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토행자의 하루

울산법당
행복을 충전하는 행복학교

법륜스님과 함께하는 영상강좌 <행복을 충전하는 행복학교>가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울산도 북구와 남구에서 행복 학교 강좌를 열었습니다. 종교를 벗어나서 누구나 스님의 강의를 듣고 행복해지는 길을 함께 찾아가는 시간이었습니다.

행복학교 지원서 작성
▲ 행복학교 지원서 작성

행복학교 강좌 오전에는 가정주부들이 공감할 수 있는 주제로 구성 되었고 오후에는 직장인들의 삶과 연계된 주제로 구성되었습니다.
11월 초 북구에서 열린 스님 강연 때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행복학교 홍보와 지원서를 받았습니다.

행복해지는 방법이 뭘까요?
▲ 행복해지는 방법이 뭘까요?

강좌가 있는 날 스텝들은 미리 와서 손님 맞이 준비를 하며 오시는 분들을 한 분 한 분 정성껏 환하게 맞아주었습니다. 새로 오신 분들에게는 행복학교 지원서 작성을 도와주며 편안한 분위기에서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배려하는 모습들이 좋았습니다.
강의를 듣고 나서 참여하신 분들은 자신의 생각과 마음을 편하게 얘기하는 모습을 보니 이미 마음은 가볍고 행복해진 것 같았습니다. 법문을 듣고 나서 항상 남편 때문에 자신의 삶이 힘든 줄 알았는데 남편이 문제가 아니라 자신에게도 문제가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남편을 이해하는 마음이 생겼다는 분도 있었습다.

법문 듣고 난 후 마음 나누기
▲ 법문 듣고 난 후 마음 나누기

지난 주 주어진 실천 과제를 칭찬하기를 해보고 나누기를 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평소 칭찬에 인색했던 자신이 막상 집에서 매일 칭찬을 하려니 칭찬 할 것이 없어 어색 했다고 했습니다. 용기 내어 남편에게 칭찬하는 말을 하니 남편은 반응을 하지 않아 쑥스러웠다고 하였고. 처음에는 반응이 없던 딸도 며칠이 지나니 부드럽게 받아들이고 좋아하는 것 같아 앞으로도 어색하지만 계속 해볼 생각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동안 남편 말투와 술 때문에 힘들고 화가 났는데 스님 강의를 몇 번 듣고 따라 해보니 화가 안 나서 신기하고 스님께 고맙다는 분도 있었습니다.
수업을 마치고 이번 주 서로 접촉해 보는 실천 과제를 미리 연습하며 서로를 안아주면서 수업을 마무리 했습니다. 어느새 어색함은 사라지고 서로의 온기로 따뜻해지는 것 같았습니다.

어색하지만 꼭 껴안아 봐요
▲ 어색하지만 꼭 껴안아 봐요

짧은 시간이지만 스님의 법문을 듣고 서로 공감하며 상대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우리가 마음을 열고 상대의 말에 귀를 기울이며 함께 행복해지는 세상이 되기를 원한다면
행복해지는 길은 어렵지 않고 우리 가까이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글_신인숙 희망리포터(울산법당)
사진_정월향(울산법당)
편집_유진영 (부산울산 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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