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토소식

아프칸 난민돕기 6일째 이야기
오늘의 참가자 박기범님 참가소감문을 열심히 써주시고 계시네요.. ! 캠페인 육일째 풍경 새로운 일주일이 시작됐습니다. 설레임과 두려움 사이의 긴장감이 있습니다.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욕심때문이었던 것 같아요.. 오늘은 사리(인도 기혼여성의상)를 입으려고 했는데 뱃살때문에 안됐답니다. 부스가 설치되기도 전에 옷을 한 보따리들고 오신 분이 계셨어요. 우리와 만나서 얘기를 들어본 것도 아니고 그저 오다 가다 옷 모으는 것을 보시고 마음을 내신거였습니다. 그 마음이 신기하고 고마웠습니다. 마무리를 하려고 부스를 정리하는데 찾아오신 분들도 있었습니다. 짜이를 마시고 모금하시려고.. !! 모금 현황 ( 10월 14일) 짜이 판매액 37880 원 겨울 옷 34 벌 목도리 1 숄 1 어린이 겨울 장갑 1 공책 5 *** 겨울나기 용품, 생필품, 문구류 - 못 쓰는 걸 받는게 아니라 안 쓰는 걸 받고 있어요! !!!. 참가자 나누기 친구따라 강남갔다... 제흥이와 함께 여기 앉아있으면서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임을 느낄 수 있었다. TV를 지켜보는 사람, 수줍게 "이거 한잔에 얼마에요?" 라고 물어보는 사람, 그리고 옷을 갖다주는 사람들.. 하지만 전쟁이 없었다면 비록 봉사활동의 기쁨을누릴 수는 없겠지만 난민들이 고통받지 않을텐데.. 미국의 이라크 공격이임박한 지금 앞으로 봉사활동을 더욱 많이 해야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든다. - 서울대 외교학과 01 박기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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