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법륜스님과 함께하는

생방송 여름 명상

4박5일 / 7월 24일(금) ~ 7월 28일(화) *한국시간 기준
6박7일 / 7월 24일(금) ~ 7월 30일(목) *한국시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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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토사회문화회관에서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프로그램 : 도심 속 절캉스 / 1080배 정진 / 명상
장소 : 정토사회문화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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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을 위한 정토불교대학

정토담마스쿨

2026년 하반기 신입생 모집
마감 : 2026년 8월 4일 / 개강: 2026년 8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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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찬 하루, 꽉찬 한달

한 달 농부

참여 기간 : 한 달
모집 기간 : 수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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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6차

인도성지순례

2027년 1월 14일(목) ~ 1월 30일(토/인천도착) 16박 17일
접수기간 : 2026년 5월 25일(월) ~ 모집인원 충족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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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깨달음의 장

괴로움이 없는 자유로운 삶
장소 : 문경정토수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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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오픈!

오늘, 첫 만남 입니다

정토회가 처음인 분을 위한 안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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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토행자의 하루

두 아이 엄마의 희망세상 만들기

방황하던 청년 정도현 님은 무지를 깨우쳐주는 스님의 가르침을 듣고 정토불교대학에 입학했습니다. 이어 경전대학을 졸업하고 회원이 되어 정토회와 인연을 맺었습니다. 아이를 낳고 시댁까지 챙겨야 하는 결혼 생활은 쉽지 않았지만, 다행히 수행의 끈을 놓지 않은 덕에 위기를 잘 헤쳐나갔습니다. 수행은 정도현 님을 괴로움 없는 길로 이끌었습니다. 보리수 10기로 활동하며 매주 묵묵히 잘 쓰이는 현재의 삶이 평화롭고 충만하다는 정도현 님의 수행담입니다. 이팔청춘, 새로운 길을 만나다 정도현 님.right 대학생 시절 유튜브에서 법륜 스님을 처음 만났습니다. 당시 아버지는 간경화 말기를 선고받은 상태로 집안 분위기는 어수선하였고, 저는 가정사, 연애, 취직 문제로 혼란스러웠습니다. 부모님은 어릴 때부터 고민을 털어놓으면 무조건 제 편을 들어주면서 상대방 잘못이라고 했습니다. 교우 관계나 연애뿐만 아니라 회사 문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제 편을 들어주는 건 감사했지만, 마음이 시원하게 풀리는 건 아니었습니다. 왜 나는 이런 게 문제가 되지? 