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참 즐거운 자리였어요
시작일2004.05.15.
종료일200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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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자원활동캠프 다섯 번째
어제는 참 즐거운 자리였어요.
무변심 법사님의 말씀에 쏙 빨려 들어간 자리였죠.
마더테레사님이 아침마다 읽는 기도문을 낭송하는
모습이 아직도 눈에 보일듯해요.
"꽃분에 가꾼 국화의 우아함보다는
해가 뜨고 지는 일에 고개를 끄덕일 줄 아는
구절초이었음 해.
내 사랑하는 당신이 꽃이라면
꽃 피우는 일이 곧 살아가는 일인
콩꽃 팥꽃이었음 좋겠어."
도종환님의 '내가 사랑하는 당신은'이라는 시로 음악과
시와 함께 하는 명상을 했구요.
영아는 채식먹거리로 참외를 준비해 와서 손수 깎아서
내왔죠. 나래가 준비한 떡도 참 맛있었어요.
참, 공동체 놀이 프로그램인 포크댄스는 뜨락의
절정! 그 자체였습니다.
난 몸이 뻣뻣했던 사람들 다 기억해요.
사진을 유심히 보면 알 수 있을거예요.
5월 14일 화요일 국제자원활동캠프 안내
인도 JTS 책임자로 6년 동안 계셨던 선주(이덕아)법사님을
모시고 [인도 JTS에게 듣는다 - 기아·문맹·질병이 없는 세상을
향한 발걸음]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듣습니다.
주관 : 정토회 대학생부
문의처 : 이상환(정토회 대학생부 간사)
연락처 : (02) 587-8994,
E-mail : university@jungto.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