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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보시∙봉사를 실천하는 정토행자들의 삶을 나눕니다.
향음법사님 마지막 이야기_ 빈그릇 운동 100만 명 서약 달성하다
젊은 시절, 고집 세고 욕심 많으며 다른 사람을 바꾸려 했습니다. 하고 싶은 것은 다 해야 직성이 풀렸으며 하나에 꽂히면 주변 사람들을 모아 어떻게든 해내는 잔다르크였다고 자신을 표현하는 향음법사님. 2004년 빈그릇 100만 명 서약 운동을 성공으로 이끌어낸 주인공입니다. 향음법사님의 마지막 이야기입니다. 제가 하겠습니다 비움과 나눔의 빈그릇 운동 정토회는 정토회관을 중심으로 20여 년 넘게 음식물쓰레기 제로 운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2004년 당시 우리나라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용이 15조
밑거름이 되겠습니다
어떤 소임이 주어지든 “부족하지만 해보겠습니다” 망설이지 않는 도반이 있습니다. 무한한 긍정 에너지가 물 흐르듯 멈추지 않는 동광주지회 이미순 님을 만나 보겠습니다. 이미순 님 빚으로 시작한 결혼 제가 결혼 생활을 빚으로 시작할 줄 상상도 못했습니다. 남편은 결혼 비용과 월세 보증금 모두 빚으로 준비했습니다. 남편 월급 받아 대출 원금과 이자를 갚고 나면 생활을
나에게서 나아가 나에게로 돌아오는 길
”젊은 시절, 겁없이 도전하고 많은 것을 이루었으나 마음은 충만하지 않았습니다. 애쓰고 살았지만 참담한 실패와 괴로움에 이른 것은 복을 짓지 않은 저의 전생 때문이라 하니, 결국 이 모든 고통이 다 제 잘못인 것 같았습니다. 이미 결정되어 버린 현재의 삶을 정녕 바꿀 수는 없는가? 이 괴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을 절실히 찾으러 다니다가 마주친 붓다의 가르침. 그 가르침에 따라 수행하고 실천하며, 이제는 이 세상의 주인으로, 본인 삶의 주인으로 당당하게 살아가는 윤영선 님의 이야기입니다. 행복과
향음법사님 두 번째 이야기_분홍색을 좋아하는 투사
정의를 외치고 앞장서는 투사를 떠올리면 강렬한 붉은색이나 평화를 의미하는 푸른색이 떠오릅니다. 무엇이든 꽂히는 일이 생기면 사람들을 모아 의기투합하며 앞장서던 향음법사님이 가장 좋아하는 색은 분홍색이랍니다. 우연히 분홍색 표지의《월간정토》를 만난 법사님은 투사같은 열정으로 정토회 북한동포 돕기 운동을 하고, 어린이 법회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향음법사님의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시아버지 병구완과 분홍색 정토지 남편의 미국 유학으로 온 가족이 미국에서 살던 어느 날, 시아버지에게 갑작스레 병환이 생겼습니
나는 연습생 수행자입니다
네 살짜리 아이가 빵 하나를 들고 뺏기지 않으려고 울었습니다. 화가 난 엄마가 아이를 던져서 턱에 큰 상처가 났지만 ‘넌 고집이 센 아이야. 못됐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아이가 자라면서 ‘내 것은 내가 챙겨야 한다’는 욕심이 생겼습니다. 몇십 년 후, 함께 수행하는 도반이 ‘네 살짜리 아이는 그럴 수 있지요. 하지만 어른은 그러면 안 되지요’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때야 꼭 쥐고 있던 손에 힘을 빼고 빵을 나누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경주지회에서 불교대학을 진행하고 있는 조계량 님의 남은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지금 흘린 땀방울이 다음 세대에 이어지기를
주경야독해야 했던 어린 시절, 성공적인 사회생활을 위해 치열하게 살아낸 시간들, 그렇게 앞만 보고 달려와 어느새 정년 퇴직을 맞고 보니 돌고 도는 쳇바퀴에서 내려온 다람쥐 신세나 다름없었다는 금정지회 임호경 님, 그의 치열했던 인생, 눈물겨운 수행담 속으로 들어가 봅니다. 남산 고위봉 정상에서 임호경 님 변화의 끝에서 만난 정토회 누구나 인생에서 몇 번, 변화의 시
향음법사님 첫번째 이야기 - 술법사가 되다
“낮에는 돈 벌고 저녁에만 활동하는 반쪽짜리 법사입니다” 인터뷰 시작 전 자기소개 요청에 한 첫 인사였습니다. 의사도 각 부분 전문의가 있듯이, 술 문제로 힘들어하는 사람은 향음 법사님을 찾아가 보라고 할 정도로 술 문제에 능통한 법사님입니다. 겸손하게 반쪽이라 하지만, 온 쪽보다 센 반쪽의 힘을 지닌 향음법사님. 술법사가 된 이야기, 지금부터 들어봅니다. 술이 보약이라니? 알코올 중독 남편 남편은 부드럽고 자상한 성격입니다. 직장생활이 많이 힘들었나 봅니다. 힘든 일상의 어려움을 술로 푸는 일이
부처님 법, 널리 전해지이다
5월 8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았습니다. 오늘은 두 도반의 이야기입니다. 한 도반은 가톨릭 신자가 부처님 법을 만나게 된 인연을, 또 한 도반은 부처님 법을 통해 치유받은 지금 마음을, 잔잔한 감동으로 풀어냅니다. 여러분은 어떤 인연으로 부처님 법을 만났는지, 지금 어떤 치유를 받았는지, 궁금합니다. 가만히 눈을 감고 그때 마음을, 지금 마음을, 떠올려 보면 어떨까요.... 부처님 오신날 욕불의식을 위해 마련된 아기 부처님httpswww.jungto.orgupfileimage94879e
제 운명을 바꿨습니다
늘 가슴 속에 누르고 있던 화와 억울함이 다른 사람때문이 아니라 내 마음이 만들어낸 것임을 알고 모든 것이 가벼워진 오늘의 주인공을 만납니다. “아이를 키우는 게 힘들어 정토회 문을 두드렸습니다. 어려서의 고난과 고통은 조기교육이지요.” 아이들로 인해 불법을 만나고, 수행을 통해 운명을 바꾸었다는 남양주지회 불교대학 반담당 송경미 님의 수행담을 들어봅니다. 환영받지 못한 아이 오늘의 주인공, 송경미 님httpswww.jungto.orgupfileimage521912161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