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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보시∙봉사를 실천하는 정토행자들의 삶을 나눕니다.
도반은 나의 거울입니다
주례법당 1기 불교대학 졸업생들입니다. 정토 생활 1년 동안 법문, 수행, 봉사로 행복을 외치는 김수아 님과 김민서 님. 그들이 경험한 순간순간의 알아차림은 상대를 향한 매서운 시선에서 나를 향한 따뜻한 미소로 꽃을 피웁니다. 심층취재로 다시 만나게 된 주례법당 두 주인공의 수행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김수아 님 제 어린 시절은 고부갈등으로 늘 시끄러웠습니다. ‘나만 잘 하면’ 어른들의 미움이 나를 향하지 않고, 어른들도 싸우지 않을 거란 생각에 애써왔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시끄러운 집안이 너
방긋 웃으며 "예" 하고 합니다.
정년퇴직 후 서울에서 오산법당으로 옮겨온 후 어떤 소임이든 “예, 하고 합니다.”를 실천하는 이주현 님. 그저 부처님의 제자로서 부처님을 조금이라도 더 닮아 가기 위해 부지런히 수행 정진하며 법당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치는 가운데 수행자의 여여함까지 겸비한 오산법당의 모자이크 붓다의 표본 이주현님의 수행담, 지금 나누겠습니다. 전쟁반대 평화협정 참가 중httpswww.jungto.orgupfileimage4ef5057646794ff99d43c8c14cdedf42.jp
나는야, 달팽이 수행자!
수성정토회 경산법당 김숙이 님은 모둠장으로 활동하면서 경산법당 구석구석을 살피며 법당 살림을 꾸리고 있습니다. 수줍은 미소를 띠며 자신은 달팽이 수행자라고 말하는 김숙이 님을 소개합니다. 하루아침에 남의 집 살이로 저는 경북 청도에서 4남 1녀의 넷째로 태어났습니다. 300가구 가량 살고 있는 마을에서 땅도 있고 성실하신 아버지 덕분에 어려움 없이 자랐습니다. 친구들이 농사일 돕느라 바쁠 때, 저는 놀러 다니느라 바빴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 때 둘째 오빠가 경산에서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밥해 본 적이 한
하루하루가 소중한 선물 같은 새날입니다
부모님의 사랑을 받고 싶고, 친구에게 내가 가장 친한 친구이고 싶은 마음. 어린시절부터 가졌던 순수한 욕심은 독이 되어, 오히려 사람과의 관계를 어렵게 했고 외로움은 그림자처럼 주인공을 따라다녔습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세종법당에서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법회 시작을 알려주는 법당 행사 사회자 편선향 님입니다. 정토회를 만나 마음뿌리에 있는 욕심을 찾아내고 관계에서 자유로움을 찾기까지, 그 여정을 들어봅니다. 사랑받고 싶었던 마음이 만든 외로움 저는 1남 5녀의 다섯째 딸입니다. 사춘기 때 문득 ‘부모님
솔직하게 꺼내 놓아 변화를 만들다
처음 방문한 낯선 법당 모습에 사이비는 아닐까하는 의심이 들었지만, 설마 스님이 사기를 치지는 않겠지? 하는 믿음으로 법당을 계속 나올 수 있었다고 합니다. 작은 믿음으로 내디딘 발걸음 덕에 불법을 만나 몸도 마음도 가벼워 졌다는 목포법당의 강미란 님. 평소 꾸밈없는 솔직한 나누기로 재미와 작은 감동을 주는 도반입니다. 사회활동지원담당으로 환경, 복지, JTS 활동 소임을 맡고 있는 강미란 님 이야기 함께 하겠습니다. 밝은 햇살이 좋은 뜰에서 강미란 님httpswww.jungto.orgupf
세상에 이런 법이 어디 있나요?
해운대구에 위치한 반여법당은 부산에서 최초로 만들어진 동 단위의 법당입니다. 소법당이지만 있을 것은 다 있는 알찬 법당인데요. 오늘의 주인공 김미연 님은 봄 불교대학 담당자입니다. 얼마전 가게의 작은 화재 사고로 종아리 근육이 파열되는 사고에도 수요일 사시 예불만큼은 깁스를 한 채로 진행하였다고 합니다. 무엇이 그녀를 이토록 씩씩하게 만들었을까요? 화장기 없는 얼굴에 두 개의 보조개가 매력적인 김미연 님을 만나 보았습니다. 갈등의 서막 인터뷰 당일 도반들과http
이산 저산 다녀봐도 행복은 지금 여기!
히말라야 원정대를 따라 아프리카의 킬로만자와 파키스탄의 히말라야 정상 등 전 세계의 유명한 산봉우리들을 다 정복한 분이 있습니다. 누구나 하기 힘든 그 숨 막힐 듯 장엄한 대자연을 경험하고서도 얻지 못한 행복과 자유를 문경의 희양산이 보이는 낮은 언덕〈깨달음의 장〉에서 찾았다고 합니다. 현재 《월간 정토》의 행정 책임을 맡고 있는 이응노 님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러시아 엘브러즈 정상 5,642 m에 오른 이응노 님httpswww.jungto.orgupfileimage4f3bbfee34fdb3
까칠녀의 변신
겉으로 까칠했던 옛 모습을 뒤로 하고 지금은 솜사탕 같은 속살을 드러냅니다. 맡겨지는 모든 소임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아름다운 박인순 님을 소개합니다. 송파정토회 동대문법당에서 모둠장을 맡고 있습니다. 심리상담 공부의 한계 9년 전부터 심리상담 공부를 해왔습니다. 평소 상담에 관심이 많았고, 제 내면의 문제를 풀기 위한 방법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심리학 공부를 계속해도 문제 해결이 되지 않고, 제게 달라진 것이 없었습니다. 여전히 힘들면 아이들에게 짜증 내고 상처를 주고 있었습니다. ‘내면의 공부인
우렁각시가 된 나이팅게일
진주법당에는 우렁각시가 있습니다. 이 소임, 저 소임을 마다하지 않고 척척 해내는 구미영 님. 주어지는 소임을 영양제로 생각하는 걸까요? 어떻게 그 많은 일을 즐겁게 하는지 궁금합니다. 구미영 님이 봉사활동에 임하는 마음의 출발은 어디였는지 이야기 속으로 함께 들어가 보겠습니다. 법당에서 행정 업무 중인 주인공 외할머니의 치매, 어머니의 뇌출혈 진주에서 1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