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토행자의 하루

송현법당
동에 번쩍 서에 번쩍, 김명선 님의 수행과 봉사

[달서정토회 송현법당]

동에 번쩍 서에 번쩍, 김명선 님의 수행과 봉사

 

오늘은 우리 송현법당의 살아있는 역사, 김명선 님을 만나봤습니다. 수행법회도 꼭꼭 나오고 법당의 행사가 있는 곳곳마다 문경이면 문경, 경주면 경주, 김천이면 김천 항상 도반들과 함께하는 맏이모 같은 분입니다. 제가 예전에 밀양 송전탑 환경 기행을 갔을 때 김명선 님에게 큰 감명을 받았었는데요. 기행 후 대구에 올라와서 같이 간 식당에서 빈그릇 운동을 말하며 거기 있던 국, 반찬, 밥을 싹 다 비웠었습니다. 제가 반찬을 흘려 그릇 밑으로 숨겨놨던 것까지 집어서 먹는 것을 보고 깜짝 놀라면서 감동스러웠습니다.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식당가서는 지키기 힘든 빈그릇 운동을 몸소 실천하는 모습이 정말 정토회의 귀감이 되는 분이라 생각되었습니다.

 


수련원 공양바라지 간 김명선 님

 

이제 김명선 님을 통해서 송현법당의 역사를 들을 시간인데요. 김명선 님은 2000년 대구법당에서 법륜스님의 반야심경 법문을 듣게 되었는데 평소에 불교에 관심있던 차에 불교 공부의 방향성이 보이더랍니다. 드디어 원하던 스승을 만났다하여 법륜스님이 대구에 올 적마다 법문 들으러 갔고 2002년에 금강경 수업을 듣고 2003년에 깨달음의장을 다녀와서 불교대 봉사를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때만 해도 달서구 지역에는 법당이 없었고 대구법당에서 봉사하는 도반들 중에서 달서에서 온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2007년 천일결사 6차 전법 실천과제가 주어졌는데 집으로 돌아오면서 달서에서 다니는 도반들과 의논하여 달서에도 법당을 만들자 하여 김명선 님의 집에서 가정법회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남편은 더 큰 집 놔두고 작은 우리집에서 하냐?” 했지만 불교대학, 경전반, 수행법회까지 3년 동안 가정법회를 열었습니다. 해를 거듭하다보니 학생 수가 늘어나서 집에서 더 이상 수용하기 힘들어질 때 어떤 보살의 아는 분과 인연이 되어 지금 송현법당 자리에 둥지를 틀게 되었습니다. 그 뒤로 대구경북지부에 들어가서 봉사를 하게 되었고 회계, 불교대팀장도 하고 지금은 대경지부 교육수련팀장을 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달서정토회를 대표하는 대의원이기도 합니다.

 


모둠장 나들이 간 김명선 님 (오른쪽 마지막)

 

현재 교육수련 일이 본인한테 맞는다는 생각이 들고 진정으로 바라지의 즐거움을 느낀다고 합니다. 힘든 점은 없냐고 하니까 없다면서 타 지역 지원가면서 여행 삼아 가고 타 지역 사람들과 인연 맺는게 좋다합니다. 본인의 자랑은 긍정적인 사고라 하면서 가볍게 받아들인다를 실천하는 것을 저도 많이 보게 됩니다. 아무래도 지부 일을 하다보면 다른 도반들에게 부탁하는 일을 많이 하게 되는데 그때마다 도반들의 손을 꼭 잡고 미소 지으며 말을 건네곤 합니다.

 

선배도반으로서 후배도반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말이 없냐고 물으니 정토회에서 주어진 수련이나 천일결사, 수행법회 세 가지는 꼭 참여하라고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버겁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불자로서 성장되어가는 것이 보일 거라면서 스님께 관리받는 느낌이 든다면서 웃으면서 말하였습니다. 그리고 통일에 대해서 누가 만들어주는게 아니고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며 강조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정토인으로서 만일결사까지 회향하는 것이 원이라 하면서 주어진 대로 잘 쓰이는 사람이 되고자 한답니다.

 

_이영란 희망리포터


2026 3월 정토불교대학

전체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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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멋있는 도반이시지요~
가까이 있음 [한결같구나 ] 그런 느낌을 주십니다.^^
그 향기를 닮고 싶습니다

2015-11-21 10:48:34

장경숙

정말 존경하는 보살님입니다^^ 사랑해요~~??

2015-11-19 00:30:29

이윤선

보살님♥멋지십니당☆☆

2015-11-18 23: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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