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2570년

부처님오신날

점등식 : 2026년 5월 2일(토) 오후7시
봉축법요식 : 2026년 5월 24일(일) 오전10시
자세히 보기

5월

온라인 주말명상

일정 : 2026년 5월 1일(금) ~ 3일(일)
2박3일
자세히 보기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도심 속 절캉스

일정 : 4월 28일(화) ~ 6월 18일(목)
장소 : 정토사회문화회관
자세히 보기

2026

깨달음의 장

괴로움이 없는 자유로운 삶
장소 : 문경정토수련원
자세히 보기

페이지 오픈!

오늘, 첫 만남 입니다

정토회가 처음인 분을 위한 안내서
자세히 보기

정토행자의 하루

가만히 있어도 살아있는 느낌

명상수련을 통해 김계선 님은 늘 뭔가를 하며 잠시도 쉬지 않는 자신의 업식을 발견하였다고 합니다. 호흡에 집중하다 보니, 그동안 숨이 나오는지 들어가는지도 모르고 살고 있었고, 매일 어디로 가는지, 무엇을 하는지도 모르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김계선 님은 명상수련을 통해 남에게서 배우는 것만큼 나를 살피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순간 문득, 글을 읽으면서 나의 들숨과 날숨은 몇 번이나 오갔는지, 지금 어떠한 마음인지 바로 나를 살피게 됩니다. 깨달음의 장에서 배운대로 김계선 님.right 아무것도 모르고 4박 5일 온라인 명상 수련을 신청했습니다. 깨달음의 장에서 일 년에 한 번은 목욕탕에 가는 마음으로 문경에 와서 마음의 때를 벗기고 가라고 안내받은 조언을 실천하고 싶었습니다. 문경에 다녀온 지 일 년이 막 넘었고, 전법 회원 교육을 받으며 일요 명상에 참여해 보니 너무 어려웠습니다. 아침 기도 10분 명상은 아무것도 아니었습니다. 이 힘든 명상을 제대로 배우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들숨 날숨 관찰하기 명상은 시작부터 만만치 않았습니다. 먼저 다리가 너무 아팠습니다. 그리고 허리, 어깻죽지, 심지어 머리까지 아팠습니다. 명상을 제대로 배우고 싶다는 기대는 무너지고, 이튿날부터 포기하고 싶었습니다. 무엇보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는 것이 제일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스님은 그게 제일 쉽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오래도록 여기저기 아팠기 때문에 무슨 일을 하고 싶을 때 하지 못하는 무력감을 잘 압니다. 그러다 보니 늘 뭔가를 하며 잠시도 쉬지 않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할 일이 없어도 가만히 있지 못했습니다. 영상을 보거나 책을 읽거나 어떤 활동이든 했고, 아니면 운동이라도 했습니다. 그래야 살아있다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중독된다는 말은 꼭 마약이나 담배 같은 중독성 물질에만 해당하는 것이 아님을 알았습니다. 숨이 한번 들어갔다 안 나오거나 나온 숨이 다시 들어가지 않으면 죽는데, 그동안 내 숨이 나오는지 들어가는지도 모르고 살았구나, 매일 어디로 가는지, 무엇을 하는지도 모르고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불교대학 실천활동 중에 내 꼬라지를 보다 이번 명상수련을 통해 스스로를 파헤쳐 볼 수 있었습니다. 몸 구석구석, 마음 구석구석을 들여다보면서 나를 새로이 알았고, 나 자신을 얼마나 아는가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았습니다. 평소 도반들 나누기를 들으며 많이 배운다고 생각했는데, 명상수련을 통해 자신을 살피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나는 스스로를 얼마나 아는가라는 새로운 질문이 생겼습니다. 스님 법문 시간에는 마치 저의 행동과 마음을 스님이 보고 계시는 것처럼 맞춤하게 법문을 해주셔서 힘이 났습니다. 아침에는 포기할까 싶다가도 저녁까지 해보고, 다음 날 또 힘을 내서 해보다 보니 명상 수련을 마치고 소감문을 쓰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명상 시간을 다 채우지 못한 순간이 많아 부끄럽습니다. 명상에는 실패가 없다. 된다 안 된다 할 게 없다라는 스님 말씀을 믿고 힘을 내어 끝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많은 도반의 봉사에 한없는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법륜 스님, 부산말로 억수로 존경하고 고맙습니다.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6·13 만인대법회에서 이 글은 2025년 9월 호에 수록된 명상수련 소감문입니다. 글김계선 편집월간정토 편집팀 투고 및 후기 작성하러 가기 법보시 및 정기구독하러 가기

