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토소식

불기2562년 백중기도

불기2562년

백중기도 안내 

 

'백중' 또는 '우란분절'(음력 7월15일)은 돌아가신 조상님이나 영가들이 극락세계에 태어나도록 발원하며 천도재(우란분재)를 지내는 불가의 명절입니다.

'우란분'은 인도어인 '울람바나(ullambana)'에서 온 말로 '거꾸로 매달린'의 뜻이고, '재'는 '베푼다'는 뜻입니다.

가난한 자를 위해 베풀고, 지은 죄를 참회하고, 부처님 법문을 들어서 법을 깨치는 것. 이 세 가지가 백중재에 해야 할 일입니다. 내 부모나 내 조상만 천도할 게 아니라 일체 유주무주 고통받는 고혼들, 지옥중생들 다 함께 천도를 하는 것입니다.

천도는 고통받는 사람을 고통에서 구제한다는 뜻입니다.

죄를 지어 지옥에서 벌을 받고 있는 사람을 구제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남에게 베푸는 것입니다. 내가 공덕을 지어서 공덕을 받는데, 이걸 나 혼자 안 받고 일체 고혼, 어려운 사람들과 나누어 함께 같이 간다는 것이 백중의 참된 의미입니다.



* 입재일: 2018년 7월 11일(수) 오전 10:00 / 오후 7:30
* 회향일 :2018년 8월 25일(토) 오전 10:00


* 매주 수요법회 후 영가 천도재를 봉행합니다.
* 지역 법당에서 백중 기도 접수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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