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토행자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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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보시∙봉사를 실천하는 정토행자들의 삶을 나눕니다.

법사님’ 검색결과 830

새로운 100일을 준비합니다

서초법당에 없어서는 안 될 맥가이버 같은 분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만나보니 서초법당뿐만 아니라 정토회에 꼭 필요한 분이었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지금의 정토회가 있기까지 굵고 궂은 소임을 도맡아 해오며, 정토회 도반들의 전폭적인 사랑으로 오랜 세월 정토회와 함께 할 수 있었다는 오택 님의 사연, 함께 만나보시죠. 100일 법문의 인연 1995년 우연히 법륜스님의 고등학교 후배라는 분으로부터 월간정토를 소개받아 정토회를 알았습니다. 인터넷이나 유튜브 같은 것이 발달하지 않았던 때여서 따

서초법당
2020.12.10. 19,978 읽음 댓글 35개

아내의 공덕으로 정토회 사천왕 되다

매주 수요일 유쾌하고 재치 있는 진행으로 수행법회 모둠원들을 늘 웃게 만드는 세종법당의 큰어른 곽영술 님. 주인공은 1997년 아내가 에 간다는 것을 계속 반대하다가 결국 확인 점검차 주인공이 먼저 가게 되어 정토회와 첫 인연을 맺었다고 합니다. 퇴직 후 현재까지 불사 소임 등을 맡아 꾸준히 수행 봉사하며, 무엇보다 온 가족이 정토회 회원이라며 행복해하는 곽영술 님의 마라톤 수행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세종 원수산 쓰레기 줍기 모둠활동 후 가을 단풍 아래 주인공 httpswww.

세종법당
2020.12.03. 22,769 읽음 댓글 35개

내 삶의 원동력은 “찐” 수행!

사업도 수행자로, 가정생활도 수행자로, 봉사도 수행자로, 무엇이든 수행자로서 하면 모든 일이 잘 풀린다며 함박 웃는 도반을 만났습니다. 바로 수행의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는 동대문 법당의 조영선 님입니다. 불교대학 담당과 수요 법회를 5년째 이끄는 조영선 님의 ‘찐’ 수행담을 나누겠습니다. 시나브로 다가온 삶의 위기 저는 전라북도 남원에서 태어나 자랐고, 전주에서 고등학교와 대학을 졸업한 후, 주로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했습니다. 어릴 때부터 종교에 관심이 많아서, 초등학교 때 스스로 혼자 교회를 찾아

동대문법당
2020.12.01. 18,467 읽음 댓글 14개

[특집] 전세계 수행자랑 _ 마음과 마음이 만났습니다

“오늘도 살았습니다. 내가 참 복이 많습니다. 세상에 은혜 갚겠습니다.” 당신의 마음은 무얼 보고 있나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와 함께 쌀쌀한 날씨가 몸을 움츠리게 합니다. 겉으로 보이는 세상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거리가 한산한 그냥 그런 보통의 겨울 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2020년의 시작과 함께 온 코로나19로 우리의 일상에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가을이

정토행자의 하루
2020.11.25. 15,462 읽음 댓글 7개

민들레 홀씨처럼 가벼워

지난여름을 어떻게 보내셨나요? 코로나에, 쏟아지는 비에, 힘든 여름이었나요? 그 더운 시간에도 광명 법당 네 명의 수행자들은 새물 정진에 마음을 쏟았습니다. 땀을 비 오듯 흘리며 매일 300배 정진으로 수행의 깊이를 다졌습니다. 무겁고 괴롭던 마음이 민들레 홀씨처럼 가벼워진 수행자들의 이야기, 들어볼까요? 그간 지은 것이 얼마인데 쉽게 가려고 하나 박인순 님 2019년 환경학교 홍보하며httpswww.jungto.orgupfileimage1be1dc5bba47fc2f387

광명법당
2020.11.19. 18,663 읽음 댓글 18개

두렵고 미웠던 언니, 정토로 이끈 은인이에요.

조계종 불교대학을 일찌감치 졸업하고, 이루어질 수 없는 꿈인 줄 알면서도, 스님이 되고 싶은 원을 버리지 못하던 구리법당 이미란 님. 언니 권유로 정토회와 인연 맺어, 일반 사찰의 스님 대신 정토회 법사가 되겠다는 원을 갖게 되었습니다. 잘한 것도 없는데 행자의 하루 주인공이라니 민망하다는 이미란 님의 삶의 역정, 함께 볼까요? 40년 동안 친정어머니의 말 한마디에 갇혀 괴롭게 살다 저는 1남 4녀 중 둘째로, 설움을 겪으며 자랐습니다. 2009년 갑작스럽게 친정어머니가 돌아가신 뒤로 67년을 왕래 없

구리법당
2020.11.18. 18,235 읽음 댓글 17개

참회로 얻은 새 인생

양덕 법당에는 편안하고 차분하게 수행 정진하는 모습이 돋보이는 도반, 이동조 님이 있습니다. 첫 천일결사각주26 입재 후 한결같이 묵묵히 수행 정진하는 이동조 님은 많은 도반에게 힘과 용기를 주고 있습니다. 자신의 상처를 딛고 타인을 이해할 수 있게 된 이동조 님의 진솔한 삶을 함께 나누겠습니다. 종갓집 맏며느리의 순종적인 삶 저는 시골에서 6남매 중 다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아버지는 저를 무척 예뻐했고 어머니는 모든 면에서 헌신적이었습니다. 아버지의 사랑을 계속 받으려고 말 잘 듣는 착한 아이로 자

양덕법당
2020.11.17. 19,078 읽음 댓글 18개

저는 충분히 사랑받은 사람이었습니다

“불교대학 입학식 날 얼굴 표정에 소름 끼쳤다. 같이 사는 남편이 불쌍하다” “정토불교대학 안 왔으면 우짤 뻔 했노?” 경전반 졸업 후 도반에게 들었던 상대방의 소감 나누기입니다. 밝게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사람들이 어떻게 보는지 몰랐다는 조희열님. 지금은 밝은 미소와 행복한 표정으로 바뀐 수행담을 들어보겠습니다. 두북에서 밭일 봉사 중인 조희열님 10년 만에 다시 찾은

해운대법당
2020.11.13. 19,660 읽음 댓글 25개

서로 달라서 아름다운 4060세대

다른 지역보다 5도 이상 추운 파주는 매달 임진각에서 통일기도를 하려면 벌써 두꺼운 패딩을 입어야 합니다. 오늘은 서로 달라서 아름다운 파주법당 활동가 모둠원들의 수행담입니다. 매서운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은 파주법당 활동가들의 따뜻한 마음을 만나봅니다. 그만하면 됐지, 얼마나 더 잘해 조정애 저는 4형제 중 둘째인 남편과 결혼해, 30년 넘게 시부모님을 모셨습니다. 집안의 대소사는 제가 다 했습니다. 저는 ‘피해자’라는 생각에 빠져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법륜스님의 ‘희망편지’를 보았습니

파주법당
2020.11.11. 18,660 읽음 댓글 1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