월간정토 2026.04.20. 487 읽음

정토행자의 실천

3년의 자리, 변함없는 기다림_천안지회 JTS 거리 홍보 캠페인 회향 현장

꽃샘추위로 잔뜩 움츠러든 거리는 며칠 전 내렸던 진눈깨비로 제법 쌀쌀했습니다. 차가운 바람을 가르며 파란 조끼를 입은 사람들이 온양온천역 광장으로 향했습니다. 이날 천안지회는 3년간 이어온 JTS 거리 홍보 캠페인을 회향하며, 천안 지역 5개 모둠이 함께 모였습니다. 9시 30분부터 하나둘 모여든 봉사자들은 차량에서 물품을 내렸습니다. 복지 꼭지님이 테이블과 모금함을 가져오지 않아 잠시 당황스러운 상황이 있었습니다. 실천 활동 담당자는 재빠르게 근처 빵집에서 빵 상자를 얻어 테이블을 만들었고, 봉사자들은 능숙한 솜씨로 조끼를 입고 패널과 플래카드를 걸었습니다. 준비가 하나씩 갖춰지고 10시가 되자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JTS 홍보 패널과 플래카드 설치하는 봉사자들과 아이들 모두 우리의 아이들입니다.“ 복지 꼭지님이 명심문으로 여는 모임을 시작했습니다. 배고픈 사람은 먹어야 합니다. 아픈 사람은 치료받아야 합니다. 아이들은 제때 배워야 합니다.“ 사회자의 여는 말로 시작한 캠페인 분위기는 참가자들의 구호와 함께 점점 고조되었습니다. 로고송이 나오고 어색한 율동이 시작되자 사람들 얼굴에 웃음꽃이 피어났습니다. 시민들은 율동이 신나는지 서투르게 따라 하거나, 신기하게 쳐다봤습니다. 밝은 분위기가 살아나고 캠페인이 궁금한 어르신들이 모여들고, 기부하는 시민도 있습니다. JTS홍보 캠페인에 관심을 보이는 시민들 40분 동안 캠페인을 진행한 후 닫는 나누기가 이어졌습니다. 봉사자들 얼굴에 땀과 함께 뿌듯함이 묻어났습니다. 지나가는 사람이 캠페인에 관심도 많고 기부도 해서 뿌듯했습니다. 사람이 많으니 그만큼 많은 관심을 가지고 홍보 효과도 커지는 것 같아 좋은 마음입니다. 광장에서 이런 율동을 하는 것은 JTS여서 가능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율동하면서 땀이 났습니다. 신나고 재밌습니다. 혼자 했으면 머리에 꽃을 꽂은 사람이라고 이상하게 봤을 것 같아요. 여태 보기만 하다가 직접 참여하니, 눈길 한번 주는 것이 힘이 됩니다. 그래서 이런 행사를 보면 작은 관심이라도 가져야겠다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홍성지역 JTS 거리 홍보 캠페인 서산지역 JTS 거리 홍보 캠페인 2025년 11월 JTS 거리 홍보 캠페인 천안 삼거리 공원 3년간의 JTS 거리 홍보 캠페인은 회향을 맞이하기까지 절대 가볍지 않은 시간이었습니다. 천안지회는 천안·홍성·서산 3개 지역에서 연중 8개월 동안 쉬지 않고 거리에 섰습니다. 비가 오는 날도, 눈이 내리는 날도 멈추지 않았습니다. 실천 활동 담당 이화영 님은 그 3년을 회고하며 말했습니다. 천안지회의 자랑입니다. 처음 복지 꼭지와 일을 시작하면서 원을 같이 세웠습니다. 도반과 같이하다 보니 어렵지 않게 원을 이뤘습니다. 천안삼거리 공원에서 팻말 들고 홍보한 적이 있는데, 캠페인 하는 우리도 즐거웠고, 시민들의 반응도 좋아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천안지회 지회장 대행 이복순 님은 꾸준함이 가져오는 힘을 이야기했습니다. 오늘 참여도가 높은 이유는 아무래도 그동안의 노력이 빚어낸 결과물이 아닌가 해요. 매달 같은 자리, 같은 시간에 꾸준히 홍보한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생각합니다. 도반들도 그렇게 인식하고 있어 일정 잡기도 좋고, 시민들에게도 흥겨운 시간이었을 것 같아요. 도반들과 함께해서 즐거웠습니다.“ 처음 참여한 두정모둠 새내기 회원도 소감을 전했습니다. 가톨릭 신자로 예전에 이런 행사를 많이 했습니다. 오랜만에 다시 이런 경험을 하게 되어 새롭고 재밌습니다. 도반들의 봉사 정신도 알게 됐고 같이 할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JTS 거리 홍보는 모둠 소통방 홍보와 도반들과 함께하는 현장 홍보 두 가지입니다. 현장 홍보가 잘 되려면 모둠 홍보가 더 중요합니다. 모둠장들이 먼저 포문을 열어야 더 많은 도반이 거리로 나올 수 있습니다. 2026년 3월 JTS 거리 홍보 캠페인 봉사자 단체 사진 온양온천역 광장은 온천을 즐기기 위해 서울에서도 찾아오는 곳입니다. 3년간 매달 지속한 캠페인은 단순한 홍보가 아니었습니다. 세상 속으로 걸어가 사람들을 기다리는 일입니다. 비가 와도, 눈이 내려도 세상과 함께 가겠다는 원이었고, 세상에 회향하는 마음이었습니다. 그 자리는 지금도, 앞으로도 변함없이 세상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처음 참여한 새내기 도반이 눈길이라도 한번 보내야겠다.라는 마음을 낸 것처럼, 작은 발걸음 하나가 캠페인을 더 따뜻하게 만듭니다. 그 눈길들이 모여 배고픈 사람이 밥을 먹고, 아픈 사람이 치료받고, 아이들이 제때 배울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갑니다. 봄바람이 불어오는 날도, 가을비가 조용히 내리는 날도. 매달 같은 시간, 같은 자리에 서면 세상이 보입니다. 바쁘게 지나치던 사람들의 눈길 속에, 잠시 발걸음을 멈추는 어르신의 미소 속에, 어색하게 따라 하는 율동 속에 우리가 전하는 나눔이 조용히 스며듭니다. 당신의 파란 조끼가 함께 나부끼는 날을 기다립니다. 글김종호 사진김종호 편집여수연

