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토소식

숭산당 행원대종사 원적
대한불교조계종 원로의원이자 1962년 비상종회의장과 통합종단 비상종회 초대 의장 등을 엮임하셨던 숭산당 행원 대종사께서 11월 30일 오후 5시 15분, 주석하고 계시던 화계사에서 원적에 드셨습니다. 숭산당 행원대종사는 원적에 드시기 전, 제자들에게 다음과 같은 말씀을 남기셨습니다. “다 걱정하지 마라! 萬古光明이 靑山流水니라” 숭산당 행원대종사는 지난 40여 년 동안 한국의 선불교를 세계 각지에 홍포해 오셨으며, 숭산당 행원대종사의 원력에 의해 한국 불교 최초의 홍법원이 일본에 개설된 이래 현재 세계 32개국 120여 개 홍법원이 개설되어 5만여 벽안(碧眼) 납자와 제자들이 수행 정진하고 있습니다. 숭산당 행원대종사의 영결식은 대한불교조계종 7교구 본사 덕숭산 수덕사에서 오는 12월 4일(토) 오전 10시, 대한불교조계종 원로회의장으로 봉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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