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토소식

아프칸, 인도 어린이 돕기 캠페인 22일째 이야기
!. 스물두번째 캠페인 풍경.. 바람없이 따뜻한 날이 아주 오랜만인 듯 했습니다. 오늘은 사진전 위치를 바꿔보았습니다. 어떻게하면 사람들이 더 관심을 가지고 편하게 볼 수 있을까..하는 마음으로. 한 분, 두 분 유심히 봐주시고 재미있어 하는 것을 보는 것이 즐거웠습니다. 그래서 사진을 또 열심히 찍어댔죠.. 캠페인하면서 친해진 류고은님이 함께 해주었습니다. "아프칸, 인도 어린이 돕기 모금운동하고 있습니다." 시원하게 한 번 소리쳐주는게 고마웠답니다. 처음이라 쑥쓰러웠을만도 한데..오늘은 여러가지로 고마운 날입니다. !!. 모금현황 짜이 판매및 모금액 55160원 후원회원 1명 !!!. 함께 나누고 싶은 시 새벽 편지 - 곽 재 구 새벽에 깨어나 반짝이는 별을 보고 있으면 이 세상 깊은 어디에 마르지 않는 사랑의 샘 하나 출렁이고 있을 것만 같다. 고통과 쓰라림과 목마름의 정령들은 잠들고 눈시울이 붉어진 인간의 혼들만 깜박이는 아무도 모르는 고요한 그 시각에 아름다움은 새벽의 창을 열고 우리들 가슴의 깊숙한 뜨거움과 만난다. 다시 고통하는 법을 익히기 시작해야겠다. 이제 밝아올 아침의 자유로운 새소리를 듣기 위하여 따스한 햇살과 바람과 라일락 꽃향기를 맡기 위하여 진정으로 진정으로 너를 사랑한다는 한마디 새벽편지를 쓰기 위하여 새벽에 깨어나 반짝이는 별을 보고 있으면 이 세상 깊은 어디에 마르지 않는 희망의 샘 하나 출렁이고 있을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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