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토행자의 하루

국제지부
많이 다르지만 또 같아요
영어 불교대학 이야기 2

2017년부터 거슬러 올라간 영어 불교대학의 초석 <영어 불교대학 이야기 1>에 이어, 이번 <영어 불교대학 이야기 2>에서는 실제 2022년 영어 불교대학이 한국어 불교대학과 비교하여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중점적으로 다뤄 보려고 합니다. 많이 다르지만 또 같은 우리들의 이야기 전해봅니다.

영어불교대학 신청 홍보물 사진
▲ 영어불교대학 신청 홍보물 사진

많이 달라요

영어 불교대학은 한국어 불교대학과 비교하여 몇 가지 다른 점이 있는데요. 가장 다른 점은 거주지는 중요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영어 불교대학 신청자는 총 136명, 최종 입학금까지 낸 사람은 92명, 최종 수업에 참여한 학생수는 87명입니다. 등록 학생의 거주국은 총 18개국입니다. 지역 기준으로 조를 편성한다는 것은 애당초 불가능합니다. 영어불교대학의 조편성 기준은 “거주지가 아니라 학생이 원하는 희망 시간대”입니다. 영어 불교대학은 3개 반 13개 조로 구성 되어 총 7개의 시간 대에서 열립니다. 그러다 보니 홍콩에 사는 이가 미국에 사는 진행자의 그룹에 참여하기도 하고, 유럽에 사는 진행자가 북미 서부 오전반 그룹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물에 빠진 김에 건진 진주, 정토 플랫폼 학생 게시판

한국어 불교대학에서는 학생들과의 소통을 위해, 카카오톡 또는 텔레그램 같은 앱을 이용합니다. 그러나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학생들은 각 나라마다 사용하는 채팅 앱이 다릅니다. 그래서 영어 불교대학 접수는 요즘 한국에서는 별로 쓰이지 않는 이메일을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2번에 걸친 안내 메일을 보내고 필요한 경우 인터뷰어 자원봉사자들이 신청자에게 개별 연락을 취했습니다. 고전적인(?) 방법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이와 같은 방법으로 135명의 신청자 중 90명의 입학생이 등록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영어 불교대학의 소통방은 비한국어 학생들이 수업할 수 있도록 만든 영어 수업 사이트(이하 정토 플랫폼)인 정토 플랫폼 내에 있습니다. 한국 불교대학으로 치면 수업 사이트 안에 조별 소통방이 있는 형태입니다. 소통방의 기능을 하는 학생 포럼(Student) 게시판이 정토 플랫폼 안에 자리 잡게 된 계기가 재미있습니다. '법사님 질문 있어요' 코너에, 법사님이 답변하기 전에, 학생들이 답을 하거나 코멘트를 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수행지도는 법사님만’으로 인지되어 있는 운영진의 입장에서는 난처할 수도 있는 상황을 학생 간 소통의 필요성으로 인지해습니다. 결과적으로 영어 불교대학만의 소통방인 학생 게시판이 탄생했습니다.

전세계에 통하는 불교대학 홍보물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하는 영어 불교대학이다 보니 홍보물의 제작 기준을 전세계인에게 맞추었습니다. 아직 스님과 정토회를 잘 모르는 세계인들에게는 스님에 대한 정보, 불교 대학의 역사, 정토회 등의 정보가 홍보물에 담겨야 했습니다. 많은 정보를 전달하면서 동시에 보기 편한 방법을 고민하다가 여러 정보가 담긴 페이지를 묶어 짧은 동영상으로 불교대학 홍보물을 제작했습니다.

영문 페이스북 유료 광고 화면
▲ 영문 페이스북 유료 광고 화면

짧은 동영상으로 제작된 영어 불교대학 홍보물을 유튜브/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에 주 2회 게시하고 유료 광고, 구글 애즈를 통한 무료 홍보도 같이 했습니다.
▶영문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venpomnyunsunim
▶영문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pomnyundailyquote
▶영문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pomnyun

세계인이 공감할 수 있는 수행 연습 웹자보

한국어 불교대학 자료를 이용해서 쉽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았던 수행 연습 웹자보는 영어 불교대학 관련 업무 중 가장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간 작업 중에 하나입니다. 한국 교과과정과 다른 내용, 문화적인 차이, 들어가는 내용의 양등을 고려하다보니 무려 5차례에 걸친 디자인 초안 변경 끝에 개강 일주일 전에 겨우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부정적인 자기 상태의 원인 알아차리기’에 대한 영어 웹자보
▲ '부정적인 자기 상태의 원인 알아차리기’에 대한 영어 웹자보

입학금은 어떻게 내지?

