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토소식

[출판기념]법륜스님과 이현주목사와 함께하는 독자와의 만남
  법륜스님과 이현주목사가 함께하는 독자와의 만남   일시  2005년 11월 22일 오후 4시   장소 영풍문고 강남점 이벤트홀        (강남 고속버스 터미널 지하 1층)   주최 도서출판 샨티   문의 도서출판 샨티   02-3143-6360        영풍문고 강남점 02-595-4700    법륜 스님의《붓다, 나를 흔들다: 붓다를 만나 삶이 바뀐 사람들》과 이현주 목사의《이현주 목사의 꿈일기》출간을 기념하여 두 분과 함께하는 독자와의 만남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불교와 기독교라는 다른 종교에 속해 있으면서도 서로 통하는 메시지를 말과 삶으로 일관되게 표현해 온 두 분이 함께 자리했다는 자체만으로도 매우 이색적인 즐거움이 될 것입니다. 특히 이번 자리는 요즘처럼 불안한 시대에 행복한 삶, 평화로운 삶이란 어떤 것인지 두 분과 자유로운 형식으로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마련했습니다. 두 분은 비록 다른 종교의 옷을 입고 있지만 자신들이 입고 있는 옷에 갇혀 있지 않습니다. 물론 그랬으니까 쉽게 \'공동 출판 기념회\'를 승낙하셨겠지요. 그런데 실은 두 분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4년 전쯤 이현주 목사가《이아무개 목사의 금강경 읽기》라는 책을 낸 적이 있습니다. 그때 법륜 스님은 이 책의 맨 앞에 \"평소에 존경하던 이현주 목사님께서《금강경 읽기》를 출판하신다기에 기쁜 마음으로 이 글을 씁니다\"라고 하면서 \'추천의 글\'을 써주신 적이 있습니다. 그 글에서 법륜 스님은 “성경 공부를 마쳤다는 이가 불경을 보고 그 뜻을 모른다면 어찌 성경을 제대로 안다 하겠으며, 불경 공부를 해서 깨쳤다는 이가 성경을 보고 그 뜻을 모른다면 어찌 그가 진리를 깨쳤다고 할 수 있겠습니까?”라고 하셨었지요. 그런가 하면 이현주 목사는 그보다 앞선 1999년 부처님 오신 날 법륜 스님의 초대를 받아 법륜 스님이 계시는 정토회에 가서 설교를 하신 적이 있습니다. 그곳에 참석했던 많은 사람들은 그날의 감회와 즐거움을 두고두고 얘기했지요. 이번 공동 출판 기념회도 두고두고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릴 그런 아름다운 자리가 되리라 믿고 있습니다.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행사장에서 얼굴도 뵙고, 좋은 말씀 나눌 수 있길 기대합니다.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