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정토회 질문자입니다. 참으로 감사합니다. 스님_()_ 보이지 않는 길을 열어주셔서 그날 이후 제법 가벼워진 맘으로 정진해나가고 있습니다. 스님 법문은 묘해요. 이상을 현실로 풀어주시고 철학을 실천으로 설해주시니 도무지 빠져나갈 명분이 없네요. 현실안에 이상이 있고, 실천안에 철학이 있으니 모두가 하나임을 깨닫고 묵묵히 정진해나갈 수밖에... "저리도 젊은 사람이 이리도 헛된 욕망에 사로잡혀서야... 쯧쯧..." 그 말씀 새기고 늘 제 안에서 답을 구하며 살아가겠습니다. _()_
2013-02-15 15:59:13
푸른하늘
회광반조!!! 아! 이제야 조금 감이 잡히는 듯 합니다_()_ 기념으로 시 한 수 읊겠습니다<br />내가 급할때 네가 느리면 굼뜨다 하고<br />내가 여유로울때 네가 바쁘면 급하다하네<br />내가 급힐때 네가 빨리 움직이면 <br />흡족한 이 마음<br />내가 여유로울때 너도 유유자적하면<br />만족한 이 마음<br />이상하여라<br />너는 도대체 어떤 사람일까<br />알고보니 너는 너일뿐<br />내가 그때 그때 <br />너를 만들고 있었네
2013-02-15 14:00:37
비바부
어쩜 이리 예리하고 날카로우신지 숨길래야 숨길수가 없고 감출래야 감출수가 없군요. 번뇌망상을 후려치는 선승의 푸른눈빛 앞에서는 달아날 곳이 없습니다. 후덜덜~~~~
2013-02-15 12:26:59
dd
헉 정곡을 찔린것 같네요. 제가 질문한것도 아닌데<br />
2013-02-14 20:39:51
러브레터
항상 잘 읽고 있습니다. <br />스님의 하루를 읽는 것은 몇 분 밖이지만, 그 몇 분 동안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갑니다.<br />오늘 초심자분의 질문과 스님의 설법이 정말 마음에 와닿네요. <br />감사합니다.
2013-02-13 23:08:47
혜향
언제나 바른 가르침으로 이끌어 주시는 스님 감사합니다._()_<br />들국화님의 노고에도 감사합니다.^^
2013-02-13 22:11:30
연두맘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3-02-13 17:44:07
있는 그대로
-상대를 내 마음대로 하려고 하는 마음에서 일어난 마음입니다.- <br />그렇습니다<br />스님말씀대로 수행은 나를 바꾸고 깨달아 나아가는거지<br />상대를 바꾸어 내가 편해지는게 아니란 원리??를 알아<br />하나,하나씩 실천해 나가겠습니다...<br />스님과 들국화님 - 그리고 우리 모두, 올 한해도<br />건강하고 행복한 나날 되시옵길...(^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