부모님께 물어봐도 해결책이 없었습니다. 원인 파악을 못 한 채로 같은 유형의 문제가 반복되다 보니 답답하기 시작했습니다. 법륜 스님을 알게 되면서 유튜브 즉문즉설을 많이 들었습니다. 스님 강의를 처음 들었을 땐 지금껏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조언이라서 정말 파격적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속이 시원했습니다. 나의 이러이러한 행동이 싸움과 이별의 원인이 되었다는 것, 즉 상대방이 문제가 아니라 나한테 문제가 있다는 것을 법륜 스님 덕분에 처음 알았습니다. 바로 정토불교대학에 입학했고, 이어서 경전대학도 마쳤습니다. 결혼하고 임신해서도 봉사와 정진을 이어갔습니다. 일찍 불법 만난 복으로 삶의 어려운 고비마다 잘 넘어갔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첫아이를 낳은 후 가정에 무관심한 남편에게 섭섭함이 몰려왔습니다. 정토회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전환될 무렵이었습니다. 간간이 수행 법회에 참석하며 불법 끈은 놓지 않았지만, 아이 키우는 데 정신이 없어서 정진도 법문도 소홀했습니다. 아도모례원에서 아이들과 둘째 아이가 태어난 뒤에도 여전히 자신의 취미와 사회생활을 우선하는 남편에게 실망감이 커졌습니다. 육아와 살림 도와주기를 바라는 마음에 남편에게 하소연했습니다. 하지만 남편은 본인은 돈을 벌어 오니 육아와 살림은 제 몫이라고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게다가 결혼할 때부터 약속한 부분인데 왜 지금 와서 힘들다고 토로하느냐고 했습니다. 돌아오는 대답이 너무 서운하게 느껴졌고, 남편이 굽힐 마음이 없어 보여 갑갑했습니다. 괴로움은 날이 갈수록 커지는데 해소할 길이 없었습니다. 자라는 아이들에게 저의 화가 전달될까 봐 겁이 나서 집에서 절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깜빡쟁이 아줌마, 염주는 언제나 내 곁에 시댁엔 시할머니와 시아버지가 계십니다. 시아버지는 4대 독자이고, 시어머니는 남편이 어릴 때 집을 나갔다고 했습니다. 시할머니가 노환으로 거동이 힘들고 자주 아프셨습니다. 일찍이 집을 나간 며느리 빈자리를 채우느라 늦은 나이까지 아들과 세 손주 뒷바라지하며 몸이 많이 약해졌습니다. 시아버지는 제게 전화해서 시할머니가 골골하신다며 자주 앓는 소리를 했습니다. 안타까운 마음이 앞서 선뜻 아이들을 데리고 가겠다고 해놓고는 후회한 적도 많았습니다. 어르신 간식 나눔 중에 젖먹이 두 아이를 데리고 시외버스로 3시간이나 걸리는 시댁은 가는 길부터가 마음을 단단히 먹어야 했습니다. 사람으로 가득 찬 버스 안에서 외투를 덮어씌우고 우는 젖먹이 아기를 달래면서 저도 남몰래 눈물을 삼켰습니다. 주변에서는 오래전 얘기도 아니고 2022년 요즘 시대에 왜 아기 둘을 데리고 혼자서 버스를 타고 시댁에 가느냐고 말렸습니다. 그러나 저는 시할머니가 편찮으시니 시아버지가 계시더라도 제가 살림하고 도와드려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시댁에 머무는 기간은 하루가 일주일이 되고, 일주일이 보름이 되었습니다. 일주일이고 보름이고 남편은 직장 생활을 하며 사람들 초대해서 이때다. 하고 놀고 있을 때, 저는 시댁에서 어른들 밥 차리고 집 청소하고 말동무 해드리며 지냈습니다. 시댁은 수시로 일어나는 제 마음을 살피기에 딱 맞았습니다. 출산 후 깜빡깜빡하며 물건 빠뜨리기 일쑤였지만 시댁에 갈 때도 염주는 꼭 챙겼습니다. 치성하는 마음으로 엎드리니 저절로 공부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몇 해를 수행처 삼아 시댁에 갔더니 오히려 저에게 큰 힘이 되었고, 시할머니가 돌아가실 때도 떳떳하게 아쉬움 없이 잘 보내 드릴 수 있었습니다. 정토회 활동에 부정적이던 남편도 결혼생활을 몇 년 해보더니 주변 사람들에게 제 자랑을 하며 정토회 홍보를 열심히 합니다. 두 아이 모두 유치원에 보내고 나니 허전함이 생겼습니다. 맞벌이하러 나가야 하나 고민하고 있는데, 남편이 돈은 자기가 벌어올 테니 아이들을 잘 보살펴달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여기저기 놀러 다니라며 차도 사줬습니다. 