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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보시∙봉사를 실천하는 정토행자들의 삶을 나눕니다.
생태적인 삶 속 유기농을 지향하는 문경수련원
문경에 있는 정토수련원은 누구나 참여 가능한 열린 공동체이며, 일과 수행의 공동체입니다. 즉, 공동체 속에서 삶이 수행이고 생활이 수행인 일과 수행의 통일을 기본으로 서로의 관계 속에서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누리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또한 정토수련원은 생태적인 삶을 지향합니다. 수행공동체이면서 생태적인 삶은 어떤 것일까요? 살아가면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것이 바로 먹거리입니다. 건강한 먹거리와 생태적인 삶의 순환 고리가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문경 정토수련원의 일상으로 가 봅니다. 고라니밭에
여보, 고마워요!
가을불교대학 부담당을 하며 불교대학생들에게 언제나 선한 영향력을 주어 더욱 의욕적으로 수행하고 봉사할 수 있게 버팀목이 되어 주는, 솜사탕처럼 하얀 미소가 매력적인 아산법당 이용준 님의 수행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어두웠던 유년시절 1남 2녀 장남으로 자란 유년시절은 그리 행복하지만은 않았습니다. 아버지의 연이은 사업실패로 가정 형편이 점점 더 어려워져 갔습니다. 아버지는 음주하는 날이 많아졌고 어머니에게 폭력을 행했습니다. 그런 아버지가 너무 무서웠고 두려웠습니다. 어머니는 아버지에 대한 원망과 미움, 증
행복 물들기! 밴쿠버법당 JTS 후원 활동 이야기
밴쿠버법당의 JTS 활동은 거리모금 캠페인으로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도반들의 재능기부로 다양한 후원활동을 이어왔습니다. 나눔 장터, 베트남 요리교실 수업, 만두와 빈대떡 판매, 재생 비누 만들기, 재활용 저금통... 우리의 정성이 누군가의 빵이 되고, 학교가 되고, 병원이 되고, 그리고 미래의 희망이 되는 행복 만들기 행복 물들기 나누기로 만나 보실까요? 나도 행복하고 다른 이에게도 희망을 선물해줄 수 있는 행복한 놀이 하늘도 거리도 예쁜 푸른빛으로
[광주] 보아도 다시 보아도 그대들은, 꽃이란다! – 광주 청년활동가들의 수행담
광주법당에 들어서면 대중부 법회가 진행되는 대법당과 청년부 법회가 주로 진행되는 소법당으로 방향이 나뉘는데요. 중년의 나이, 대중부 소속을 잠시 잊고 문득문득 문밖으로도 뿜어져 나오는 열기가 느껴지는 소법당이 궁금해 몸과 마음이 그곳을 향하곤 했습니다. 어느 날은 대중부 법회가 다 끝나도록 늦은 밤까지 반짝반짝 불빛이 밖으로 새어 나오는 것을 보고는, 한번 문을 빼꼼히 열어봤습니다. 올해 청년부 각 소임을 맡은 활동가들이 열띤 회의 중이었습니다. 마치 여섯 송이 꽃이 동그랗게 뭉쳐져 소법당 가득 활짝 핀 것 같이 모여
대타 소임이 나에게 준 깨달음
정토 행자로 소임을 맡다보면 개인적인 건강상의 이유로 소임을 잠시 내려 놓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번 정관법당 소식은 자원활동 소임을 대신 맡게 된 황성미 님의 인터뷰로 어떤 어려움이 있었는지 또 어떤 깨달음으로 잘 이겨내고 있는지 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쉼으로 또 다른 수행거리가 생기다 Q. 정관법당은 어떤 인연으로 오게 되었는지요? 지인의 소개로 해운대법당과 동래법당에 수행법회를 몇 번 갔었습니다. 한동안 잊어버리고 있다가 아이의 진로문제를 한 참 고민하
인생을 재미있게 사는 방법
스트레스 원인의 99가 남편? 지금은 기쁨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금실 좋은 부부 할 수 있는 만큼만 하니 사는 재미를 찾았다는 이상은 님의 마음수행기를 나눕니다. 스트레스 원인의 99가 남편 2015년 회사와의 갈등으로 회사를 그만두고 마음이 편치 않을 때 우연히 유튜브에서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을 보게 되었습니다. 영상 속 스님의 말씀은 많은 위안이 되었습니다. 정토회를 한번 가보고 싶은 생각에 인터넷으로 검색해 안성법당으로 전화를 했습니다. 그 후부터 법회
청년들의 수행 이야기,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2017년 관악법당에 많은 청년이 가을불교대학에 입학했습니다. 이제 졸업을 앞두고 일상에서 알아차리며 자신을 알아가고 꾸준히 수행, 봉사하는 청년들이 있다고 해서 만나봤습니다. 직장생활과 공부를 병행하며 수행까지 한다는 건 쉽지 않은 일일텐데요, 관악법당의 씩씩한 청년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내 마음 알아차리기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었습니다. 인터뷰를 통해서 내공 충만한 그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는데요, 세 명의 인터뷰만 들어보아도 그들의 활기와 에너지를
세부정토회 터줏대감, 기러기 엄마의 세부살이 고별사
세부정토회에는 한결같은 밝은 미소로 도반들을 맞이하는 임유경 님이 있습니다. 임유경 님은 세부 불교대학 1기생으로 입학해 경전반을 거쳐 지난 4년 6개월간 회계담당 소임을 맡아 왔습니다. 정토회를 만나 확연히 달라진 자신의 모습과 그로 인해 가족들에 대한 감사와 행복의 의미를 알게 되었다는 임유경 님의 세부살이 고별사를 소개합니다. 도반들끼리 우스갯소리로 임유경 님은 세부정토회의 터줏대감, 살아있는 전설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이유인즉슨 세부라는 지역 특성상 자녀들의 교
봉사는 나의 힘
우리가 편안하고 당연하게 생각하는 일들 뒤에는 언제나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해주는 분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정토회 거제법당에서 처음 공부를 시작하는 불교대학생들의 든든한 안내자로서 오랫동안 늘 같은 자리를 지켜주고 있는 윤득규 님을 만나보았습니다. 특별히 불교대학 담당자로서 봉사하는 일에 큰 자부심과 보람을 느낀다는 윤득규 님의 이야기를 통해 봉사의 참된 의미와 기쁨이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머리로만 알던 이론에서 마음으로 깨치는 수행으로 희망리포터 정토회와 처음 인연을 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