복지 2026.04.03. 1,215 읽음

정토불교대학

삶을 바꾸는 공부
정토불교대학

자세히 보기

행복을 체득하는
정토경전대학

※ 정토불교대학 졸업 후 이어지는 과정입니다.

자세히 보기

졸업생 이야기

우연히 찾아온 정토불교대학과의 만남

윤정숙 님 - 2018년 정토불교대학 졸업

지금까지 남보다 더 가지고, 더 빛나고, 더 잘 입고, 더 잘 살기 위해 살았는데, 어느 날 문득 이게 무슨 큰 의미가 있나? 싶었죠. 우연히 친구와 얘기하다가 알게 된 정토불교대학. 내 인생의 주인이 되는 삶의 기준점을 찾고 싶어 입학하게 되었지요. 집착과 이기심이라는 어리석음으로 내 스스로를 괴롭게 만들었다는 걸 깨달았어요. 지금은 주변의 모든 것에 감사하며 제 삶에 만족해요.

부부에서 도반으로

이용준·김서화 님 - 2019년 정토불교대학 졸업

부부의 인연으로 만나 이제는 도반으로 서로 힘이 되어 주고 있어요. ‘아내는 이러한 사람’, ‘남편은 이러한 사람’라는 고정관념이 내 삶을 고단하고 힘들게 만들었음을 불법공부를 통해 알게 되었어요. 잘 풀리지 않는 부분도 법문을 들으면 해소가 되고 처방전을 받은 듯 시원해요.

이혼소장을 멈추게 한 정토불교대학

최영미 님 - 2015년 정토불교대학 졸업

13년 내내 총성없는 전쟁과 같았던 결혼생활. 이혼장을 쓰던 중에 정토불교대학 입학홍보문자를 받게 되었어요. 남편과의 싸움은 제 인생의 풀지 못하는 숙제 같았는데, 그게 해결되니까 풀지 못하는 숙제가 없어졌어요. 제가 변하고 나니 남편이 불교대학 홍보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