신바람이 나서 몇 달 동안 지인들을 태우고 점심 먹으러 다니고 드라이브도 하며 지냈습니다. 하지만 놀 때만 좋지, 집에 돌아오면 허무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봉사하는 도반을 따라 두북수련원에 갔습니다. 도심을 떠나 하루 바람 쐬고 왔는데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두북수련원에서 간식 나눔 중에 쓰이기 싫어하던 나를 잘 쓰이는 삶으로 차 없던 시절 차만 있으면 나도 봉사활동 다니고 정토회 행사에 참여하고 싶다라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자연스럽게 보리수 10기 제안을 받았고, 가볍게 신청했습니다. 딱 하나 고민되는 점은 보리수 법회 시간에 아이들이 함께 있으면 집중하기도 어렵고, 나누기 시간에 방해가 되었습니다. 남편에게 보리수 활동을 하고 싶다고, 금요일마다 아이들을 봐달라고 부탁했더니 흔쾌히 응했습니다. 제가 아침에 정진하며 정토회 활동을 할 때와 안 할 때의 차이를 알고 있는 남편은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었습니다. 법문 듣고 매주 한 번 두북수련원에 가서 주어진 봉사활동을 합니다. 소임을 하다 보면 제 마음이 적극적일 때와 수동적일 때에 따라 내 태도가 얼마나 달라지는지 확연히 느낄 수 있습니다. 40분 거리를 운전해서 도착하자마자 명심문을 시작으로 일수행을 합니다. 일수행하면서 지금까지는 단 한 번도 부담스럽다거나 하기 싫다는 마음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30평 집 안에서 남편이 시키는 일에는 얼마나 수동적이고 싫은 마음이 올라오는지 봉사활동을 하다 보면 양면적인 제 모습에 헛웃음이 납니다. 일주일에 한두 번 봉사활동을 하면서 남편에게 숙이는 마음이 생겨납니다. 내가 여기에 와서 보람되고 가치 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차를 사준 남편에게 고맙습니다., 여기에서는 몇 시간 동안 고된 일도 해내는데 집에서는 간단한 일거리도 물러나는 마음 낸 것을 참회합니다. 금요일에는 유수 스님 법문 듣고 평일에는 두북수련원에 가서 봉사하며 더 바빠졌지만, 가족을 대하는 마음은 훨씬 넉넉해졌습니다. 아마 봉사활동을 안 했다면 아직도 남편에게 숙이지 못하고 마지못해 집안일하고 있을 것입니다. 두북 어르신 목욕 봉사활동을 하는 날이었습니다. 시할머니 살아계실 때 목욕탕에 모시고 가서 씻겨드리고 딸도 같이 씻기던 기억이 났습니다. 90세 넘은 노인과 3살 아기가 목욕탕에 같이 있으면 온통 신경이 쓰여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고됐습니다. 그런데 그 경험이 지금 목욕 봉사에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어르신들 목욕 시켜드리며 어지럽진 않은지 살펴보는 여유가 생겼고, 목마르실까 봐 두유도 챙깁니다. 내가 철 좀 들었구나 느껴질 만큼 목욕 봉사는 무엇보다 뿌듯한 보리수 활동이었습니다. 울력 후 차담 중에 세상의 흐름에서 나와보니 오아시스가 여기 있었네 보리수를 계기로 유수 스님의 법문을 들으며 마음을 정돈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한 시간입니다. 매주 법사님께 점검받으며 돌아보는 시간이 보약 같은 시간입니다. 가족 챙기고 가게 일도 신경 쓰며 봉사활동 하느라 바쁘지만, 그 어느 때보다 맑은 정신, 가벼운 마음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마음이 안 잡히고 망설이는 분들에게 보리수 활동 꼭 해보시라 권유합니다. 매주 실천 장소에서 묵묵히 일하며 자리 지키는 도반들과 법사님들을 보면서 많이 배웁니다. 마음으로 전해지는 불법의 향기가 말없이 저를 바른 삶으로 이끌어줍니다. 세상의 흐름에서 잠시 빠져나와 이 길 위에 함께 서 있으면 저를 짓누르던 욕심도, 번뇌도 어느새 도망가 버립니다. 돈 많이 벌어서 고개 치켜들고 으스대는 대가로 질투받는 것보다 적게 벌어도 매주 봉사활동 하며 마음 정돈하고 욕심 버릴 줄 아는 지금 제 삶이 평화롭고 가볍고 충만합니다. 이 글은 2025년 12월에 수록된 보리수 소감문입니다. 글정도현 편집월간정토 편집팀