각 나라별 은행 상황, 송금 상황이 다 제각각이다 보니, ‘전 세계에서 신청하는 학생들이 등록비는 어떻게 내지?‘라는 질문도 한국어 불교대학이라면 하지 않았을 고민이었습니다. 다행히 홈페이지 개발 봉사자인 권원미 님이 신용카드 결제 구축 경험이 있어 쉽게 진행했습니다. 또한 미국 정토회(Jungto USA) 비영리 단체 할인으로 신용카드 결제 수수료를 낮추기도 했습니다. 신용카드와 페이팔(paypal) 결제가 가능하게 됨에 따라 전 세계인이 입학금을 납부할 수 있었고, 개강 후에는 상시 보시금 또는 천일결사 기도비도 납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등록비(왼쪽)와 보시금(오른쪽) 결제화면
▲ 등록비(왼쪽)와 보시금(오른쪽) 결제화면

미스터? 미스? 미즈?

여러 나라 사람들이 섞이다 보니 이름도 남자 여자 구분이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여자 분에게 남자 호칭으로 이메일을 보내는 해프닝도 있었고, 윤희정 님이 진행자로 있는 조 에서는 입학 서류엔 남자로 표시된 분인데, 실제 수업에는 여자로 보이는 분이 들어와서 놀라는 일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일을 계기로 진행자들은 주례 회의에서 머리를 맞대고, 당연시되어 있는 여자, 남자로 구분된 호칭에 대해 문제점을 인식하고, 중성의 호칭을 쓸지, 아니면 본인이 원하는 호칭을 쓸지 고민해 보는 계기를 가졌습니다.

영어 불교대학은 어디서?

한국 불교대학이 수업 사이트에서 진행되고 있다면, 영어 불교대학은 온라인 강좌 전용 플랫폼인 정토 온라인 에듀케이션 플랫폼(이하 정토 플랫폼)'[Jungto Online Education Platform]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정토 플랫폼의 첫 화면
▲ 정토 플랫폼의 첫 화면

정토 플랫폼은 국제국 시절 온라인 불교대학 용으로 만든 것이라, 영어 불교대학에서 그대로 쓰기에는 여러 가지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기존 플랫폼 봉사자인 김영성 님, 하연숙 님, 박은선 님 외에 홈페이지 개발 봉사자 권원미 님이 기존 업무를 중단하고 플랫폼팀으로 긴급 합류했고, 이미지를 맡아줄 미디어팀의 한정원 님까지 합류해서 총 5명이 모여 UI(사용자 화면)개선 프로젝트를 두 달에 걸쳐 진행했습니다.

홈페이지 개발과 플랫폼 개발에 함께한 권원미 님은 ‘모든 도반이 오로지 한 마음으로 임했기에 이런 변화가 가능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혼자 하면 꿈을 꾸지만 같이하면 꿈을 이룰 수 있다(A dream you dream alone is only a dream. A dream you dream together is reality.)'라는 명언이 무슨 의미인지 경험으로 알게 된 소중한 협력의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 더 사용하기 쉽고, 자주 들어와 보고 싶은, 많은 이들이 편하게 찾는 마음공부의 장이 되기를 발원했습니다.

독일어로도 합니다

독일어 그룹 영어 불교대학 오리엔테이션 사진
▲ 독일어 그룹 영어 불교대학 오리엔테이션 사진

영어 불교대학에는 독일어로 진행되는 독일어 조가 있습니다. 국제지부 독일 모둠에서는 2021년 10월부터 월 1회 독일 현지인 대상으로 기획 법회를 하고 있었습니다. 독일어 기획 법회에 참여하던 4명의 현지인이 불교대학을 신청했고, 이후에 2명의 신청자가 독일어 반을 선택하게 됨에 따라 독일어 조가 만들어질 수 있었습니다. 독일어 조에서는 법문은 영어자막으로 보지만, 나누기와 모든 진행을 독일어로 진행합니다. 이번 독일어 조 운영을 계기로 앞으로 영어 외에 다른 언어로도 불법이 전해지면 좋겠습니다.

그렇지만 또 같아요

영어 불교대학은 한국어 불교대학과 비교하여 다른 점도 많지만, 같은 점도 많습니다. 그것은 바로 막강한 지인 전법입니다. 이번 영어 불교대학에 입학한 부르나이에 사는 ‘링’ 님은 부산에 사는 한국 친구가 적극 소개해서 입학했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어느 조에는 ‘엄마가 들으라고 해서 왔어요’라고 답하는 조원이 절반이 넘기도 하고, 부인이 정토회에서 활동가로 일하고 있어 입학한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멕시코 사는 학생은 멕시코에 있는 한국식당에서 일을 할 때 알게 된 한국 식당 주인의 소개로 입학하기도 했습니다. 지인 전법의 마법은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에도 통하는 것이 재미있습니다.

