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의하루

2021.12.9 인천경영포럼 초청 강연, 평화리더십아카데미 동문회
“한 해를 잘 마무리하는 방법”

안녕하세요. 두북 수련원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추수를 마친 겨울 들판에는 볏짚을 말아놓은 사일리지가 가득합니다.

새벽 기도와 명상을 마친 후 두북 수련원을 방문한 필리핀정토회 활동가들과 함께 경주 남산으로 향했습니다.

부처골 감실여래좌상을 함께 둘러보고 스님의 설명을 들은 후 산을 내려왔습니다.

“다음에 또 봅시다. 제가 일정이 바빠서 시간을 많이 못 가져줘서 미안해요.”

“괜찮습니다. 감사합니다. 스님.”

필리핀정토회 활동가들과 인사를 나눈 후 스님은 곧바로 인천으로 향했습니다. 어제 밤늦게까지 대화를 나누고 원고 교정을 보았기 때문에 스님은 차 안에서 휴식을 취했습니다.

고속도로 위를 달리다가 잠시 휴게소에 들러 잔치 국수 한 그릇으로 점심 식사를 해결한 후 다시 차에 올랐습니다.

인천경영포럼 초청 강연

오후 3시가 넘어서 행사 장소인 인천 송도에 도착했습니다. 오늘 스님을 초청한 단체는 인천경영포럼입니다. 코로나 이후 2년 동안 외부 초청 강연에 일절 응하지 않았는데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외부 초청 강연을 하게 되었습니다.

인천경영포럼 회장님을 비롯해 전 인천광역시장, 인천지방국세청장, 경인방송 사장 등 여러 지역 인사 분들이 스님을 환영해 주었습니다. 잠시 차담을 나눈 후 오후 4시 정각에 강연을 시작했습니다.

마침 인천경영포럼 회장님이 강연 전에 부처님의 일생에 대해 간략히 소개를 해주어서 스님은 부처님이 가졌던 삶의 자세를 오늘날 우리들에게 어떻게 적용하면 좋겠는지 연결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항상 우리는 탐구를 해야 합니다. 2600년 전 ‘고타마 싯다르타’라는 젊은이는 자신의 문제에 대해 깊이 탐구했습니다.

‘나는 지위도 높고, 가진 것도 많고, 집에 아무 불만도 없는데 왜 불안할까?’

이 문제를 탐구하기 위해 처음에는 스승을 만나서 그들의 경험을 배웠는데, 그걸로 자신의 문제가 해결이 안 되니까 나중에는 스스로 탐구해서 나름대로의 길을 찾았습니다.

즉문즉설(卽問卽說)도 일종의 탐구의 과정입니다. 즉문즉설을 즉문즉답이라고 표현하는 분들이 있는데, 즉문즉설과 즉문즉답은 다릅니다. 스님과 대화를 하다가 질문자가 ‘별 일 아니네’, ‘괴로울 일이 없네’ 이렇게 자각하게 되는 것이 즉문즉설이에요. 말씀 ‘설(說)’자를 사용했기 때문에 설법을 뜻합니다. 반면에 즉문즉답은 지식을 갖고 답하는 거예요. 지식을 많이 아는 사람은 즉문즉답을 할 수 있지만, 인생은 답이 없습니다. 인생살이에 어떻게 답을 줍니까. 인생을 어떻게 사느냐는 그 사람의 결정입니다. 그래서 저는 어떤 것이 바람직한 삶이라는 정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얘기를 해도 ‘그럴 수도 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자기가 결정해놓고 왜 자기가 책임을 안 지느냐 이 문제예요.

운명을 바꾸는 방법, 자각

대화를 하다가 본인이 ‘어, 별일 아니네. 내가 잘못 생각했네’ 이렇게 깨닫는 것을 자각이라고 합니다. 스스로 깨닫는다는 뜻이에요. 인간의 많은 정신 작용 중에 자기가 자기를 관찰하는 작용을 두고 ‘알아차림’이라고 합니다. 자각은 정신작용 중에 가장 뛰어난 작용입니다. 요즘 인공지능이 개발되고 있는데, 짜여진 프로그램대로 작동하는 것은 인간보다 인공지능이 월등하게 낫겠지만, 인공지능이 자각 작용까지 하는 것은 아마 어려울 거예요.

‘자각’이 우리의 운명을 바꿉니다. 담배를 많이 피우는 사람에게 아무리 옆에서 피우지 말라고 해도 스스로 자각이 일어나지 않으면 변화가 안 일어납니다. 결심과 각오로는 변화가 안 일어납니다. 그러나 어느 날 담배를 숨어서 피우다가 ‘내가 무슨 죄를 지었다고 이렇게 하면서까지 담배를 피워야 하나’ 이런 자각이 일어나면 변화가 일어납니다.

