습니다.  

대전법당에서 점심공양을 한 후 3시에 지역인사와 만남을 가진 후 원고교정등의 업무를 보셨습니다. 

오후에는 원주 상지대에서 교사멘토링이 있었습니다. 대전에서 4시 30분에 출발하여 좀 여유가 있다 싶었는데, 오늘은 네비게이션이 시골 논두렁길 따라 가도록 안내를 하더니 건물의 바깥 뒷 담벼락으로 안내하는 바람에 다시 강연장으로 찾아가다보니 약속된 차담시간보다 조금 늦게 도착했습니다.

 

강연전에 민병희 강원도 교육감님과 차담을 하면서 현 교육감 선거제도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습니다.

7시, 강연이 시작하자 민병희 강원도 교육감의 인사말에 이어 스님께서 강연을 시작했습니다.  

흡연하는 학생 머리를 쥐어박았다가 아이가 학교 폭력으로 경찰에 신고한 사건이후 아이들이 너무 미워졌는데, 어떻게 해야 아이들이 이뻐 보일지 고민하는 선생님, 초등학교 3학년을 가르치고 있는데 사람들 앞에 서면 떨리고 긴장되는데, 어떻게 하면 좀 편안하게 할 수 있는지 고민인 여선생님, 사랑받지 못한 아이들이나 지적발달이 늦는 아이들이 다른 아이들과의 관계에서 힘들어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되는 방과후 선생님, 신문에서 국정원사건, 역사왜곡, 전교조 문제등의 사건을 보면 마음이 찹찹해지는데, 이 시대를 살아가는 교사의 입장은 어때야 하는지 고민인 전교조 선생님, 아이가 학교폭력 피해자로, 가해자인 아이들을 용서할 수 없다고 하는데 우리아이를 어떻게 설득 할 수 있을지 고민인 어머니등 학교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문제들로 고민하시는 분들이 스님께 그 고민을 내어 놓았습니다. 

스님께서는 각각의 고민에 대해 하나하나 답을 한 후에 마무리를 하시면서 선생님들께 위로와 당부의 말씀을 드렸습니다. 

“학교 선생님들도 아이들과의 갈등이 어렵지만, 불행을 겪은 어머니들은 얼마나 가슴이 아프겠어요? 고려대학교 의과대생들이 여학생을 성추행했을 때 일어난 사건들 보면, 성추행을 당한 학부모는 얼마나 분하겠어요? 그런데 반대로 자기 아이 공부시켜 의과대학 보내 좋아하던 학부모의 입장에서는 이 사건으로 의사가 될 수 없다는 아이들의 평생의 길을 막는 것은 너무 억울하다고 연판장을 막 돌렸는데, 사건이 커져서 자기 아들한테 더 큰 피해가 가고 길이 열릴 수 있었는데 오히려 막아버렸습니다.

 

부모는 자식을 사랑해서 했지만 그것이 자식에게 더 큰 피해를 주게 된 것입니다. 선생님 입장에서 보면. 부모들의 과잉 행동이 학교 교육에 심각한 장애가 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선생님들도 ‘노력해 봐야 뭐하나?’ 이렇게 교육의 적극성을 놓쳐버리고 악순환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엄마수업이라는 책에서 학교 이전에 아이를 낳고 키우는 것에 부모가 기본적인 역할을 안해주면 선생님이 아이를 가르치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말한 것입니다.  

제 부모가 아이 한명도 감당 못하는데 선생님이 남의 아이 서른명을 무슨 수로 감당을 하겠어요? 이 문제는 서로 협력해야 합니다. 여러분들에게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욕심을 너무 많이 내면 오히려 좋은 선생님 되기가 어려워집니다. 그러나 가장 기본적인 4가지-남을 때리지 마라, 남의 물건을 뺏거나 훔치지 마라, 남을 성추행하지 마라, 거짓말이나 욕설 하지마라 - 그 정도는 선생님으로서 단호하게 대처하고 아이들을 보호해야 합니다. 공부는 할 수 있으면 하고, 공부를 못하는 것은 남을 해치는 것이 아니니까 깨우쳐야 될 일이며, 안되면 엄마에게 맡겨야 되겠다고 역할분담을 하면 오히려 아이들에게 짜증도 덜 내고 실질적으로 교육효과가 높아지게 될 것입니다.  

인간 마음이라는 것이 아무리 맞는 이야기라도 기분이 나쁘면 안 듣게 되고, 이치에 어긋나도 기분이 좋으면 따르기가 쉬운 것입니다. 심리적인 영향을 더 많이 받는 것이 인간입니다. 생각해보면 감정적으로 끌려가는 것이 손해인데도 감정의 영향을 더 받게 됩니다. 그런데, 여러분들은 이성으로만 가르치려고 하잖아요. 아이들의 심리를 알고 접근해야 교육효과가 있습니다.  

