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번째 프로포즈? 101번째 철야정진!
시작일2002.08.28.
종료일2002.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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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편하고자 산에 오르지는 않습니다.
산에 오르면 땀도 나고, 다리도 아픕니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틈만 나면 산에 올라서
정신적 충만감과 마음의 정화, 정상에서의 상쾌함을 맛봅니다.
몸이 편하고자 통일염원 철야정진을 매주 하지 않습니다.
철야정진을 하다보면 잠도 오고 몸도 피곤해지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토요 철야정진을 매주 하는 것은
한 배 한 배 절을 할 때 마다 느껴지는 마음의 평화와 안정,
한 배 한 배 절을 할 때 마다 투명에 가깝게 맑아지는 머리,
한 배 한 배 절을 할 때 마다 통일의 힘이 조금씩 생기기 때문입니다.
몸이 편할 때 보다는 마음이 편할 때 행복을 느낍니다.
통일을 매개로 철야정진을 매개로 개인의 행복을 찾는 겁니다.
이번주 101번 째 통일염원 철야정진은
8월, 뜨거운 여름의 마지막 밤과 9월, 산뜻한 가을의 첫새벽과 함께 합니다.
주변 사람들의 뜨거운 열기와 통일염원,
한 줄기 소나기처럼 흘러내리는 땀방울,
그 속에 아롱지는 개인의 행복이 철야정진의 백미입니다.
101번 째 통일염원 토요철야정진
언제 : 8월 31일 밤 11시 - 9월 1일 새벽 2시
장소 : 서울 정토회관(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 6번 출구)
누가 : 개인의 행복과 통일을 염원하는 보통사람
문의 : 정토회 통일특위 김재령(587-8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