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토행자의 하루

인천경기서부지부
9월엔 물음표 12월엔 느낌표
인경 행복학교 이야기

9월이었던가요? 행복학교가 우리들의 삶 속으로 들어왔습니다. 9월엔 물음표로 시작된 행복학교가 12월엔 느낌표로 남았습니다. 한 해가 마무리되어가는 12월. 가을 어느 멋진 날에 시작된 우리들의 행복을 나눕니다.

 물음표로 가득했던 첫 만남, 열띤 토론 속에서 행복학교는 시작되었습니다
▲ 물음표로 가득했던 첫 만남, 열띤 토론 속에서 행복학교는 시작되었습니다

 백문이 불여일행! 우리가 먼저 학생이 되어보았습니다
▲ 백문이 불여일행! 우리가 먼저 학생이 되어보았습니다

인경 행복학교 팀장 이범인 이번 가을은 행복학교와 더불어 빠르고 행복하게 지나갔습니다. 행복학교가 뭐야? 기획법회와 다른 게 뭐야? 그게 잘될까? 하는 의구심과 염려 속에 준비 팀원들과 만나면서 횟수가 거듭될수록 큰 그림이 그려지고 구체적인 틀이 마련되는 과정이 재미있었습니다.

선정된 운영자들과 우리가 만든 프로그램으로 시뮬레이션하며 즐거움과 감동을 했습니다. 지인 소개로 희망강연으로 학생들이 모이고 행복학교가 9곳에서 순차적으로 열리며 우리의 염려가 기우였음이 증명되어 보람과 뿌듯함으로 돌아왔습니다.

행복학교를 꾸리고 진행하신 운영자님들과 행복학교 학생들에게 감사합니다. 수시로 만나 회의하며 함께 고민하는 과정이 행복했고 멋진 결과물을 덤으로 얻게 해주신 준비 팀원들께는 더욱 감사합니다.

 같이 꾸는 꿈이 있어 행복합니다
▲ 같이 꾸는 꿈이 있어 행복합니다

 셋이 모이니 못할 일이 없었습니다
▲ 셋이 모이니 못할 일이 없었습니다

부천 행복학교 이은미 준비하며 학생들의 모습을 그리며 즐거웠고 조금씩 변화되는 학생들과 나의 모습에 행복했습니다. 졸업하고도 전해오는 학생의 안부와 감사의 문자에 감동했습니다. 내가 한 것보다 더 많은 것을 받았습니다.

부천 행복학교 이진희 짧은 기간에 학생들의 마음가짐과 의식변화의 모습을 보면서 내가 하는 일에 대한 자긍심이 높아졌습니다.

덕양 행복학교 김성아 사람들과 함께하면서 새로운 감동과 조금씩 성장해 가는 나를 발견했습니다. 봉사자도 학생도 모두 행복했습니다.

 영상이 최고 중요 ! 보고 또 보고 어느새 영상 전문가
▲ 영상이 최고 중요 ! 보고 또 보고 어느새 영상 전문가

 꼼꼼히 챙기고 또 챙기며 무아지경을 경험합니다
▲ 꼼꼼히 챙기고 또 챙기며 무아지경을 경험합니다

송도 행복학교 이은희 새로운 분들과 함께 행복을 만들어 가는 시간이 행복했습니다.

강화 행복학교 김미현 기획하면서 새로운 길을 만들어내는, 진행하면서 찐한 반응에 감동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인천 행복학교 김명란 처음 만난 분들인데 행복해질 분들이라 생각이 드니 찾아오신 분들이 반갑고 감사했습니다. 두 번 세 번 만나는 과정에서 많이 밝아지는 모습과 자연스러워짐이 참 감동이었습니다.

 새로운 사람과의 만남은 언제나 행복
▲ 새로운 사람과의 만남은 언제나 행복

 하나하나 정성으로 준비합니다
▲ 하나하나 정성으로 준비합니다

안양 행복학교 이경선 수업준비를 하고 학생들을 만나면서 보람과 의미를 찾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김포 행복학교 최정희 행복학교 학생들이 솔직한 마음들을 나누고 조금이나마 가벼워진 모습에 오히려 내가 감사하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기다리는 우리들의 마음은 이미 행복으로 충전
▲ 기다리는 우리들의 마음은 이미 행복으로 충전

 세밀한 평가회의는 필수
▲ 세밀한 평가회의는 필수

광명 행복학교 정기성 기획을 하고 실제 수업을 하면서 나도 변하고 학생들도 변하는 것을 체험하는 것이 큰 기쁨이었습니다.

일산 행복학교 금정숙 일산도 출발이 늦었지만 시작할 때보다 더 행복해지는 모습들을 보며 행복했습니다.

 행복학교 학생들의 나눔장터
▲ 행복학교 학생들의 나눔장터

인경 행복학교 책임자 송순애 주어진 것이 아니라 함께 만들어나가는 과정에서 재미있었고 행복했습니다. 과연 우리 외의 다른 사람들이 접했을 때 어떤 반응이 나올 것인가 가능한 일인가 의구심도 들고 걱정이 되었지만, 실제 현실에 부딪혔을 때 뜨거운 반응에 감격했고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새롭게 만들어가는 길 새롭게 시작하는 이 길에서 믿고 함께 해준 분들에게 감사합니다. 우리 사회의 희망을 볼 수 있어 그것 역시 큰 소득이었습니다.

너와 내가 그리고 내가 사회로 국가로 이어질 수 있는 길을 발견하여 기쁘고 설렙니다.

 우리 함께임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요
▲ 우리 함께임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요

행복학교 학생들만큼이나 행복했던 행복학교 운영자들. 행복은 나눌수록 커지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행복이라는 단어를 참 많이 썼던 2016년 가을이었습니다. 말로만 반복되는 단어가 아닌 우리 생활에 녹여 드는 이 단어가 소중합니다. 함께 해서 가능했고 함께 해서 행복했습니다. 새해에도 행복하세요.

글 _인경 행복학교 준비 팀 및 운영자
편집 _ 유재숙 (인경 행복학교 기획 팀)

전체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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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향

행복학교 학생들의 표정이 달라지는 사진들만 봤는데, 그렇게 달라지는 이유가 있었군요.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2016-12-30 18:37:47

이범인

ㅎㅎ~~ 가을 내내 행복했던 시간들을 이렇게 글로 만나니 그 가을날의 감동들이 되살아나며 감사함에 울컥합니다.
참 아름다운 사람들과 함께하는 행복이 컸음을 새삼 느낍니다^^ 인경지부 행복학교 아자!!

2016-12-30 16:3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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