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토소식

2차 백일기도 입재식 스케치

6월 26일(일) 제7차 천일결사 2차 백일기도가 충주 호암 체육관에서 진행되었다.


제5호 태풍 ‘메아리’ 로 전국이 때 이른 ‘물 폭탄’ 피해를 당하고 있는 터라 걱정을 많이 했는데 생각

보다 많은 비는 오지 않았다.

빨간 우산 파란 우산 찢어진(?) 우산을 쓰고 행사장으로 들어오는 정토 행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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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처럼, 사랑을 위하여'  서울 정토회 합장단의 소리 공양



*  강희석(서울) 문경애(수지), 김현숙(창원) 도반들의 사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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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토행자로 살면서 겪었던 체험담을 진솔하게 들려주는 도반의 이야기에 모두 한마음

되어 공감 했다.


 1차 백일기도 회향 법문



" 정토회는 수행을 바탕으로 하는 단체입니다.

 그 무엇보다도 수행이 우선입니다.

지난 100일 동안 우리 정토 행자들은 처음 정토회를 만났을 때의 마음가짐으로 내 삶의 변화를 위해

서 정진 해 왔습니다.

주어진 운명에 관계없이 좌절하지 않고 날마다 새로운 출발을 해야 합니다.

부정적 사고와 어리석음이 현재 불행한 삶을 만들었음을 알아차리고 지금까지의 삶에 감사해야 합

니다.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수시로 변하는 내 마음을 보면서 본래 마음이라는 게 그렇다는 것을

받아들이면 됩니다.

그리고 수행은 잘못된 것을 합리화 하면 안 됩니다.

나의 문제는 내가 치유하는 길 밖에 없다는 것을 알고 수행을 통해서 자기 내면으로부터의 자유와

행복을 찾아야 합니다.

우리가 천일결사입재를 하는 것은 나의 무엇인가를 내 놓아 봉사의 일에 쓰이기를 발원하는 것입니

다.  현재는 완성되지 않았지만 100일간을 돌아보고 반성하는 마음으로 회향해야 합니다."

수행과 세상문제는 함께 가야 한다는 것을 강조 하셨다.


점심 공양시간



내리는 비 때문에 우아하게 호암저수지를 바라보며 하는 혜택은 누리지 못했다.

하지만 100일만에 만난 도반들과 함께하는 공양은 어디서 해도 감사하고 맛있다.


정토행자 한마당



* 사떼사떼-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중생송

신궁 - 멍텅구리, beautiful woman 


 573명의 신규 입재자  결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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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백일 기도 입재 법문


삶의 조건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고 행복할 수 있는 삶의 태도가 분명해야 한다는 말씀으로 입재

법문을 시작하셨다.

‘지금 이 자리에서 행복하기’


“나 자신의 삶이 기쁨으로 충만할 때 세상의 희망이 됩니다. 그러한 삶이 이웃에게 희망의 씨앗을
 
품는 전법이 되는 길입니다.

생활 자체가 모범이 되는 삶을 살기 위해서 우리 모두 음식문화, 생활습관을 바꾸는 환경 실천을 해

야 합니다.“

‘예수 보살이 되자‘

“보이지 않는 우주의 질서를 믿는 종교인으로 드러나지 않는 일을 하여 사회 정치 지도자들을 감동

시켜야 합니다. 우리의 모든 행동을 비난하는 이들마져도 끌어안고 열심히 활동을 하면 기적이 일

어납니다. 천지 신명이 감동하는 시기가 도래 했습니다. 우리들의 헌신을 통해서 좌절한 청년들이

다시 일어나고 남북화합이 되고 아시아 중심 시대가 되는 그러한 기적을 만들어 갑시다.”

100일동안 환경 실천을 하면서 점검 일지를 쓰는  우리들의 마음과 자세를 말씀하셨다.


2차 백일 기도  명심문

'세상의 희망이 되겠습니다'

 
새롭게 받은 명심문으로 100일동안 환경 실천을 하며 일지를 써보기로 했다.

 꾸준히 환경실천을 하는 나의 하루 하루를 체크해 보며 100일을 보낸뒤 다시 만나기를 약속하며

모두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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