여러분이 자녀를 키우는데, 아이가 어떻게 자라고 무엇을 생각하는지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아이를 안 키워 본 나한테 자꾸 물어요. 그것은 여러분이 아이들의 마음에 대해서 연구를 안한다는 것입니다. 엄마들은 아이가 말만 안들으면 무조건 사춘기라고 하고, 아주머니들은 몸만 찌뿌둥하면 갱년기라 그럽니다.  

성장기의 아이들이 신체적인 발육상태에서 2차 성징이 나타나면 성적 호기심이 많아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 앞에서 엄마가 옷을 갈아입거나 샤워할 때 그냥 나오거나 하면 안됩니다. 그것 때문에 아이가 얼마나 성적인 고통을 겪는지 엄마들이 제대로 이해도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고3 아이들에게 공부한다고 자꾸 보약을 먹이는데, 이것은 성적인 고통을 가중시키는 것입니다. 안그래도 힘쓸 데 없는 아이들에게 보약을 먹이는 것은 아이들의 상태를 고려를 안하는 것입니다. 아이들은 오히려 삐쩍 말라야 공부에 더 집중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자기 아이들에 대한 연구를 안해요. 그렇기 때문에 많은 조건이 좋아짐에도 불구하고 더 많은 문제를 야기시키고 있습니다. 아이들에 대해서 자기식대로 하려고 하지 말고 아이를 지켜보면서 관찰하고, 연구하고, 기다려주는 이런 자세를 갖어야 할 것입니다. 

아이가 신체나 정서의 장애가 있을 때 그것 자체가 불행은 아닙니다. 엄마의 욕심이 불행인 것입니다. 지적수준이 낮거나, 신체장애가 있을 때 그것에 맞게 대하고 가르치면 되는데, 부족한 아이를 정상으로 만들려고 하니 오히려 아이들에게 심리적 부담과 상처를 주게 됩니다.  

사람은 저마다 성향이 다 다릅니다. 반에서 말썽부리는 저 애만 없으면 좋겠다고 하지만, 그 아이가 없어지면 또 다른 말썽꾸러기가 나옵니다. 콩 들 중에서 굵은 콩을 골라내고 나면 또 굵은 콩이 나오게 되는 것과 같습니다. 말썽부리는 아이들 30명을 모아놓으면 그 중에 착한 아이가 있고, 착한아이들만 모아 놓아도 그 중에 말썽부리는 아이가 나오게 됩니다.

 

사물을 보는 관점을 바꾸어야 합니다. 그 말썽 부리는 아이가 있음으로 해서 다른 아이가 좋은 아이가 되는 것입니다. 말썽부리는 아이는 좋은일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이들을 이렇게 보면서 아이들을 다루어 나가야지, 자기 감정이나 생각에 치우치게 되면 교육효과는 나지 않습니다.”라는 말로 선생님들께 아이들의 바라보는 관점을 제시해주시면서 위로도 해주시면서 오늘 강연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강연을 마친 후 평화재단에서 늦은 미팅이 있었습니다. 모든 일정이 마무리 되고 정토회관으로 오니 12시가 넘었습니다. 

내일도 아침 7시 30분부터 시작해서 하루종일 미팅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 오늘 대전 강연은 전해종님이, 원주 교사멘토링은 백승희님이 정리해 주셨습니다.


2025 9월 정토불교대학

전체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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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희

매일매일 인터넷으만 뵙다가 대전강연 오신다는소리듣고 그때첨으로 찾아

2013-11-18 19:04:23

오송살아요

저는 충북 오송에 살고 있어요
대전에 오셨다고 하니 오송에 다녀가신 듯 반가워요~
근데 담에 오송에도 좀 오셔주세요~
마트하나 애들 소아과하나 없이 입주한지도 벌써 3년되었어요~ 이젠 종합복지관도 생겨 강당도 있어요^^
전국각지에서 모여 살고 있는 오송민들도 스님 뵙고 싶어요

2013-11-18 11:12:22

서복특

아..나도 인생수업 너무 재미있게 읽었어요..부제 잘물든단풍은 봄꽃보다 아름답다...이 문구도 참좋구요. 이책을 읽으면 마음이 환해지고 행복해지네요...정말 법륜스님의 인생수업은 세상을 아름답게 물들이기 시작합니다. 참 고맙습니다. 법륜스님...

2013-11-13 23:5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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