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중부지구 달라스법회
척박한 땅에 싹트는 불법의 씨앗, 광주법당
행복한 남자 류안열 거사님
미주중부지구 척박한 땅에 싹트는 불법의 씨앗 8-4차 입재식, 광주법당 행복한 남자 류안열 거사님의 흐뭇한 소식 전해드립니다~^^
[미주중부지구 달라스법회]
척박한 미주중부에 싹트는 불법의 씨앗
-텍사스주(달라스,휴스턴), 알칸사주 도반이 함께 한 입재식
미주중부지구는 오하이오주 콜럼버스법당을 제외하고는 소규모의 열린법회들만 있습니다. 그 중에는 개인이 혼자 수행을 하는 곳이 있을 정도로 아직 정토회의 뿌리가 깊이 내려지지 않은 곳들이 대부분입니다. 게다가 워낙 땅이 넓어 여러 지역의 도반끼리 한자리에 모이려면 비행기를 타야 할 정도입니다. 하지만 이런 척박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불법을 향한 굳은 믿음은 막지 못하여, 이곳에도 24명의 천일결사자가 있답니다.
2015년 1월31일(토)에 달라스 열린법회에 다른 지역 도반들도 함께 모여 제 8-4차 입재식을 진행하였습니다. 달라스 14명, 휴스턴 3명, 알칸사에서 비행기 타고 참석한 윤광미 보살님까지 모두 18명의 도반이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입재식에 참가하지 못한 미네소타주의 입재자들을 포함한 기존의 입재자가 16명이고, 나머지 8명은 스님의 강연이 인연이 되어 이번에 처음으로 입재하였습니다.

▲ 텍사스주 달라스의 8-4차 백일기도 신규 입재자들
처음으로 입재식에 참석하기 위해 휴스턴에서 버스를 타고 3시간 동안 달려 달라스로 온 이원자 보살님은 “작년 5월 ‘깨달음의 장’에 참가한 이후 혼자서 기도를 시작했고, 천일결사자 나누기 밴드를 소개 받고는 밴드를 통해 다른 지역 도반들과 같이 마음을 나누며 수행을 해왔습니다. 밴드가 아니었다면 기도를 계속할 수 있었을까 싶고, 도반의 중요성을 많이 느낍니다. 밴드를 통해서만 뵙던 분들을 이렇게 직접 만나니 정말 반갑고, 수행을 하고자 하는 기운이 느껴져서 좋습니다. 더 열심히 수행 정진해야겠다는 각오가 다져집니다.”라고 나누기를 해주었습니다. 보살님은 솔직한 나누기로 밴드에 늘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도반으로 수행을 향한 열정이 느껴집니다.
달라스에 출장 왔다가 입재식에 참석했다는 고동석 거사님은 ‘익숙한 생활 패턴 속에 잊고 지내던 것들을 상기시키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하였고, 신규 입재자인 달라스의 김혜숙 법우님은 ‘기도하는 것이 좋다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실제로 해 보니 감사한 생각이 들고, ‘매일 처음 하듯이 새로운 마음으로 하라.’는 법륜스님의 말씀이 인상 깊다.’는 나누기를 해 주었습니다.

▲ 마음 나누기 시간. 장소는 달라스 도반 부부가 운영하는 태권도장이랍니다~^^
달라스 열린법회 담당자인 한용우 거사님은 밤잠 설쳐 가며 정성스런 마음으로 이번 입재식을 준비했다고 합니다. 그 정성 덕분에 입재식을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법회 참석 인원이 보통 두 자리 숫자를 넘지 않고, 쉽게 찾아갈 수 있는 법당 하나 없는 곳에서 살고 있는 열린법회 지역 도반들에게는 다른 지역 도반들을 직접 만나고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매우 소중하고, 그 여운도 참 오래 갑니다. 참으로 귀한 도반들, 감사합니다. Posted by 김세희 희망리포터
[광주정토회 광주법당]
행복한 남자 류안열 거사님
광주법당은 지난 10월 새 법당으로 이전한 깔끔 그 자체의 산뜻한 새 공간이랍니다. 특히 현관에 막 들어서면 원목 신발장에 달린 손잡이가 예쁜 옷을 입고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대체 얼마나 예쁘기에 그럴까요?
자세히 보면 직접 손으로 한 올 한 올 일일이 실을 엮어서 만든 싸개가 손잡이를 감싸고 있는데, 덕분에 잡았을 때 따뜻한 감촉이 느껴지고, 쇳소리도 나지 않아서 정말 좋습니다.
이런 정성스런 작업을 해준 광주법당의 만능맨 류안열 거사님을 소개합니다. 자칭 ‘괴로운 남자에서 행복한 남자로’ 완벽 변신에 성공한 거사님을 직접 만나보았습니다.
거사님은 2013년 뇌경색으로 병상에 누워있었는데, 그동안 꼬박 3개월을 하루도 거르지 않고 10시간씩 유튜브를 통해 즉문즉설을 듣다가 퇴원하자마자 9월에 가을 불대에 입학하였답니다. 지금은 JTS 모금 캠페인에 적극 참여 중이고, 법당 불기 닦는 봉사, 그리고 2014년 가을경전반에 다니는 학생이면서 사회까지 맡고 있습니다. 2015년 3월부터 재정 소임을 맡기 위해 배우는 중이고, 앞으로 여생은 정토회 안에서 복지활동을 주로 하며 살고 싶답니다.