그것처럼 저와 여러분의 대화 중에 어떤 변화가 일어났다면, 그건 법륜 스님의 공이 아니라 그 사람과 스님의 대화 중에 자각이 일어난 거예요. 자각이 일어나면 반복해온 습관에도 변화의 가능성이 열립니다. 그래서 인생의 변화는 다른 누구도 아닌 자기 자신밖에 할 수 없습니다. 누구도 대신할 수 없어요. 만약에 강제로 훈련을 시켜서 변화시켜 놓았다면 곧 되돌아갑니다. 억압된 심리는 반드시 본래대로 갑니다. 그래서 하극상이나 쿠데타는 가장 억압이 심한 군대에서 일어나죠. 부모가 자식을 엄격하게 교육시키면 나중에 반드시 하극상과 같은 저항이 옵니다.

그래서 항상 아이들이 어떤 잘못을 했을 때는 야단치기보다 자기가 잘못했다는 것을 자각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들은 자기가 잘못해놓고도 그걸 야단치면 억울해하잖아요. 그 이유는 자기가 잘못한 것을 모르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한 잘못 보다 벌이 크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아이가 10을 잘못했을 때 부모가 100을 나무라면, 일시적으로는 무서워서 잠깐의 교육 효과가 나타나지만 나중에 원위치로 되돌아가게 됩니다.

자각이 일어나도록 어떻게 환경을 만들거냐가 중요합니다. 조선 시대의 교육법 중에 아이가 잘못하면 매를 꺾어오라 해서 아이를 때리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엄마의 종아리를 때리게 하잖아요.

‘네가 잘못한 게 아니고 내가 너를 잘못 키웠으니 내 종아리를 때려라’

이럴 때 아이에게 어떤 자각이 일어나게 됩니다. 이렇게만 하면 무조건 자각이 일어난다는 뜻은 아닙니다. 자각이 일어나는 환경을 어떻게 만들 것인지 연구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오늘날 많이 회자되고 있는 창의적인 교육이 정말 이뤄지려면 이 문제에 중심을 두고 교육 시스템을 개발해야 됩니다. 모방은 강도 있게 훈련을 시키면 성과가 나는데, 창의력은 그렇게 한다고 일어나는 게 아니에요. 창의력을 가지라고 훈련을 시키면 창의력이 생길 수 없습니다.

한 해를 잘 마무리하는 방법

그것처럼 여러분도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자기를 돌아보는 성찰의 시간을 한번 가져보면 좋겠어요. 기독교에서 ‘거듭난다’ 이런 표현을 쓰듯이 거듭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불교 용어로 말하면 ‘업장을 소멸한다’ 이렇게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용어만 다를 뿐이지 결국 같은 내용을 달리 표현한 겁니다.

자기 성찰이란 쉽게 말해 자기가 자기를 직시하는 겁니다. 우리는 습관적으로 사고하기 쉬운데 잠시 멈춰서 돌아보는 거예요. 지금까지 여러분들이 50년 내지 60년은 살았을 텐데 대부분 같은 방식으로 살아왔을 겁니다. 이대로 계속 살아가면 앞으로 30년이 더 지나도 똑같은 문제에 봉착합니다. 그러나 지금이라도 약간의 자각이 일어나면 곧바로 여러분들의 삶이 바뀌게 됩니다. 남이 볼 때는 더 못해진 것 같아도 본인은 삶이 바뀌는 걸 느낄 수 있어요. 남이 볼 때 더 좋아 보이는데 본인은 나쁘다는 사람이 있고, 남이 볼 때 나빠 보이지만 본인은 좋은 경우가 있거든요.

진정한 자유와 행복은 본인이 자기 삶에 대해서 만족하고 보람 있게 느끼는 것입니다. 그것이 자기 인생의 성공입니다. 그러면 눈을 감을 때 후회도 없고 아쉬움도 안 남습니다. 그런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기업인들은 큰 박수로 스님의 말씀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이어서 즉문즉설 시간을 간단하게 가진 후 초청 강연을 마쳤습니다. 서둘러 행사장을 빠져나와 서울 정토사회문화회관으로 향했습니다.

평화리더십아카데미 동문회

저녁 7시 30분부터는 평화리더십아카데미 동문회에 온라인으로 참석했습니다. 평화재단을 통해 인연이 된 평화, 여성 리더십 아카데미 동문들은 매년 12월에 송년회를 개최하여 법륜 스님의 말씀을 듣고, 평화와 통일을 위한 후원금을 모으고 있습니다.

