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토행자의 하루

뉴저지법당
그저 이 자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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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희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말도 있지만
그 사람이기에 그자리가 인연이되어 오는것이기도하고,
그런 사람이기에 그런 자리에 가게되는것 같습니다.

2020-04-20 14:10:24

세명화 고명주

스스로 달팽이라 하시는데
잠깐 보아도 정말 영락없는 달팽이 같으셨다는 생각이 들어 웃음이 풋 났습니다ㆍ
사실 좀 저 포함해서 괄괄하고 드센 정토인들 인들속에서 뭐랄까 고요히 올라온 연꽃같은 기분을 느꼈었습니다ㆍ달팽이 같은 모습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법문 이십니다ㆍ

2020-01-21 09:16:47

유정희

해외에서 그것도 미동부에서 두분의 법사님이 나오신게 자랑스럽고 감사합니다.정인보살님께서 수행자의 길을 걷고 있는 모습을 가까이서 보아왔습니다.. 적지 않은 연세에도 정토를 위해 정토안에서 밤낮없이 일하시는 모습은 항상 저를 감추고 싶고, 부끄러움을 갖게 했습니다.앞으로 더 많은 중생을 위해 세상에 부처님의 법을 펼쳐가실 미래의 법사님들께 삼배드립니다,

2020-01-21 09:17:15

광명월

이정인 보살님, 17년쯤 나와도 첫인연이 있었는데, 그때에도 항상 검소하고 단정하고, 독서를 많이 하며, 매우 심플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고, 저분은 전생에 비구니 스님이었을 같다는 생각을 하며, 그냥 그대로 스님이 되어도 아무런 생활이나 마음의 저항을 느끼지 않고 잘해 나갈것이라고 생각 했었습니다. 드디어 그날이 온것 같습니다. 축하 드립니다!!!

2020-01-21 04:08:07

대승화

말로만 듣던 소임이 복이라는걸 이제 조금 느꼈는데 앞으로 정토회와 함께 하면서 깨달아질 많은 것들이 보살님 수행담을 읽으며 그려지네요.
든든한 친정 뉴저지 법당을 이끄셨던것 처럼 해외 전역을 잘 이끌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백은주 보살님이 올려주신 담쟁이처럼 한잎 먼저 오르면 저희는 수천개의 잎이되어 함께 오르겠 습니다 ()

2020-01-21 01:41:49

반야지

저도 정토회 활동을 하면서 막막했던 제가 살고자 하는 삶의 길에 내비게이션을 단 느낌입니다. 그리고 정말, 참으로 소임이 복입니다. 소임을 통해서 제 자신도 성장하고 일체중생의 은혜를 조금이나마 갚을 수 있어 정말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이정인 보살님 법사님으로 부르게 될 날을 기대하겠습니다. 그동안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_()_

2020-01-20 20:31:06

최보라

솔직한 수행담 감사합니다. 마음이 느껴져 감동으로 다가오네요. 옛날 활동 사진보니 뭉클한 기분도 들구요.16년째 활동하시는 모습 멋지십니다~^^

2020-01-20 19:28:28

보리안

한 뼘이라도 꼭 여럿이 함께 손을 잡고 올라간다. / 푸르게 절망을 다 덮을 때까지 / 바로 그 절망을 놓지 않는다. / 저것은 넘을 수 없는 벽이라고 고개를 떨구고 있을 때 / 담쟁이 잎 하나는 담쟁이 잎 수천 개를 이끌고 / 결국 그 벽을 넘는다.

2020-01-20 17:44:09

보리안

담쟁이 _ 도종환

저것은 벽 / 어쩔 수 없는 벽이라고 우리가 느낄 때 / 그때 / 담쟁이는 말없이 그 벽을 오른다. / 물 한 방울 없고 씨앗 한 톨 살아남을 수 없는 / 저것은 절망의 벽이라고 말할 때 / 담쟁이는 서두르지 않고 앞으로 나아간다.

2020-01-20 17:43:41

보리안

달팽이와 담쟁이를 좋아하시는 분
꼬물꼬물 여기까지 오셨네요.

지지하고 응원하며 좋아하시는 시 돌려드립니다~



2020-01-20 17:4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