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의하루

2021.7.21 농사일, 정토대전 회의, 수행법회
“누군가 나에게 기대려고 하면 짜증이 나요. 왜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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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근

감사합니다

2021-08-18 21:33:54

은주

“ 의지처를 불사르라 “
제가 제 인생의 주인입니다

2021-08-08 10:00:37

성선희

40년 동안 의지하고만 살아왔습니다.(너무 많이 받았지만 그 소중함을 몰랐을 때)--새로운 식구들의 의지처가 되겠다 했습니다.(7년간 사회를 얕보고 부딪혀 깨지고 건강과 가족 모든 걸 잃을 뻔)--의지처는 못 되어 주더라도 의지하지는 않겠다(근래 2년)--7년 전 하급이던 남편이 그 사이 상급이 되어 저에게 의지하라 하니 매사에 감사하고 행복입니다^^

2021-08-04 23:46:31

김나

근데 저도 돌이켜보면 늘계산적이고, 난해줬는데 너는? 이런식으로 사니 인간관계가 영 아닙니다.
법륜스님 글보면서 보살되야겠다 느낍니다. 저는 나눠주는게 좋은데 제코가 석자이긴 하나. 제가 할수있는 보살의의미를 되새겨 실행해봐야겠습니다. 인연이 닿아 언제한번 정토회에 가보고싶습니다. 작지만 후원도하고싶고요

2021-08-02 20:10:15

김나

참 저는 나쁘죠. 저도 한부모가정으로 국가에 의지하고 있습니다. 근데 아버지가 치매에 암까지 걸려 제가 국이나 반찬을 해주고 있습니다.
한편으론, 젊은날 술먹고 엄마폭행하고 저에게도 폭언을 서슴없이 하여 병까지얻었는데 내게 의지하려고 하나 싶고, 잘해주다 못해주면 주변친지께 호로자식만드는데 그래도 아무도없으니 반찬해주게됩니다 의지하게 만드는 저도 문제네요

2021-08-02 20:07:01

엘리사벳

내게 의지하려고할때 나도 힘이 부족해서 거절 회피하는데,거머리같으니 떼어내려면 짜증필수. 미소 짓고 긴장감 없는듯 보이면 즉시 들러붙으려하니, 입은 옷 밖에 없는데 자꾸 거저 달래거나 쓰레기 한줌 주고 입은 옷과 바꾸자고 하니 나도 벌거벗을순 없다.. 온화한 표정은 않먹혀서, 화내고 친근하지않게 대해야 거절로 아는사람에겐 어쩔수 없죠

2021-08-02 19:35:36

재하

언제나 배워갑니다. 언제나 감사합니다 스님

2021-08-02 18:15:34

강명자

질문자의 답변으로 스님의 말씀은 늘~~코끝이 찡하게 다가와 눈물이 올라옵니다. 어디에선가 눈물이 나는것도 수행부족이라 하셨기에 샘터지듯 흐르는것은 막았지만 여전히 글로 읽어도 가슴에 오롯이 들어옵니다. 화면에서 뵙는 스님의 미소와 목소리로 건강하심을 보여주시는데,오래오래 저희곁에 계셔주길 기도합니다.

2021-07-31 21:41:56

보각

감사합니다 스님, 안거기간 잘 보내시기바랍니다.^^ 저도 3주간 모든 업무 놓고 안거에 들어가고싶네요.ㅎ

2021-07-31 17:43:50

김민정

부처님의 일생을 말씀해주시니 안거에 대해 확연히 알게 되었습니다 안거 동안 아무것도 안 하지만 그 속에서 계속 움직이고 있다 라는 말씀 와 닿습니다 언제나 고맙습니다

2021-07-31 09:5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