월간정토 2026.06.29. 434 읽음

정토행자의 실천

미래로 향하는 오래된 바른 길_ 2026년 부처님 오신 날, 정토사회 문화회관 특별 행사

2026년 5월 24일은 부처님이 이 땅에 온 불기 2570년이 되는 날입니다.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사람들은 각자 절을 찾아 나섭니다. 새로운 불교 운동에 앞장선 정토회는 부처님 오신 날을 어떻게 맞이하는지, 정토 행자들은 어떤 실천을 이어가는지 궁금했습니다. 서울, 제주지부 으뜸 절인 서초동 정토 사회문화회관을 찾았습니다. 아침 8시, 정토 사회문화회관의 앞마당은 행사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조용하고 빠르게 움직입니다. 행사 부스들이 설치되고 봉사자들은 하나, 둘 준비해 온 물건들을 정리하고 설치하느라 분주한 발걸음입니다. 회관 입구부터 행복학교, JTS, 연등 현장 접수, 정토출판, 컵등·단주 만들기, 소비 멈춤, 친환경 수세미 뜨기, 명상, 좋은벗들 등 정토회의 주요 기관과 다양한 체험 부스가 천막과 야외 탁자에 자리를 잡고 방문객들을 맞이합니다. 회관 입구 오전 9시, 3층 설법전에서 타종을 시작으로 예불, 천도재, 봉축 법요식이 열렸습니다. 많은 회원이 현장과 유튜브로 부처님 오신 날 법회에 참여합니다. 법회가 진행되는 동안 봉사자들은 행사 진행을 위해 먼저 식사합니다. 식당에서는 2천여 분의 비빔밥과 미역국을 준비했습니다. 색색의 나물이 담긴 비빔밥 그릇이 산처럼 쌓여있어 하루 동안 긴 행사가 치러짐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평소에는 식사 후 친환경 삼단 설거지를 식사 한 사람이 직접 합니다. 오늘은 빠른 진행을 위해 식사한 그릇을 싱크대 앞 바구니에 분류해 놓으면, 대기하고 있는 식당 봉사자들이 설거지합니다. 야채, 나물 미리 준비 설거지 봉사자들 정오 12시, 봉축 법요식이 끝나자 1층 외부 마당, 행사 부스에 사람들이 북적이기 시작합니다. 정토회가 평소에 실천하는 일들이 한눈에 보이는 듯합니다. 사람들은 부스별로 돌며 일일 체험을 합니다. 다양한 체험 부스 모연, 좋은 인연 맺기 회관 입구에는 연등을 직접 달 수 있도록 현장 신청을 받습니다. 어느 절이든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많은 사람이 등을 답니다. 정토회관에서는 특별 체험으로 현장에서 직접 꼬리표에 사연을 적어 연등에 달 수 있도록 했습니다. 꼬리표에 소원을 적으며 표정이 밝아지는 사람들을 보니, 등을 다는 행위 자체가 이미 부처님의 지혜로 마음속 어둠과 번뇌, 무지를 밝히는 수행처럼 느껴졌습니다. 연등 신청 받기 컵등 만들기 단주 만들기 연등 접수 뒤쪽으로 연꽃 모양의 미니 컵등을 만들 수 있는 체험 부스와 기념사진 포토존, 단주 만들기 체험 부스 등이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특히 어린이들이 컵등과 단주 만들기 체험에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이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흐뭇하게 합니다. 작디작은 손으로 꽃잎 하나하나를 붙이며 집중하는 모습은 순수하고, 지금 여기 깨어 있는 순간입니다. 오늘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은 부스 체험 모습을 사진에 담고, 그 감동을 눈과 마음에 새기며 부처님 오신 날을 즐깁니다. 컵등 만들기 단주 만들기 구슬도 꿰어야 보배 연잎 한겹 한겹 붙이기 연등과 아이 환경 수세미 뜨기 소비 멈춤 부스 한 올, 실의 가치 부처님의 불살생 가르침을 바탕으로 인간과 자연, 모든 생명이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알리는 환경 부스가 눈에 들어옵니다. 삼삼오오 삼베 실로 친환경 수세미를 뜨는 사람들은, 환경을 지키는 작지만, 소중한 노력이 되고 있음을 아는 듯 기쁜 표정입니다. 소비 멈춤 부스에서는 우리가 얼마나 소비에 익숙해져 있는지를 일깨우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합니다. 가족 단위의 방문객은 아이들에게도 좋은 일깨움이 됩니다. 명상, 눈을 감고 오롯이 호흡에 깨어 있기 어느 순간, 회관 마당을 돌아다니는 행자 인형 탈이 눈에 띄었습니다. 손에는 ‘명상’ 팻말을 들고 있고, 명상을 체험할 수 있도록 홍보하는 중입니다. 다양한 체험을 하는 곳에서 어떻게 명상을 할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지만, 한쪽 분리된 곳에 따뜻한 명상 공간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요즘 많은 사람이 마음의 평화를 찾기 위해 명상에 관심이 있습니다. 초파일을 맞아 절에서 직접 명상을 체험하는 시간은 참가자들에게 특별하고 의미 있는 경험이 됩니다. 명상홍보 탈을 쓴 어떤 행자 지금은 명상 중 좋은 벗들과 함께 부스 마당 끝에는 평화에 관한 체험의 장이 사람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평화 관련 퀴즈를 풀고, 방을 나갈 수 있는 ‘방 탈출’ 게임을 하며, 역사와 평화에 대한 지식을 재미있게 익힙니다.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평화의 노래와 신나고 간단한 안무를 함께 하며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내용을 잘 전달합니다. 체험하는 그 순간은 참여자, 봉사자 모두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습니다. 