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대화마당-역사교과서를 통해 본 남한의 역사의식
시작일2004.06.17.
종료일200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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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대화마당 2004
닫힌 역사를 넘어 열린 세계로
역사교과서를 통해 본 남한의 역사의식
이신철(역사문제연구소 연구원)
2004년 6월 18일(금) 저녁 7시 30분
통일지향의 교과서를 생각한다면 우리 교과서는 넘어야할 산이 많습니다. 북한을 통일의 대상으로 생각은 하고 있으나 대한민국의 정통성만을 강조하는 등 반쪽의 역사만 다루고 있습니다. 새로운 역사인식의 전환을 위해서는 첫째, 대한민국의 일방적이고 배타적인 정통성에 대한 고집을 버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둘째, 남북한 과거사에 대한 바람직한 청산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셋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통일의 주체로 받아들여져야 하며 동북아의 평화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한 주체라는 점도 교과서에 담아야합니다. 북한에 대해서 정치적인면 뿐만 아니라 .문화 분야로 바라보는 시선을 확대하고해외동포들의 생각이나 통일방법도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이번 강좌는 우리의 사고관과 가치관에 많은 영향을 미쳐온 역사교과서를 살펴보는 자리를 가집니다. 역대 정권의 집권을 위한 도구로 이용되어온 역사교과서속에 나타난 우리민족의 역사의식을 살펴보고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를 위한 새로운 역사의식을 고민해보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일시 : 6월 4일(금) - 7월 16일(금) 오후 7시 30분 장소 : 정토회관
6/4 1강 평화로운 삶, 공동체를 위한 새로운 역사관 / 법륜스님(좋은벗들 이사장)
6/11 2강 북한의 민족역사관에 대한 이해 / 도면회(대전대 인문학부 교수)
6/18 3강 역사교과서를 통해 본 남한의 역사의식 / 이신철(역사문제연구소 연구원)
6/25 4강 동북아 평화실현을 위한 역사정립 Ⅰ - 중국 동북공정의 문제점과 해결방안
/ 최광식(고려대 사학과 교수))
7/2 5강 동북아 평화실현을 위한 역사정립 Ⅱ -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 현황과 해결방안
/ 주진오(상명대학교 사학과 교수)
7/9 6강 열린민족, 열린역사 : 민족관의 재정립 / 조성렬
7/16 7강 [토론회] 동북아공동체 역사의식을 어떻게 만들것인가.
/ 사회 : 조성렬. 토론 : 이신철, 도면회
일 시 : 2004.6.4(금) ˜ 2004.7.16(금) 매주 금요일 저녁 7:30
장 소 : 정토회관
참 가 비 : 30,000원 / 개별수강가능
홈페이지 : www.goodfriends.or.kr
E-mail : goodfriends@jungto.org
전화 : 02-587-8996 전송 02-587-8998
후원 : 통일교육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