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이 남기셨던 발자국 위로 법륜스님이 씨앗을 심고 순례자들이 피워낸 꽃의 향을 맡는 듯한 글이었습니다. 가만히 향을 맡노라면 요즘같은 분란의 시대, 한때 부처님이 그러하셨듯 사람들 사이에 흐르는 강물이 그저 고요하고 맑게 흘러가기를 바라게 됩니다. 긴 순례 속에서도 감사와 깨달음을 잊지 않는 마음에 존경심을 표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2023-03-15 21:54:38
이윤주
순례내내 알지 못했던 감동이 글을읽으며 밀려옴을 느낌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입니다.
2023-03-06 17:37:08
배병갑
그렇군요. 순례는 내가 일으키는 분별심의 바닥을 보는 것이군요. 그래서 성지 순례는 다들 감동이라 부르는군요
2023-03-03 10:32:58
안명순
부처님의 발자취 따라 인도 성지순례 스님과 함께 1250명 다녀오신 분께 수고 덕분에 이자리에서 편안하게 볼수 있고 들을수 있으니 고맙고 감사한 마음 담겠습니다
2023-03-02 19:55:32
무승
한량없이 일어나는 분별에도 불구하고
순례의 발걸음을 멈추지 않았던
그 마음이 신심임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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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구나 탁 와닿습니다. 감사합니다.
2023-03-02 13:35:01
이미진
구걸하던 자가 이제는 규칙어긴 외지인에게 화를 낼 수도 있는 자존감높은 사람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특히 감동적입니다. 감사합니다🙏
2023-03-02 09:04:34
김정희
글을 읽다보니 수자타아카데미 아이들의 행복한 모습, 무대가 눈에 선합니다. 젊은날의 꿈, 설레임, 조장소임 봉사 모두 두배 였다는 말 마음에 와 닿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모든 분별심은 다 내 마음이 일으킵니다 라는 명심문도 생각이 나네요 함께해서 행복했습니다^^*
2023-03-01 19:29:43
보광행
아닌 걸 보고 아니라고 말하는 여학생들에게 감동을 받드셨다는 그 말씀에 저도 감동을 받습니다.
순례 수행담을 들으니 그때 감동이 다시 밀려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