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원하시는 검색어를 입력해 주세요
깨달음을 얻은 부처님은 어떤 것에도 집착이 없어 좋은 옷에 좋은 음식을 드셔도 되지만 그렇게 하면 미래의 수행자들이 그게 공부인줄 알까봐... 나는 출가자는 아니지만 당당한 부처님의 제자이고 부처님께서 그렇게 염려하던 미래의 수행자라고 생각했습니다. 나를 위해 그렇게 평생을 사셨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나는 성지순례를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왔고, 그후 정토회에서 실무자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내가 인도에서 보았던 부처님의 자비에 대한 나의 보답이었습니다. 나는 나에게 법이 이어지기까지 수없이 많은 이름이 있거나 이름이 없었던 수행자들의 대열에 합류하겠노라 생각했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