올해 송년회는 코로나19의 감염 확산으로 온라인으로 열리게 되었습니다. 동문들은 먼저 스님에게 ‘한반도 평화’에 대한 말씀을 청했습니다. 스님은 한반도 평화를 위해 노력해 온 지난 세월을 돌아보며 평화리더십아카데미와 여성리더십아카데미를 설립한 취지와 현재 남북관계에 대한 전망을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평화리더십아카데미와 여성리더십아카데미 동문 여러분, 1년 동안 잘 지내셨습니까? 매년 연말이면 동문 행사를 했는데, 최근 2년은 코로나 때문에 못 했습니다. 올 해는 모일 수 있을까 했는데 코로나 확산이 심해져서 함께 모이지는 못 하게 됐습니다.

우리가 평화리더십아카데미를 시작했을 때는 아직 미국과 중국이 본격적으로 경쟁하기 전이었습니다. 그때 우리는 앞으로 중국이 급부상하면 미국과 격렬한 경쟁을 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그렇게 되면 한국은 미국에 치우치고 북한은 중국에 치우쳐서 미중 사이에서 대리 갈등으로 한반도에서 충돌이 일어날 위험이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그렇게 되면 새로운 냉전 구조에 빠질 위험이 있으니까 미중이 본격적으로 경쟁하기 전에 한반도 갈등을 해소시켜서 미중의 경쟁국면에서 우리를 보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남북이 협력하면 미중 사이에서 어느 한쪽을 선택해야 하는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겠다고 생각해서 평화리더십아카데미를 시작했습니다. 우선 정부나 기업의 중간관리, 언론인 등이 이 문제를 각성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해서 전문직종인을 대상으로 모집했습니다.

지금 돌아보면 그때 가졌던 관점이나 예측의 방향은 옳았습니다. 그러나 실행할 역량은 만들어내지 못했다고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또 이명박, 박근혜 정부를 겪으면서 정부의 정책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겠다고 판단해서 민간의 힘을 모으기 위해 통일의병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역시 역량이 안 되었습니다. 우리의 뜻은 좋지만 역량이 부족한 현실에 부딪혔습니다. 거기다 코로나 사태까지 겹치다 보니 동문들이 집결하기도 어려운 상황에 이르렀습니다만, 오늘 적은 수라 하더라도 아직도 초심을 잃지 않고 관심을 가져준 여러분들께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몇 년간 남북관계를 돌아보면 2017년에는 거의 전쟁이 일어날 것 같은 상황이어서 광화문에서 평화행진도 했습니다. 2018년에는 우리가 바라던 평화가 가까이 온 것 같다가 2019년에 다시 답보 상태에 이르렀습니다. 지금 우리 정부는 물밑 접촉을 많이 시도하고 있습니다. 종전 선언을 하려고 미국을 설득하고 있는데 미국은 반대는 안 하지만 소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보다 더 어려운 난관은 북한의 묵묵부답입니다. 미국이 외교적으로 북경 동계올림픽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하면, 북경올림픽이 한반도 평화가 진전되도록 하는 계기가 되기도 좀 어려워 보입니다. 우리나라도 곧 대선을 앞두고 정권 교체 여론이 10% 이상 높은 국면에서, 다음 정부가 한반도의 평화 프로세스를 제대로 이끌어갈 수 있을지 염려도 됩니다. 아직은 모든 것이 다 답보 상태입니다. 격렬한 갈등에 빠질 것이라고 절망하기도, 잘 풀릴 것이라고 기대할 수도 없습니다. 마치 일시 멈춤 상태가 된 것처럼 어느 쪽으로 갈지 누구도 알 수 없는 상태에 놓여있습니다. 코로나 문제는 전 세계 백신 접종률이 70-80% 이상 되면 어느 정도 위드코로나가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새로운 변종이 나오면서 세계에 그나마 열렸던 문도 닫혀가는 상황입니다. 북한이 연말이 지나면 문을 열지 않겠나 예측을 많이 했는데 더욱 어려워질 것 같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처음부터 잘 될 거라고 생각하고 시작한 것이 아닙니다. 잘 안 될 거라는 걸 알고 시작했습니다. ‘현실은 어렵고 힘들지만, 우리는 포기하지 말고 미래의 희망을 위해서 한반도 평화를 이루자’라는 마음으로 출발했기 때문에 실망할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원래 어려울 일이라고 예상했잖아요. 다만 중간에 남북 간 분위기가 너무 좋아져서 봄의 따뜻함이 일시에 몰려오다가 다시 꽃샘추위가 오니까 마치 겨울이 다시 온 것 같은 거예요. 크게 보면 봄의 기운 속에 있습니다. 다만 조금 뒷걸음쳤다고는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시대에 여러분이 건강하고 건전하게 활동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여러분 얘기를 들어보겠습니다. 누구든지 손들기 버튼을 누르고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즉문즉설 시간을 가졌습니다. 동문들은 최근의 남북관계를 지켜보며 여러 가지 궁금한 점에 대해 스님에게 질문을 했습니다.

