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토소식

사진으로 보는 죽림정사 낙성회향법회
사진으로 보는 죽림정사 낙성회향법회





새벽 3시 예불을 드리고
도문큰스님은 다례를 지냈습니다.



죽림정사를 가득 메운 인파는 무려 4천여명이었습니다.


죽림정사 주지 법륜스님의 사회로 진행되었습니다.
대덕 큰스님들과 사회지도층 인사들이 참석하였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행사를 빛내주신 분들은 신심있는 보살님들의 참여였습니다.

한분도 아니고 두분도 아니고
무려 4천여명의 불자님들의 참여는 그 자체가 감동이었습니다.

도문 큰스님의 법어를 청하는 청법가는 4천여명의 하모니가 하늘에 울려퍼졌습니다.


주름진 손을 마주하고 염주를 든 손에서는 삶의 깊이가 느껴졌습니다.  죽림정사 낙성회향법회에 동참하신 불자님들께 인사드립니다.





4천여명이 하모니를 이루었다면 도문큰스님께서는 우렁찬 법어로 하늘과 땅에 생명의 울림을 주셨습니다.

참석하신 범어사 주지 대성 큰스님은  도문큰스님의 법어가 죽림정사의 산천초야를 깨웠다고 표현하셨습니다.



태풍이 비바람을 몰고올까봐 염려하였는데..
청명한 하늘과 따뜻한 햇빛은 스님들이 계시기 힘들 정도였습니다.







용성 진종조사의 영정에 헌화





큰스님들의 축사가 이어졌습니다.







행당 앞 연못 주변에도 많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제2부 용성음악제



1930년대에 찬불가를 직접 만들고 풍금을 치며 포교를 한 용성 진종조사이기는 마른목에 샘물처럼 시원한 포교의 바람이었습니다. 100년 앞을 내다보는 밝은 눈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라 짐작 해 봅니다.



동국대 관현악단의 연주와 동국대 타악기 연주단의 힘찬 연주로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은 절로 흥이 났습니다. 곳곳에서 자원봉사를 하던 분들도 담장너머 고개를 내밀었습니다.



사회자는 배추머리 김병조님이었는데...
그저 바라만 봐도 좋은 웃음이 절로 나왔습니다.





박사 가수 김태곤님과 오정혜님의 소리 한마당이 있었습니다.










용성 진종조사의 생가터에 세워진 죽림정사에는 이렇게 소리가 그리고 신명이 넘쳤습니다.



죽림정사에 오셨던 불자님들 무사히 댁으로 돌아가세요.
그리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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