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의하루

2019.3.22 농사일, 공동체 대중과 대화
“소비주의와 편리함을 어느 정도까지 취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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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송입니까

스님이 터를 잡았다는 정토수련원 근처 산림에는
낙엽송[Larix leptolepis]들이 서식하고 있더군요.

주로 31~40년생 낙엽송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이들은 71% 이상의 밀도로
숲을 형성하고 있었습니다.


낙엽송의 꽃말이 '대담'이던데요.

스님께서 수행자들이
대담한 사람들이 되길 바란다는 마음에서
그곳에 터를 잡으신 게 아닐까 싶군요.

2024-02-25 22:19:08

정명데오

"제가 여러분에게 ‘검소하게 살고, 계율을 지켜야 한다’고 하는 건, 공동체에 사는 사람들은 대중의 보시로 살고 있기 때문이에요. 개인이 가진 돈은 조금 쓸 수 있다고 하더라도, 우리가 공적인 지출을 할 때는 이 돈이 가난한 사람들이 아껴서 낸 돈이라는 걸 잊지 말아야 해요. " 감사합니다.~~^^

2020-04-10 16:20:43

임규태

감사합니다!!!^_^

2019-04-04 22:29:41

이지은

편리함을 쫏아 소비주의로 물듬을 경계함니다.

2019-03-29 00:39:25

정지나

찰나찰나 내 편의와 즐거움에 맞추어 아무렇치 않게
행동하고 말하는 나를 자각하며 부끄러워합니다
스승님에 오래된 습들은 바뀌어지는것이 쉽지않다는 말씀 새기며 다시 천천히 시작합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2019-03-28 08:38:30

이상희

법륜스님 고민에 충분 공감합니다
대형 종교시설안 문화시설이 투자에 비해 제 역할을
해내지 못하고 한두번 가보고 마는 소비주의 양산처라 문제가 있으니 신축불사는 좋은게 다 좋은거가 아님을 간파하시어 정토답게 완공되기를 진심 바랍니다

2019-03-25 12:51:44

이덕기

정토회 원칙 잘 들었습니다. 편리함, 자본주의, 소비사회에서 정토회가 가려고 하는 길. 수행자라는 것이 방향을 잡아주는군요.

2019-03-25 08:18:35

선화행

내마음 갈고닦아 행복한자 수행자임을 놓치지않도록 수행정진하겠습니다
스승님 감사합니다

2019-03-25 06:48:01

이미정

수행자를 위한 건물을 수행자의 기준에 부합하느냐? 하지 않느냐의 기준으로 보아야 한다는 말씀, 그 기준으로 제가 살고 있는 집을 둘러보니... 넘치게 많은 것을 가지고 있습니다. 반성합니다.
소비와 불편함에서 자유로와질수 있도록~
물질로 채우지 않고 마음을 채워가겠습니다.

2019-03-25 06:42:52

정명 데오

‘검소하게 살고, 계율을 지켜야 한다’ 감사합니다.~~^^

2019-03-25 06:2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