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8일, 큰 짐가방을 든 사람들이 하나둘씩 문경수련원에 모여들었습니다. 북미동부에서 12명, 북미서부에서 8명, 유럽에서 10명, 아시아태평양지구에서 10명, 모두 40명의 해외정토행자들이 9차 천일결사 새로운 천일을 시작하며 활동가 수련을 함께하기 위해 만났습니다. 작년 총무단 수련에서 만났던 친숙한 얼굴도 있고, 카톡이나 밴드에서만 얘기해보고 처음 만나게 되는 반가운 얼굴도 많았습니다. 앞으로 4박 5일간 어떤 일이 있을지 기대되고 설레는 마음이었습니다.

미리 문경수련원에 도착해 이번 수련 프로그램을 준비한 해외사무국팀. 왼쪽부터 이종경 불교대학팀장, 이정인 해외사무국 국장, 이희정 법회/자원활동팀장, 김지은 지원팀장, 백은주 사회활동팀장, 주상휴 회계팀장▲ 미리 문경수련원에 도착해 이번 수련 프로그램을 준비한 해외사무국팀. 왼쪽부터 이종경 불교대학팀장, 이정인 해외사무국 국장, 이희정 법회/자원활동팀장, 김지은 지원팀장, 백은주 사회활동팀장, 주상휴 회계팀장

수련 첫날, 무변심법사님을 모시고 정토회 역사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정토회는 어떻게 어떤 목표를 가지고 시작되었는지, 정토회의 방향성과 내 개인의 방향성이 맞는지 확인해보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수련 첫날, 무변심법사님을 모시고 정토회 역사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정토회는 어떻게 어떤 목표를 가지고 시작되었는지, 정토회의 방향성과 내 개인의 방향성이 맞는지 확인해보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9차에 새로 해외지부 상임법사를 맡으신 선주법사님과 함께한 문경수련원 투어▲ 9차에 새로 해외지부 상임법사를 맡으신 선주법사님과 함께한 문경수련원 투어

속성으로 배우는 발우공양. 잘 보고 눈치껏 합니다 ^^;; ▲ 속성으로 배우는 발우공양. 잘 보고 눈치껏 합니다 ^^;;

즐거운 모둠활동 시간. 세계 곳곳에 있는 정토법당/법회의 얘기를 들으면서 공감도 되고 아이디어도 얻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즐거운 모둠활동 시간. 세계 곳곳에 있는 정토법당/법회의 얘기를 들으면서 공감도 되고 아이디어도 얻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수련회 입재식 - 지도법사님의 입재법문이 깊은 울림으로 남습니다 (스님의 하루 http://www.jungto.org/buddhist/budd8.html?sm=v&b_no=77778&page=2&p_no=74). ▲ 수련회 입재식 - 지도법사님의 입재법문이 깊은 울림으로 남습니다 (스님의 하루 http://www.jungto.org/buddhist/budd8.html?sm=v&b_no=77778&page=2&p_no=74).

“어떻게 하면 젊은이들이 불교로, 절로 오게 할 수 있는가?” 하는 물음에 스님께서는 이런 답을 하셨습니다. “왜 젊은이들이 절로 와야 된다고 생각을 하는가?”

“목표에 대한 동의가 있고 ‘내가 이런 일을 하는 데 참여했다’ 하는 자긍심도 갖게 되면 다른 문제는 더 이상 중요한 문제가 아니에요.”

자기소개 시간. 아시아태평양지구에서 온 10명의 정토행자 (호주, 태국, 베트남, 필리핀)▲ 자기소개 시간. 아시아태평양지구에서 온 10명의 정토행자 (호주, 태국, 베트남, 필리핀)

보고와 결재’를 주제로 한 사례담 발표. 실무라인? 결재라인? 아하! 그런 거였구나!▲ 보고와 결재’를 주제로 한 사례담 발표. 실무라인? 결재라인? 아하! 그런 거였구나!

선배활동가 사례담에 웃음이 끊일 새가 없었습니다.▲ 선배활동가 사례담에 웃음이 끊일 새가 없었습니다.

연간일정표 짜기 모둠활동. 진지하면서도 즐겁고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연간일정표 짜기 모둠활동. 진지하면서도 즐겁고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고두례를 하고 다시 족정례를 하나요? 안 하나요? 발은 세워야 하나요 눕혀야 하나요? 평소에 헷갈리던 절하는 법을 확인하고 같이 배워봤습니다.▲ 고두례를 하고 다시 족정례를 하나요? 안 하나요? 발은 세워야 하나요 눕혀야 하나요? 평소에 헷갈리던 절하는 법을 확인하고 같이 배워봤습니다.

2017년 해외지부 활동가 수련을 마치며 단체 사진을 찍었습니다. 가볍고 기쁜 마음으로 화이팅!▲ 2017년 해외지부 활동가 수련을 마치며 단체 사진을 찍었습니다. 가볍고 기쁜 마음으로 화이팅!

단체 사진을 찍고 나서.▲ 단체 사진을 찍고 나서.

수행자가 공양 짓고, 수행자가 청소하고, 수행자가 운전하고, 수행자가 사무 보는 문경에서 보낸 일주일이 행복하고 감사했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꼭 필요한 수련이 뭘까 고민하고 기획하여 열심히 준비해주신 해외사무국팀, 정성스러운 공양으로 모두에게 큰 감동을 주신 바라지팀, 해외 활동가 실정에 맞게 지금 꼭 필요한 수련을 찾아 실시간으로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해주신 김승정 님과 연수팀, 선배활동가들, 그리고 지도법사님을 비롯한 문경대중 여러분, 감사합니다. 잘 다녀오겠습니다! 잘 쓰이고 오겠습니다! 마음의 고향 문경에서 내년에 다시 뵙겠습니다!

글_김혜진 희망리포터 (북미서부 샌디에고법당)
편집_이진선 (해외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