가족이나 친구의 끈질긴 추천도 있지만, 배우자나 지인이 변화하는 모습을 보고 호기심에 신청했다는 학생들도 꽤 있어서, 세계 전법 역시 내가 수행을 통해 편안하게 변한 모습을 보여 주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임을 되새깁니다.

영어 불교대학 신청 계기
▲ 영어 불교대학 신청 계기

현재 파악된 영어 불교대학 신청 계기 역시 가족/지인 소개가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특히 기존 정토회와 인연이 있었던 분이 이번에 영어 불교대학에 다수 입학하였습니다. 인터넷 홍보도 역시 중요합니다. 독일어 수업을 신청한 20대 청년 토비아스는 혼자 인터넷에서 불교단체를 찾다가 국제지부를 찾았다고 합니다. 사전학습도 꼼꼼하게 해오고 매일 수행 연습도 꾸준히 하고 있어서 5개월 후에 어떤 평가가 나올지 기대되는 학생입니다.

또한 홍콩 기반의 BDG(Buddhist Door Global)에도 관련기사와 배너 광고를 실었는데, 실제로 홍콩 현지인이 입학했습니다.
관련기사: Jungto Society Launches Online Dharma School (눌러서 보기)

영어로도 나누기가 될까?

돕는이와 진행자 봉사 소임을 맡은 도반들은 영어 불교대학에 '기대반 우려반'의 심정이었습니다. 드디어, 영어를 사용하는 사람들도 함께 불교대학을 할 수 있다는 기대감과 동시에, 외국인들이 법문 나누기를 할 수 있을까? 나누기를 하는데 주저하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스러운 마음이 함께 들었던 것이지요.

그러나 봉사자들의 우려와 달리 학생들은 스님 법문의 내용에 대하여 진지하고 솔직하게 나누기를 하고, 스님의 법문에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나누기라는 형식이 자유롭고 가벼워서 좋다고 합니다. 토론의 형식도 아니고 상대의 반응에 신경 쓰거나 의견을 개진할 필요 없이 느낀 대로, 마음에 올라온 대로 그대로 말할 수 있어서 편안함을 느낀다고 합니다.

영어 불교대학 진행자 소임을 맡고 있는 이경미 님은 나누기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학생들을 보며 ‘행복과 자유를 찾고 남에게 도움이 되는 삶을 살고자 하는 원을 가진 사람이 많고, 나의 이야기를 누군가가 진지하게 들어주고 공감해 주는 나누기는 국적을 넘어 사람들에게 위안이 될 수 있음을' 알았습니다.

영어 불교대학 그룹 B 오리엔테이션 (윗줄 가운데 이경미 님)
▲ 영어 불교대학 그룹 B 오리엔테이션 (윗줄 가운데 이경미 님)

초등학교를 졸업하기 전에 미국으로 이민 온 전형적인 1.5세로, 주변에 한국말을 쓰는 친구가 없었던 돕는이 한상훈 님은 불교대학과 경전대학을 접하며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을 권해 줄 수 없는 것이 못내 아쉬웠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번 영어 불교대학 돕는이 소임을 하면서 ‘아직 서로를 잘 알지 못해 쭈뼛쭈뼛하는 가운데, 점점 마음을 열고 자신의 배경과 마음을 내어놓는 학생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사실이 즐겁다’라며 '이분들이 불교대학을 거쳐 정토회 회원이 된다면 정말 재밌는 일이 벌어지지 않을까 하는 김칫국을 잔뜩 들이키고 있다' 라고 돕는이를 하며 만족한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영어 불교대학 입학식 (맨아랫줄 오른쪽 한상훈 님), 환한 표정에서 돕는이 소임을 얼마나 재미있어하는지 느껴집니다.
▲ 영어 불교대학 입학식 (맨아랫줄 오른쪽 한상훈 님), 환한 표정에서 돕는이 소임을 얼마나 재미있어하는지 느껴집니다.

