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토소식

인도소식-인도,한국 동시 다비식및 영가천도재
인도, 한국 동시 다비식 및 영가천도재 봉행 1월 12일 오후 4시 진행된 영결식에는 증명 일휴 큰스님, 지도법사 법륜스님 등 한국스님 10여분을 비롯하여 보드가야 주석하시는 인도 및 세계각국의 스님들 20여분과 보드가야에서 수행정진하고 계신 한국의 많은 스님들과 한국순례객 85명, 자원봉사자 15명, 인도비하르주 경찰국장, 가야시장, 가야경찰서장, 가야시 불교청년회원 50명, 주민 및 학생 등 모두 1천여명이 참석하였습니다. 그리고 1월 13일 오전10시에는 수자타아카데미 개교8주년 기념식을 추도식으로 진행합니다. 한편 서울과 부산 등 국내 6개 지역의 정토법당에서는 1월 12일 저녁 7시에 동시에 영가천도재를 봉행했다. 서울분향소는 서울 정토법당에 마련되었으며 사건의 현황을 취재하려는 교계기자들과 정토회 활동가와 신도 등 200여명이 참여해서 영가천도재를 지냈다. 영가천도재는 장례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박석동(한국불교환경교육원 기획부장)씨가 그동안의 사고경위에 대해 발표하고 이어 설거사님의 영전에 바치는 조시를 정토회 기획실의 묘수법사가 낭독했다. 영가천도재를 마치면서 상주를 대표해서 정토불교대학의 상임법사인 보수법사는 "설거사님의 몸은 이제 없습니다. 그 분의 생각도 없어졌습니다. 단지 그 분의 원과 이상만이 있습니다. 우리들의 가슴속에 설거사님이 살아 갈 수 있도록 더 큰 원을 가지고 수행정진하시기를 바랍니다."라고 추도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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