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대화마당] 북한인권, 그 해결을 위한 올바른 관점과 방안
시작일2003.12.06.
종료일200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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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대화마당 2003 [종합토론]

북한인권, 그 해결을 위한 올바른 관점과 방안
2003년 12월 11일(목) 오후 7시 30분
주제발표 : 노옥재(좋은벗들 사무국장)
토론자 : 이금순(통일문제연구원) 이창조(인권운동사랑방)
“북한의 생존권 해결은 북한인권을 해결하는 척도”
▶식량난 발생 이후 북한 주민의 경제적 권리는 말할 것도 없고, 시민적, 정치적 권리는 더욱 열악해졌다. 식량난 속에서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경제적 권리가 보장받지 못함으로 해서 정치적 인권문제가 더 심각해진 점이었다.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경제활동이 법으로 금지되어 주민들은 법을 어길 수밖에 없었다. 식량난이 발생하지 않았다면 주민들이 불법적으로 경제활동을 하는 일은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다. 또한 소를 잡아먹거나 공장기물과 같은 생산수단 등의 국가소유물을 팔아넘기는 사람들도 생기지 않았을 것이다. 그래서 북한 인권 문제 중 북한 주민의 생존권 보장은 다른 기본권을 증진시키는데 전제가 되는 필수 요소다. ◀
노옥재 사무국장은 북한인권을 해결하기 위한 방향을 위와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국제사회에서 점점 더 고립되어 가며, 자체적으로 경제회생이 불가능한 북한사회. 우리는 그 속에서 살고 있는 북한민중들의 고통과 아픔을 외면할 수 없습니다. 그들의 고통을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를 찾기 위해 북한인권에 대해 다양한 관점을 가진 선생님들을 모시고 함께 토론하는 자리를 갖습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일시 : 2003년 12월 11일(목) 오후 7시 30분
장소 : 정토회관 3층 강당(남부터미널역 6번 출구)
참가비 : 5,000원
e-mail : goodfriends@jungto.org
http://www.goodfriends.or.kr
문의 : 박영숙 02-587-8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