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토행자의 하루

  • 수행과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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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보시∙봉사를 실천하는 정토행자들의 삶을 나눕니다.

법사님’ 검색결과 841

사라진 법당 1호의 산증인

코로나로 인해 모든 법당 활동이 온라인으로 바뀌고, 개인 방이 모두 법당화되면서 사라진 법당 1호가 된 왜관법당의 산 증인 한옥주님. 침묵의 불도저로 법당 개원부터 폐쇄까지 4년여를 시골의 불법 전도사로 각종 불사 및 행사를 빠지지 않고 진행하며 행복 전도사로서 수행의 길을 가고 있습니다. 빨주노초파남보 같은 인생 얘기, 온갖 풍파 헤치고 이제 돌아와 거울 앞에 선 국화와 같은 한옥주님. 지금 이대로 더없이 행복하다는 그녀의 수행담을 들어보았습니다. 인터뷰하는 한옥주님httpswww.jun

구미법당
2021.01.22. 22,167 읽음 댓글 15개

내가 잡고 있던 외로움

2008년 직장 동료가 수요일마다 어디론가 사라져 어디를 가느냐고 물었더니 “같이 가볼래요?”라고 해서 따라나선 길이 정토회와의 인연이 되었다는 진혜란님. 지금은 창원정토회 의창법당 소속 창원정토회 지역대의원 소임과 통일특위소임을 맡고 있는 진혜란님의 그냥 편안하게 하는 수행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법당에서 봉사중인 진혜란 님 암흑과 지옥 유년시절은 암흑,

의창법당
2021.01.15. 20,805 읽음 댓글 42개

앞에서 끌고 뒤에서 밀며 함께 가는 우리!-맑은 마음, 깨끗한 땅, 행복한 사회를 위하여

경주법당에는 환경 지킴이 칠공주가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단절되고 움츠러드는 상황이었지만 선물 포장재 관찰하기, 냉장고 파먹기,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나비 장터, 환경영화 상영 등 꾸준히 환경보호를 실천해오고 있습니다. 비록 온라인으로지만 서로 만나고 연대하며 수행자의 자세를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해 법당 송년 행사에서 ‘지구 특공대상’을 받아 도반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습니다. 그럼, 이제부터 법당 환경 꼭지 강순자 님과 모둠 꼭지인 신정열, 최말숙, 이순희, 최연희, 홍현미, 이영자 님의 환경실천

경주법당
2021.01.13. 20,414 읽음 댓글 15개

내 안에서 찾은 파랑새

자고 일어나면 그냥 한다는 원칙으로 수행을 하고 계신 이일재 님. 남을 고치려해왔는데, 자신을 돌아보고 자신을 바꾸니 온 세상이 바뀌었다는 이일재 님의 파랑새를 찾으러 떠나신 이야기가 지금 펼쳐집니다. 불교대학 졸업식에서 앞으로는 기술이 최고다 시골에서 그다지 넉넉하지 못한 가정형편에 가부장적이고 늘 무서웠던 아버지와 농사일로 바쁜 어머니 아래서 물질적, 정신적으

천안법당
2021.01.08. 22,043 읽음 댓글 34개

자유로운 삶, 나는 행복하다

혼자 있어도 외롭지 않고 둘이 있으면 더 행복하다는 분이 있습니다. 역경을 이겨내고 오직 한 길 소임으로 행복해진 양산법당의 대들보 이현주 님의 이야기를 들어 봅니다. 아버지를 이해하다 양산이 고향인 저는 부모님과 여동생, 남동생 2명과 평범한 가정에서 자랐습니다. 아버지는 성격이 급하고 분별과 화가 많았습니다. 경제적으로 풍족했던 우리 가족은 단 한 가지 아버지의 급하고 분별 많은 성격 때문에 힘들어했습니다. 어머니는 아버지가 화를 낼 때마다 자식인 우리를 보호하기 위해 아버지에 맞서기도 하고,

양산법당
2021.01.04. 24,152 읽음 댓글 27개

"나의 디딤돌 용산법당, 이제 안녕" _ 1인 법당 시대를 맞이하며

용산법당은 2016년 5월 문을 열었고, 지금까지 활동가들을 하나둘씩 길러내며 잘 자랐습니다. 코로나 19 등으로 인해 온라인 법당으로의 전환 시점이라 내년 2월 임대기간이 만료되면 재계약은 하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법당이라는 공간은 아쉽게 접게 되지만, 각자 집에 1인 법당을 갖는 시대를 먼저 맞이하게 된 용산법당 도반들의 마음 나누기를 들어 보겠습니다. 용산법당 앞에서 2019년 봄불교대학 홍보 중인 도반들 httpswww.jungto.orgupfileimage52f1c8270a0734ce

용산법당
2020.12.31. 18,874 읽음 댓글 21개

쉬운 거부터 살살 움직여보자!

얼굴 한번 본 적이 없는 희망리포터와 만남에도 당황하지 않고, 밝고 활기찬 에너지로 가볍게 응해주신 윤난영 님. 인터뷰 할 내용을 생각하며 살아온 삶을 되돌아볼 수 있었고, 오히려 공부가 되어 참 좋았다며 감사해 합니다. 걸림 없이 가볍게 해내는 에너지는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 걸까요? 지금부터 윤난영 님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성실하고 착한 어린이가 되자 저는 인천 강화에서 삼남매 중 막내로 태어났습니다. 막내이다 보니 다른 형제들에 비해 부모님의 사랑을 좀더 받고 자랐습니다. 아버지는 공무원이었고, 어머니

일산법당
2020.12.23. 20,515 읽음 댓글 14개

우린 모두 도반 가족!

둥실둥실한 얼굴처럼 잘 닦은 마음밭으로 가족 모두를 정토회 일꾼으로 만든 유명규 님. 유명규 님의 남편에게 유명규 님이 정토회 다니는 것을 알고 어떠셨어요? 물었습니다. 6.25때 난리는 난리도 아니었지요”라는 즉각적인 답. 도대체 유명규 님이 어땠을까, 너무 궁금해졌습니다. 지금 바로 가족 모두를 도반으로 만든 유명규 님을 만나보겠습니다. 문경수련원에서 대의원 도반들과 함께 httpswww.jungto.orgupfileimage169d3d95e893cbad

용인법당
2020.12.22. 19,587 읽음 댓글 20개

어느샌가 자유로운 나

김해정토회 장유법당에는 행사 때마다 웃는 얼굴, 늘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이진숙 님이 있습니다. 활기찬 모습에 늘 밝은 에너지가 어디에서 나올까 궁금해지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애광원 나들이 봉사중에 엄마와 새엄마 경남 고성군의 전형적인 농촌 마을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어릴 때 저는 순하고 건강해서 사랑을 많

장유법당
2020.12.18. 16,737 읽음 댓글 22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