방 탈출에 성공한 참가자들에게는 생명의 보따리와 평화 문신 스티커, 평화의 메시지를 적어 소망 나무에 거는 체험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져 활동의 기쁨을 한층 더합니다. 우리는 지금 행복합니다. 나의 평화는 세상의 평화. 소망 나무 행복학교 부스 바깥쪽 입구에 자리한 행복학교 부스는 연분홍빛 조끼를 입은 봉사자들 덕분에 더욱 화사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마음 카드를 뽑고 QR코드로 연결된 카드 법문을 읽는 체험은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순간 이동하듯, 짧은 순간이나마 자신을 돌아보게 합니다. 또 한 곳은 캡슐을 뽑으면 행복 메시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 메시지를 받은 참여자는 오늘 생일을 맞은 부처님이 ‘나에게 보낸 편지’인 것 같아 환희심을 느끼며 얼굴엔 미소가 번집니다. 마음 카드 마음 카드 부스 저녁에는 청춘들을 위한 법륜스님의 ‘청년 톡톡’ 강연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일찍 와서 1층 부스를 둘러보고 있는 청년에게 오늘 행사 부스를 체험한 느낌과 소감을 물었습니다. “평소에 제 마음을 잘 모를 때가 많은데, 마음 알아보기 체험은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마음 카드를 보면서 하니 어떤 마음인지 더 잘 알 수 있어 좋았습니다.” 정토 출판 도서 판매대 이외에도 정토 출판, JTS, 땡큐 후원자님을 위한 손수건 만들기 등 1층 외부 마당을 가득 채운 정토 행자들의 실천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저마다 부처님의 바른 가르침을 전하며 부처님이 이 땅에 오신 의미와 기쁨을 함께 나누고 있어 더욱 빛이 납니다. 정토 사회문화회관 건물 안으로 들어서면 간식으로 따끈한 떡을 나누어줍니다. 회원들은 빈 통을 준비하도록 미리 공지받았지만, 통이 없는 사람들도 떡 포장 비닐을 재사용해 떡을 받습니다. 포슬포슬한 떡 나눔 회관 입구에서 왼쪽 부처님상 앞에는 욕불 의식을 할 수 있도록 아기 부처님 형상과 작은 물바가지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아기 부처님을 씻기는 의식은 자신의 탐욕과 성냄, 어리석음을 씻어내고 맑아지겠다는 다짐입니다. 떡을 받고 욕불 의식하고 난 뒤, 2층 카페 공간으로 올라가면 또 다른 정토 행자의 실천 활동이 펼쳐집니다. ‘지금 내려놓기’와 ‘행자원 소개’ 부스가 사람들을 맞습니다. 지금 내려놓기 체험 부스는 회관 특별지부에서 준비했습니다.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알아차림을 할 수 있는 활동입니다. 특히 부정적인 마음을 종이에 적어 준비된 수반에 담긴 물에 띄워 보내면 종이가 물에 녹아 없어집니다. 마치 부정적인 마음도 없어지는 듯 좋은 여운만이 남습니다. 그 후 따뜻한 차 한잔으로 마무리하여 마음을 따뜻하게 안아줍니다. 그 외에도 2층에 상시 마련된 법륜스님과 사진찍기, 단주 만들기, 자율 보시 카페가 있어 가족, 지인과 함께 차도 마시며 여유롭고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욕불 의식 마음 내려놓는 중 내려놓기란? 부처님 오신 날은 아주 특별한 혜택이 있습니다. 정토 사회문화회관 15층 옥상의 법당이 문을 엽니다. 평소에는 안전이나 관리의 이유로 비공개 장소지만, 부처님 오신 날은 참배할 수 있습니다. 보통 부처님을 만나기 위해 산사를 찾지만, 이곳은 도시의 고층 빌딩 안에서 편리하게 만날 수 있는 법당입니다. 옥상에 자리한 작은 법당은 빌딩 전체가 하나의 절임을 상징하며, 아래층의 활기찬 모습 위로 부처님이 고요히 내려다보는 듯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인자함과 평온함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입니다. 옥상 법당 전경 법당에서 내려다본 빌딩 숲 참배는 옆문으로 들어가기 우리 곁에 부처님 오늘은 부처님 오신 기쁜 날 이날 정토 사회문화회관을 찾은 많은 사람은 기와와 나뭇결이 살아 있는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함께 느꼈습니다. 또한 법당에 모신 부처님을 통해 부처님께서 이 땅에 온 의미를 되새기고, 불법과 인연을 맺는 계기가 되기를 바랐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은 소원을 빌고 물건을 구매하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부처님의 바른 법을 보고 듣고 경험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모두가 마음을 모아 다양한 체험을 준비했기에 그 의미가 더욱 잘 전달된 것 같습니다. 한 회원은 아이와 함께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어 더욱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연등은 마음의 등불 정토 사회문화회관은 행자들의 정성과 그곳을 찾은 사람들로 인해 부처님의 법과 진리가 이 땅에 빛으로 존재하는 이유를 새겼습니다. 따뜻함, 재치, 유머, 웃음, 기쁨, 배움의 체험으로 몸과 마음이 행복했습니다. 내년에도 가족, 지인이 서로 손에 손을 맞잡았으면 합니다. 과거부터 전승되어 미래로 향하는 오래된 길을 만날 수 있기를 서원합니다. 글박정민 사진박미경, 김선숙 편집황재윤

