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캠페인 6일째 이야기
시작일2002.10.25.
종료일200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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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4일 6일째 현황
오늘은 날씨가 많이 쌀쌀했고, 또 시험이 끝난 사람이 많았는지
많은 사람이 지나가지 않았다. 어제 늦은 공부 탓인지 다리에
힘도 없었지만 현주법우와 재우 법우 이렇게 셋이서
서울에서의 명심문처럼 우리도 '일은 이치에 맞게,,마음은 편하게'
를 외치고 시작했다..오늘 모금액은 육만천이백삼십원이다. 드디어
우리도 업그래드 된 짜이를 만들려고 노력한 탓인지 짜이를 먹기위해
찾아오는 사람들도 한둘씩 나타나고 있다.그리고 검은 장갑에 십원짜리를
가득 들고 오신분도 있었는데 너무 감격했다. 양손에 가득 옷을 들고 오신
분도 2명이나 있었다. 차츰 학생들도 아프칸을 돕는지를 인식하고 있다.
내일은 시험이 끝난 학생이 많아서 많이 없겠지만 마더 테러사 수녀님처럼
한사람 한~사람에게 우리의 뜻을 전달한다면...이 따뜻한 마음이 동아대 전체로
확산 될 것임을 믿는다. 목이 따갑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