그때는 힘들었지만, 어느새 커져 있는 역량

영어 불교대학은 짧은 기간에 등록, 결제 및 수업자료 제작까지 필요한 모든 문서와 플랫폼을 무에서 유를 만들어내듯 준비해야 하는 상황에서 많은 시행착오를 반복했습니다. 입학식을 일주일 앞두고서야 시연을 해 볼 수 있었고, 수업 시작일이 이틀 남았을 때에야 진행자료 최종본을 공지할 수 있었습니다. 동시에 불교대학 접수 업무도 해야 하니 전법 활동가들의 업무 과중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반복적인 수정 작업과 업무과중으로 일상의 개인생활과 직장생활의 균형도 무너지는 상황에 직면한 김민지 님은 ‘이것을 어떻게 수행으로 받아들이고 소화해야 하는가? 내 수행의 갈 길이 얼마나 먼가? 무리한 목표와 시한을 잡고 전법이라는 목표와, 전법 활동가는 '기적'을 이루는 사람들이라는 응원으로 이 높은 강도의 봉사를 전법 활동가 서로에게 요구하는 것이 과연 지속 가능한지? 중도를 찾아야 하는 수행자의 관점에 어긋나는 것이 아닌지?' 등 많은 번뇌와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법사님과의 간담회를 통해 ‘다 잘하고 싶은 마음이 스스로를 괴롭혔다’는 것을 알았고, ‘두 가지 일을 다 할 수 없을 때는 선택을 하고, 그 선택으로 인해 벌어질 상황에 대해서는 여러 사람들에게 미안하다 표현하는 연습을 해보자'라는 새로운 수행 목표를 세웠습니다.

영어 불교대학 개강맞이 진행자 법사님 간담회
▲ 영어 불교대학 개강맞이 진행자 법사님 간담회

사실 기적이란 없다

불교대학 진행자와 돕는이 소임을 맡은 도반들의 정성은 이루 말할 수 없는데요. 영어 불교대학에는 돕는이 19명, 진행자 19명이 있습니다. 불교대학 개설 전까지 돕는이는 2회, 진행자는 총 5회에 걸친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진행 봉사를 맡은 분들은 5차의 진행자 교육을 마친 후에도 시간을 추가로 내어 2회 더 수업시연을 했습니다.

진행자들이 자발적으로 2회의 추가 수업시연을 하는 모습을 보며 불교대 운영 전체 과정 준비에 참여한 김혜진 님은 ‘'이렇게 모여서 내가 이익을 보겠다는 것도 아니고, 돈을 벌겠다는 것도 아니고, 같이 공부할 학생들을 생각하며 애정을 갖고 정성껏 준비하는 도반들을 보며 보살의 마음은 이런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영어 불교대학 전체 운영 과정에 참여한 김선희 님은 관련 소임을 맡은 모든 담당자들이 빡빡한 일정들을 불평 없이 받아들이고 모두가 달려들어 일이 앞으로 나갈 수 있도록 진행하는 모습을 보며 ‘영어 불교대학에 현지인들이 90여 명이나 참여하는 것이 기적 같지만 사실 기적이란 없다’라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글을 쓰며 고마운 마음과 미안한 마음이 교차했습니다. 얼마나 많은 분들이 영어 불교대학 개설을 위해서 애를 써주었는지 알았기에 고마웠고 글로는 그분들의 노고를 절반도 담아내지 못하기에 미안했습니다. 한편 인터넷으로 전 세계에 소통할 수 있는 지금도 영어 불교대학이 열리기까지 이렇게 공이 들어가는데, 그 옛날 인도에서 중국으로, 중국에서 한국으로, 그리고 지금의 나에게 법이 전해지기까지 얼마나 많은 분들의 노고가 있었을까 가늠해 보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인도에서 건너온 불교가 중국에서 300년의 시간이 흘러 선 불교라는 꽃을 피웠듯 우리가 영어 불교대학으로 전한 이 법이 세계인에게는 어떤 꽃을 피울지 사뭇 기대하는 마음으로 글을 마칩니다.

글_고명주, 구은용 희망리포터(국제지부)
편집_서지영(강원경기동부지부 수원지회)

전체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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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불교대학 수업에서 스님께서 한 밤에 산속을 같이 걸어도 5계를 지키는 사람이라면 무서울게 없다고 하셨습니다.
그런 곳이 바로 정토겠지요.
세계가 정토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러면 정말 좋겠습니다.
어린이날에 용돈받는 어른이가 적어봅니다^^(자랑입니다^^)

2022-05-05 14:57:58

대승화

모자이크 붓다, 일과 수행의 통일이 다 들어있는 영어 불교대학 이야기 2 잘 읽었습니다. 현지인이 진행자 돕는이가 되어서 그들의 언어로 수행으로서의 불교가 세계 곳곳에 퍼질 그날이 그려집니다. 영어 불교대학 출범을 보며 2차 만일 시작도 기대되는 마음입니다. ()()()

2022-05-04 18:16:30

김지현

함께 열심히 준비한 것들을 많은 분들께 소개해드리게 되어 기쁩니다. 학생들이 얼마나 진지하게 법문을 듣고 수행연습을 하는지 모릅니다. 자신을 돌아보고 삶의 변화를 경험하는 이야기를 들으면 감동이 느껴져요.

2022-05-04 13:4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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