으뜸절 2026.06.19. 1,824 읽음

정토불교대학

삶을 바꾸는 공부
정토불교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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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체득하는
정토경전대학

※ 정토불교대학 졸업 후 이어지는 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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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생 이야기

우연히 찾아온 정토불교대학과의 만남

윤정숙 님 - 2018년 정토불교대학 졸업

지금까지 남보다 더 가지고, 더 빛나고, 더 잘 입고, 더 잘 살기 위해 살았는데, 어느 날 문득 이게 무슨 큰 의미가 있나? 싶었죠. 우연히 친구와 얘기하다가 알게 된 정토불교대학. 내 인생의 주인이 되는 삶의 기준점을 찾고 싶어 입학하게 되었지요. 집착과 이기심이라는 어리석음으로 내 스스로를 괴롭게 만들었다는 걸 깨달았어요. 지금은 주변의 모든 것에 감사하며 제 삶에 만족해요.

부부에서 도반으로

이용준·김서화 님 - 2019년 정토불교대학 졸업

부부의 인연으로 만나 이제는 도반으로 서로 힘이 되어 주고 있어요. ‘아내는 이러한 사람’, ‘남편은 이러한 사람’라는 고정관념이 내 삶을 고단하고 힘들게 만들었음을 불법공부를 통해 알게 되었어요. 잘 풀리지 않는 부분도 법문을 들으면 해소가 되고 처방전을 받은 듯 시원해요.

이혼소장을 멈추게 한 정토불교대학

최영미 님 - 2015년 정토불교대학 졸업

13년 내내 총성없는 전쟁과 같았던 결혼생활. 이혼장을 쓰던 중에 정토불교대학 입학홍보문자를 받게 되었어요. 남편과의 싸움은 제 인생의 풀지 못하는 숙제 같았는데, 그게 해결되니까 풀지 못하는 숙제가 없어졌어요. 제가 변하고 나니 남편이 불교대학 홍보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