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토행자의 하루

  • 수행과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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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보시∙봉사를 실천하는 정토행자들의 삶을 나눕니다.

삶에서 큰 변화, '알아차림'

남편과 함께 불교대학에 입학하여 눈길을 끌었던 안양희 님. 경전반 졸업까지 알찬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그로 인해 전국에서 경전반 대표로 법륜스님께 상을 받는 영광스러운 기회도 맞이하였습니다. 안양법당의 안향희 님을 소개합니다. 안향희 님은 직장인으로서 경전반을 다니며 천일결사 모둠장과 담당을 맡아 입재식과 예비결사자의 날 등을 잘 진행해주었습니다. 평화시민대회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청원운동 시기에도 도반들과 함께 했습니다. 무엇보다도 경전반을 개근하면서, 경전반 교실 담당이 직장일로 수업시간을 맞추기

안양법당
2018.08.23. 23,702 읽음 댓글 8개

밝은 지혜 가져다 준 '다만 할 뿐'

양덕 법당에 30대 싱그러운 도반이 있습니다. 2015년도 정토회와 인연이 되어 활동하고 있는데요, 어린 두 아이들을 데리고 어찌나 열심히 활동하는지 넘쳐나는 에너지가 주변까지 활기차기 만들어줍니다. 2017년 가을 불교대학 담당을 맡았고 얼마 전 학생들이 졸업했습니다. 본인이 학생일때도 좋았지만 불교대학 담당을 통해 또 많은 것을 배웠다는 오늘의 주인공. 지금 양덕법당의 JTS 거리모금 담당으로 열일하고 계시는 홍예지 님을 만나보겠습니다. 홍예지 님은 수행법회부터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주변 또래 젊

양덕법당
2018.08.22. 26,352 읽음 댓글 7개

우연히 찾아온 가을불교대학과의 만남

정토회에서 삶의 기준점을 찾게 되어 겉모습은 크게 변화가 없지만, 마음만큼은 많은 변화를 맞이했다고 합니다. 이번에 가을불교대학을 졸업하고, 바로 가을불교대학 담당을 맡은 제천법당 윤정숙 님의 변화된 마음을 따라가 보겠습니다. 서른아홉 인생을 돌아보다 7년 전쯤 자다가 새벽에 갑자기 눈물이 주르르 흘렀습니다. 깜짝 놀라 깨어서 한참을 혼자 흐느끼다가 ‘이러다 죽으면 어쩌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때가 서른아홉이었는데, 사십이라는 나이가 아주 큰 압박이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는 남보다 더 가

제천법당
2018.08.21. 57,170 읽음 댓글 31개

행복한 수행자가 되고자 오늘도 수행정진합니다!

정토회 해외 상임법사이신 선주법사님이 천일결사자 수련을 위해 캐나다 몬트리올법당을 처음 방문했습니다. 수련에 참석했던 분들의 나누기를 통해 그 날의 감동을 나누어봅니다. 선주법사님을 모시고 이른 아침 몬트리올 공항에 내리니 노종숙 총무님이 반갑게 맞아 주었습니다. 몬트리올이라는 도시 이름은 ‘왕의 산’ 이라는 뜻인데, 도심에 위치한 몽로얄 산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몬트리올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프랑스어권 도시로 북미의 파리

몬트리올법회
2018.08.20. 19,430 읽음 댓글 4개

춘천법당의 네 기둥을 소개합니다

40도가 육박하는 여름 무더위가 이어지던 어느 날 저녁 백중을 위해 네 명이 모였습니다. 모두 춘천에서 태어나 같은 고등학교, 대학교를 나왔고 모두 선생님이 되었습니다. 어릴 적부터 친한 사이는 아니었으나 정토회와 인연으로 이렇게 4인방이 되었습니다. 사랑스러운 이들은 각자의 개성으로 다르지만 완벽하게 서로의 부족한 점을 보완해가며 춘천법당을 이끌고 있습니다. “업식이야 업식 우리가 떠나야 해” 대체 이게 무슨 말일까요? 비슷한 삶을 살아왔지만 4인 4색의 정토행자님들. 춘천법당의 네 기둥을 소개합니다.

춘천법당
2018.08.17. 22,266 읽음 댓글 9개

기적! 내가 달라지니 우리 남편이 달라졌어요!

부총무님 덕분입니데이 팀장님 덕분이지예 폭염이 정점을 찍던 팔월 첫째 날, 옥교법당에서는 기상천외한 경쟁이 벌어졌습니다. 그야말로 듣도 보도 못한 감사 경쟁 개원한 지 2년 6개월 만에 다복하고 짱짱한 수행공동체를 일궈낸 비결을 듣기 위해 주간부와 저녁부 책임자인 이명애 님과 조인숙 님을 모신 자리에서 서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넘쳐났던 것입니다. 주·저가 화합하여 나날이 성장하는 옥교법당, 그런 옥교법당의 역사이자 든든한 뿌리인 이명애 님과 조인숙 님의 감동적인 수행담을 나누고자 합니다. 두분

옥교법당
2018.08.16. 24,846 읽음 댓글 22개

신바람 하남법당의 일년살이 주역들

신생법당인 하남법당이 터전을 잡기까지 1년여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하남법당에서 1년간 소임을 다한 활동가들의 활약상을 들어볼까 합니다. 강원경기동부지부의 막내 법당인 하남법당이 어느덧 개원 1주년 반을 맞았습니다. 지난 1년여의 세월 동안 하남법당이 하남에 터전을 잡고 뿌리내리기까지 많은 분의 노고가 있었습니다. 도반님들의 다양한 재능을 족집게처럼 파악하여 적재적소에 배치하시는 총무 강승연 님을 비롯하여 하남법당의 꽃 자활팀장 조주현

하남법당
2018.08.15. 21,327 읽음 댓글 5개

아이를 믿어주고 품어주는 사랑

나 힘든 것만 생각하고 아이를 믿어주는 사랑을 못 했습니다. 불교대학만 마치고 몇 년이 지난 후 다시 정토회 문을 두드린 동작법당 이정희 님의 사연을 들어봅니다. 환하게 웃고 있는 이정희 님. 자녀 양육을 한창 해야 했던 시절, 이정희 님의 마음은 행복하지 못했습니다. 이정희 님에게 육아우울증이 왔고 그로 인해 엄마도, 아이들도

동작법당
2018.08.14. 23,353 읽음 댓글 8개

뒤셀도르프법회와 함께 한 17년 세월

독일 중부 뒤셀도르프에 위치한 뒤셀도르프법회는 유럽지구에서 처음으로 매주 법회를 열고 있는 도량입니다. 음식 솜씨, 뜨개질 솜씨 좋고 마음도 넉넉한 양해주 님은 뒤셀도르프법회의 감초 같은 분입니다. 파독 간호사로 독일에 온 지 어느새 49년째, 뒤셀도르프법회와 함께한 세월만도 17년이 됩니다. 살아온 긴 세월의 이야기를 전화선을 통해 풀어내면서 양해주 님과 함께 울고 웃었던 시간, 여러분들께도 들려드립니다. 경전반 졸업생 대표로 스님께 꽃다발을 드리는 양해주 님ht

뒤셀도르프법회
2018.08.13. 20,037 읽음 댓글 8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