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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보시∙봉사를 실천하는 정토행자들의 삶을 나눕니다.
[춘천]행복이란 이런 것! 김태순 님의 늘 깨어있는 행복
정일사 300배 수련 후 나누기 시간. 김태순 님의 나누기는 밝고 환했습니다. 수행해서 행복하다는 그 말씀이 그냥 말이 아니라 온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것 같았습니다. 가끔 몸에 끄달려 알람을 끄고 자려고 할 때는 남편이 알아서 침대에서 떨어뜨려 준다는 말씀을 듣고 우리 모두 한참을 웃었지요. 그 밝고 가벼운 기운이 어디서부터 오는 건지 궁금했습니다. 그 기운을 다른 분들께도 전해드리고 싶어서 인터뷰하기로 하고 몇 가지 질문에 글로 답해주셨어요. 정일사 회향수련 http
[세종] 법당 주인으로 하나가 되는 도반들의 수행이야기
부처님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확장 불사 후, 200여 일을 맞이하고 있는 세종법당 새로운 천일 제 9차년도 시작과 함께 세종법당 도반들의 소임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새로운 소임을 함께 하며, 행복한 수행자로서 법당의 주인으로 거듭나고 있는 도반님들을 소개합니다. 염화미소를 닮은 김경옥 님 새로운 소임에 마음을 내다 김경옥 님 부총무를 맡아 보지 않겠냐는 조
[노원] 일요법회 담당 최춘화 님의 템플데이
노원법당 일요법회에는 공양을 위해 법회를 오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넉넉한 점심공양이 법륜스님의 법문 다음으로 인기가 좋습니다. 오늘은 노원법당에서 일요법회 담당을 하며 점심공양까지 책임지고 있는 최춘화 님의 템플데이를 소개하겠습니다. 아침 9시 30분, 춘화 님이 양손에 장바구니를 들고 법당에 들어섭니다. 가져온 장바구니는 공양간에 두고, 이제는 법당으로 향합니다. 창문을 열고, 방석을 깔고, 준비를 마치자, 하나둘 법회에 참석하기 위해 도반들
[해외지부] 스위스 취리히, 영국 런던에서 문경까지_ 김옥선, 이혜숙 님 수련기
지난주 2017년 해외활동가 수련 소식에 이어, 수련에 참여했던 스위스 취리히법회 총무 김옥선 님, 영국 런던법회 이혜숙 님의 수련 후기를 나눠봅니다. 초보 활동가로서 문경에서 열린 수련에 처음 참여한 두 분의 이야기, 마치 수련에 함께 참여한 듯 생생하고 때론 가슴 뭉클한 나누기입니다. 내 마음의 콘서트 취리히 총무 김옥선 님 모든 일정을 마쳤습니다. 이제 집에 빨리 돌아가고 싶은 마음입니다. 예전에 읽었던 어느 스님의 책에서,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가슴으로는 의구심이 들었던 구절이
[광주] 별이 되고, 꽃이 되고, 나비와 새가 되는 그들의 불타는 금요일이 수상하다_입재식 공연준비 이야기
단 한 번도 무대에 오를 생각은 꿈에도 꿔본 적 없는 듯 공연에는 늘 무덤덤하던 광주법당 도반들은 그저 익숙하게 뒷짐 져온 두 손으로 천일결사 입재식 때마다 전국의 다른 도반들의 공연무대를 향해 우레와 같은 박수를 보내기만 했습니다. 어느 날 우리도 같이 한번 공연해보자는 동참과 협조를 도반들에게 구하던 첫 마음 모든 ‘처음’이 그러하듯, 과연 ‘할 수 있을까?’, ‘왜 굳이?’라는 의구심과 낯섦 속에 과연 몇 명이나 모일는지 걱정 반 설렘 반으로 입재식 공연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수행은 고요 속에 머무는 상태에서만 이뤄
[함안] 작은 소망의 발걸음 법당에 머물며_ 함안법당 김웅희 님 이야기
함안법당의 소중한 인연 중 한 분, 김웅희 님의 수행담 들어보시겠습니다. 김웅희 님. 정토회와의 인연이 있기까지 저의 가족은 2녀 1남을 둔 평범한 가정이며, 조용한 시골로 2년 전 이사를 해서 제조업을 하며 살고 있습니다. 3년 전 애엄마의 유방암 3기라는 진단을 받고부터 운명적으로 정토회와의 인연을 맺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1년 동안 서울을 오가며 치료를 하는 과정
[파주] 내마음의 논두렁같은 도량이 되기를_운정법당 불사 이야기
“여보게, 어떤 한 사람이 논두렁 밑에 조용히 앉아서 그 마음을 청정히 하면, 그 사람이 바로 중이요, 그곳이 절이지....” 이 한 마디로 서암 큰스님께서는 한때 불교 개혁에 힘을 쏟던 젊은 법륜 스님에게 큰 깨우침을 주셨다 합니다. 그렇다면 사방이 빌딩 숲으로 둘러싸인 뜨거운 아스팔트 위에 사는 현대인들에게는 마음을 청정히 할 수 있는 논두렁 같은 곳은 어디일까요? 농사꾼에게 논두렁이라는 것은 뜨거운 한여름에 풀매다 지치면 언제든 편하게 걸터앉아 발을 담그고 쉴 수 있는 곳이고, 아무 때나 오다가다 들를 수 있는 곳이잖아요
[사하] 내 인생의 주인이 되겠습니다_사하법당의 행복에너지 김민정 님 이야기
인연법을 아는 사람은 애써서 사람을 사귀지 않는다고 합니다. 인연일 때 곁에 있고 언제든 집착하지 않고 떠난다고 합니다. 그런 사람은 사귀지 않아도 어느 날 문득 곁에서 나란히 걸어줍니다. 지난 금요일 늘 그렇게 옆에 있었던 사람처럼 반가운 목소리로 “오셨어요” 하며 반겨주는 김민정 님을 만나러 갔습니다. 언제나 법당에 들어서는 모든 도반의 이름을 불러주고 반갑게 맞이하는 사하법당의 행복에너지 김민정 님을 소개합니다. 방긋 웃으며 도반을 맞이하는 김민정 님httpwww.jungto.or
[용인] 숨 가쁘게 달려온 용인법당 확장 불사 이야기
“부처님의 가르침으로 내 마음의 어둠을 밝혔듯이 고통 속의 이웃들이 불법 만나 해탈하고 함께 자유와 행복을 누릴 수 있기를 발원합니다…….”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확장 불사 사업을 이어가고 있는 용인법당 소식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지난 2011년 12월 용인법당 개원을 시작으로 2014년 12월 기흥법당, 2015년 11월 처인법당, 그리고 올해 3월 이천법당 개원까지 숨 가쁘게 달려온 용인정토회 도반들은 이제 오랜 숙원사업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