▲ 류안열 거사님이 정성껏 만든 법당 신발장 손잡이 옷~^^
인터뷰 하는 내내 밝은 웃음 잃지 않으면서도 때론 눈시울 붉히며 담담히 내어놓는 거사님의 인생 역정을 듣는 동안 제 마음에 큰 울림이 있었습니다.
한때는 증권맨으로 성공가도를 달리다가 갑작스런 실패로 건설 현장 노동일을 7년이나 하면서 갖은 부상과 좌절 끝에 2007년에는 버젓한 식당도 차리고 안도의 숨을 좀 내쉴 수 있게 되었답니다. 그런데 부인과의 불화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큰 병까지 들어서 다시 나락으로 빠져드는 것 같을 때 극적으로 정토회를 만난 것이지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으로 가을불교대학 문을 두드렸을 모습을 생각하니 마치 제가 그 상황인 듯 마음이 짠하게 아려왔습니다.
거사님은 불교에 전혀 문외한이어서 처음엔 너무 낯설었지만 ‘깨달음의 장’에서 홍역을 치루고 큰 깨달음을 얻은 뒤에는 철저한 정토인이 되어 불대 개근에 이어 바로 경전반에 진학하였습니다.
JTS 거리모금 캠페인과 세월호 서명운동을 통해 처음 느껴 본 ‘봉사’의 뿌듯함을 떠올리며 미소 짓는 거사님의 표정에서 진실된 마음이 따뜻하게 전해져 왔습니다.
▲ 8-4차 입재식에서도 모금활동을 하고 있는 환한 웃음의 류안열 거사님~
지난 해 9월부터 새벽 정진팀에 합류하여 매일 오전 5시 정진과 기도로 하루를 열고 있다며 새벽 정진을 위해 법당에 오는 그 순간이 가장 짜릿하고 행복하다는 거사님의 말씀에서 붓다클럽의 열렬 회원 포스가 느껴졌습니다.
“지난 2월 ‘나눔의 장’에서 아내의 아픔의 원인이 바로 나 자신이었음을 깨닫고는 ‘인정하자’라는 단어를 가슴에 새겼습니다. 그런데 이심전심인지 아내도 최근 몰라보게 다정해지고 편안해져서 하루하루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행복합니다.”라며 환하게 웃음 짓는 거사님. 요즘 두 분이 다시 신혼으로 돌아가서 잉꼬부부 연습 중인 것 같습니다.
이제 경전반 졸업 후 ‘백일출가’ 도전만이 남았다며 의욕을 불태우는 거사님에게서 마음속 저 밑바닥의 뜨거운 꿈틀거림이 전해져왔습니다. 열정을 가진 자가 젊은이라면 거사님은 누구 못지않게 다시 젊어지신 것 같습니다.
불법을 공부하면서 바로바로 실천하여 체득하며 깊이를 더해가는 자세가 가장 바람직한 것임을 류안열 거사님을 통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지금 그 환한 표정, 그 행복한 마음 영원하시라 기원해 봅니다.
거사님의 정토회를 통한 긍정모드로의 완벽 변신! 혹시 새 봄을 거사님처럼 긍정 변신 모드로 시동을 걸어보고 싶은 분 계신가요? 광주 분들 중 마음이 괴로우신 분은 지금 바로 광주법당을 찾아주세요. 2015년 봄불교대학 오프라인 접수는 아직 날짜가 남았답니다. Posted by 천승현 희망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