비상식적인 사람과 대화하는 법

“평소에는 굉장히 상식적이고 말도 통하는 사람인데 통일, 정치에 대한 이야기만 하면 비상식적인 분들이 있어요. 이렇게 관점이 다른 분들을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그 사람하고 얘기가 안 된다’고 생각하는 것은 사실 질문자가 마음을 닫고 있는 거예요. 그 사람들이 마음의 문을 닫고 있는 것이 아니라, 질문자가 자기의 관점을 고집하는 겁니다. ‘저렇게도 볼 수 있네. 그 말도 일리가 있다.’ 이렇게 본다면 대화하는데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어떤 사람에게 ‘코끼리가 어떻게 생겼나?’ 하고 물으니까 ‘기둥같이 생겼습니다’라고 답을 했어요. 그러면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네’라고 할 게 아니라 ‘저 사람은 다리를 만져 봤구나. 다리는 기둥 같이 생긴 건 맞다.’ 이런 관점을 가지면 대화가 됩니다. 대화가 안 되는 것은 상대만의 문제가 아니에요. 질문자도 자기 생각과 다르면 ‘저 사람과는 대화가 안 된다’라고 자기 관점을 고집하지 않는지 돌아봐야 합니다. 조금 더 열린 자세를 가져야 대화가 됩니다. 상대에게 물어보면 다 자기 나름대로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내가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사람을 다른 사람은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도 있습니다. 같은 사람을 두고도 똑똑하냐 아니냐를 다르게 평가하기도 하고, 똑똑하다는 점에 동의해도 그 똑똑함이 좋으냐, 나쁘냐 하는 판단은 또 사람마다 다릅니다. 이런 판단을 좌우하는 기준은 객관적이라기보다 실제로는 자기 마음에 드느냐, 안 드느냐가 더 영향을 미칩니다. 예를 들어 내가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이 옷을 잘 입고 있으면, ‘못 생긴 게 옷만 잘 입네’ 이렇게 평가해요. 내 마음에 드는 사람이 옷을 잘 입고 있으면 ‘못 생겨도 옷이라도 잘 입어서 다행이다’라고 평가합니다. 자기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이 옷을 허름하게 입고 있으면 ‘바보 같은 게 옷까지도 못 입네’ 이렇게 평가하고, 자기가 마음에 드는 사람이면 ‘참 검소하구나’라고 평가합니다. 이런 평가는 진실하고는 아무 관계가 없습니다. 이런 평가에 매이기보다 ‘저 사람 입장에서는 부정적으로 보는구나’ 이렇게 알면 됩니다.”

“네, 감사합니다.”

이 외에도 언론의 올바른 역할 및 개선 방법, 체제가 다른 중국에 대처하는 법, 국제사회에서 인도의 역할과 중요성, 대통령제도의 폐해를 보완할 방법에 대한 질문이 있었습니다.

대화를 마친 후 동문들은 1년 간의 활동 보고와 서로에 대해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고, 스님은 밤늦게 두북 수련원으로 내려가야 해서 서둘러 자리에서 일어나 차에 올랐습니다.

밤새 고속도로 위를 달려 새벽 1시가 넘어 두북 수련원에 도착한 후 하루 일정을 마쳤습니다.

내일은 오전에 정토불교대학 교과과정 개편을 위해 화상회의를 한 후 점심에는 두북 수련원을 찾아온 손님들과 식사와 차담을 나누고, 저녁에는 금요 즉문즉설 강연을 생방송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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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수

진정한 자유와 행복은 본인이 자기 삶에 대해서 만족하고 보람 있게 느끼는 것입니다. 그것이 자기 인생의 성공입니다. 그러면 눈을 감을 때 후회도 없고 아쉬움도 안 남습니다.

삶을 돌아보며 한 해를 마무리하겠습니다. 자각이 있는 삶을 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022-12-29 11:11:30

고경희

사실은 내가 닫고, 고집했구나.

2022-01-01 11:23:31

법자재

진정한 자유와 행복은 본인이 자신의 삶에 대해서 만족하고 보람있게 느끼는 것! 고맙습니다.

2021-12-27 06: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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