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토소식

[안내]4대강 예산저지를 위한 국민대회 일정연기

4대강 예산 저지를 위한 범국민대회

일정을 연기합니다.

연평도 포격으로 유명을 달리하신 희생자 분들을 추모하며 
4대강 예산저지 국민대회를 연기합니다. 

 
장소 : 서울 시청앞 광장         

일시 : 2010.12.5(일) 오후 2:00


  “정토행자 여러분들의 참여가 절실합니다.”
이제 4대강사업은 자연생태계의 재앙을 넘어
국가적 재앙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국민의 동의 없이 빠르게 진행되는 4대강 사업은
우리가 피와 땀으로 일궈낸 민주주의를 후퇴시키고,
국가 예산의 불랙홀 4대강 예산은
경제적 불평등을 더욱 심화시키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참여가 4대강 생명들을 살리고,
그 강에 기대어 살아가던 사람들을 살리고,
소외계층을 살리고, 복지와 민생을 살리고, 민주주의를 살리는 길입니다.
      


“4대강 예산을 막아주십시오.”             

국민의 70% 반대하는 4대강 사업의 2011년 예산이 증액되어 국회 통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2009년 12월31일 국회에서 4대강 예산이 날치기 통과되었습니다. 그 결과 올해 4대강사업이 수많은 전문가들의 우려는 물론 대다수 국민들의 뜻과는 달리, 빠른 속도로, 전 국토에 걸쳐, 동시다발로, 진행되었습니다. 정부 여당은 내년도 4대강 예산 또한 올해보다 더 증액된 상태로 전액 그대로 통과시키겠다고 하고 있습니다.

국민들이 내는 세금이 국민들의 뜻과는 관계없이, 대다수 국민들의 삶에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니라 강의 생명과 그 강에 기대어 살아가는 수많은 생명을 해치는데 사용되고 있습니다. 4대강 예산조성을 위해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에게 돌아갈 복지 예산을 삭감시키고 있으며, 수십년에 걸쳐 진행되어야 할 4대강 사업을 이명박 정부 임기 내에, 그것도 2년 안에 마치겠다고 강행하고 있어 미래세대에게 물려주어야 할 국토를 심각하게 훼손시키고 있습니다.

국민의 동의없이, 이렇게 빠른 속도로, 전국토에 걸쳐 동시다발적으로 이 사업을 강행해야 할 아무런 이유가 없습니다. 정부는 지금이라도 공사를 멈추고 대다수 전문가들의 우려와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여야 합니다.

내년도 4대강 예산을 일단 중지시켜야 합니다.

예산국회가 11월에 시작되어 12월에 마무리됩니다.

예산국회에 국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오는 11월 29일 ‘4대강 예산저지를 위한 국민대회’(가칭)를 개최합니다. 올해와 같은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투표하는 마음으로 간절하게, 그리고 결기 있는 행동으로, 국민대회에 참여할 것을 호소합니다. 한사람 한사람의 참여가 4대강 생명들을 살리고, 그 강에 기대어 살아가는 사람들을 살리고, 소외계층을 살리고, 민주주의를 살리는 길이 될 것입니다.

■ 4대강 사업 22조2000억원이면 0세부터 대학생까지 1년간 무상교육과 전국 초중고생에게 7년간 무상급식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