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토소식

지금은 불교대학 특강수련中
지금은 불교대학 특강수련中



안녕하세요.
정토불교대학 특강수련을 진행하고 있는 문경 정토련원을 찾았습니다.
전국에서 모인 165명이 특강수련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정토수련원을 오르는 길엔 밭이 많이 있는데, 배추가 심어있습니다. 마을에서 어르신이 농사짓고 있는 밭에 배추가 너무도 커서 신기한 마음에 사진을 찍었습니다.
배추만 찍으면 크기를 알 수 없어..순간 제가 발을 배추 옆으로 옮겼습니다.
진짜 배추 크죠?



배추 밭 옆에 콩 밭입니다.10월 중순의 문경은 이미 가을 깊숙히 젖어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 조그만 있으면 초록의 풀들은 자취를 감추고 빨갛고 노란 잎들이 산천을 뒤 덮겠죠.



감나무에 감이 별로 없습니다. 사진을 찍던 저에게 원심 법우님은 "나무가 병든 것 같아, 감이 별로 열리지 않았고, 그나마 다 떨어졌어." 합니다. 



감나무 잎이 떨어진 것인데...나무 전문가 계시면 봐주세요.
우리 감나무 정말 병들었나요?







"수련장 입구에서 접수하고 들어가세요. 그리고 벽면에 부착된 안내를 보고 자신이 몇조에 배정되었는지 확인하세요."

안내자의 안내가 계속 됩니다.

법당에서 입재법문이 한참 진행되고 있는 동안 공양간에서는 공양 준비가 한참 입니다.


공양간에 애기보살이 바라지로 들어왔다며 칭찬을 합니다. 나이는 15살, 중학교 2학년이고 이름은 상지랍니다.

앞치마 입고 보살님들 사이에 있으니 보살 같다는 말에 씨익 웃습니다.


△왼쪽이 애기보살 (상지)





이제 곧 저녁공양 시간이 되면 맛있는 떡과 공양을 드시고,  법륜스님(지도법사)에게 불교대학을 다니면서 풀리지 않는 의문점이나 수행에 대한 즉문즉설 시간을 갖습니다.

정토불교대학생들의 특강수련 입재를 옆에서 바라 본 문경에 온 특파원은 이만 물러갑니다.
저도 저녁공양 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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