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내 인생의 무대 정토회 - 나만의 세상에서 우리의 세상으로~

관악법당 | 박성희 희망리포터 글 | 2017-03-21 05:00:00 올림 | 1,227 읽음

관악법당에는 조용하게 한결같이 정토회 소임을 해내는 법우님이 계십니다. 관악 법당 행사에는 빠지지 않고 참여해서 자리를 빛내 주시는 법우님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마침 얼마 전에 인도 성지 순례도 다녀오셔서, 먼저 그 이야기부터 들어보고자 합니다.

희망리포터: 인도 성지순례를 다녀오셨죠? 잠시 성지순례를 다녀온 소감을 좀 들려주시겠어요?

정훈웅님: 네, 올해 초에 다녀왔어요. 인도 성지 순례 기간에는 시간이 매우 빨리 갔었어요. 행복해서 빨리 간 것 같아요. 낯선 사람들 하고 같이 뭔가를 하는 것이 어렵기도 했지만 즐거웠던 시간도 있고, 사람들하고 같이 하면서 그 안에서의 나를 볼 수 있는 것이 좋았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함께 시간을 보낸 도반님들 생각도 가끔 나요. 인도 다녀온 것 생각하면 기분이 좋습니다. 다음에는 봉사자의 입장으로 다시 한번 인도 성지 순례에 참여해 보고 싶은 마음이 있어요. 정토회 일을 하면 즐겁습니다.

희망리포터: 인도 여행하면서 기억에 남는 것이 무엇이 있나요?

정훈웅님: 많은 것들이 좋았어요. 참, 함께 했던 분 중에 도반님 지인분도 있었어요. 인도 순례 중에 버스에서 같이 옆자리에 앉게 되었어요. 그 법우님과 이동 중에 이야기하였는데, 그분이 제게 잘하는 게 뭐냐고 물으셨죠. 저는 제 친구들이 제게 노래를 잘한다고 했다고 답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도반이 앞에 나가서 노래를 한번 해보라고 했어요. 저는 제가 노래를 잘하는 게 아니라고 했습니다. 그 도반은 다른 사람들이 노래를 잘한다고 말했는데 왜 본인은 노래를 잘한다고 하지 않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나’라는 ‘상’에 집착하는 것이 아니냐고 했어요. '주위의 사람들이 내게 노래를 잘한다고 했으니, 나는 노래를 진짜 잘해야 한다’ 하는 그런 상을 쥐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견을 주셨지요. 그 순간 ‘아! 나는 내가 노래를 잘해야 한다. 나는 노래를 잘하는 사람이어야 한다는 그런 생각을 쥐고 있었던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도반과의 대화에서 ‘나’라는 상(相)을 쥐고 있음을 깨닫다.

깨달음의 장을 다녀와서도 뭔가 걸리던 부분이 있었는데, 그때 해소가 되었습니다. 매 순간, 어떤 일을 하든 나는 못하는 것 같고 내 책임인 것 같은 그런 마음이 드는 것, 내가 하는 모든 행동에 부끄러움을 느끼는 것도 ‘나’라고 하는 상을 꽉 쥐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을. ‘나는 잘해야 한다’는 상을 쥐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 뒤로 부끄러운 마음이나 자책하는 마음이 들 때마다 ‘나라고 하는 상’을 꽉 쥐고 있구나! 떠올리려 노력합니다.

 인도 성지 순례에서 정훈웅 법우님▲ 인도 성지 순례에서 정훈웅 법우님

희망리포터: 정토회는 어떻게 알게 되었나요?

정훈웅님: 친구가 법륜스님 유튜브 동영상을 추천해서 스님의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즉문즉설 영상을 보다가 불교대학 학생을 모집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당시 뭐라도 해야겠다고 생각했던 터라 그냥 불교대학 등록을 했습니다. 그때가 2015년 여름, 그렇게 정토회와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불교대학을 다니면서 스님 법문은 참 좋았는데, 마음 나누기 하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처음에는 마음나누기를 안 한 적도 많았죠. 또한 이동수업을 가면 마음나누기를 안 하고 빠지는 것이 자연스러워 일부러 이동수업을 가기도 했었죠. 저는 도반들과 거의 대화도 안 나누고 늘 멀찌감치 떨어져 있던 사람이었어요. 무엇을 하든 저는 그런 거 할 능력이 안 된다는 생각이 앞섰던 사람이었죠.

그러다, 2015년 12월에 문경 특강 수련이 있어 가게 되었습니다. 가는 길에 휴게소에서 도반님들과 같이 밥도 먹고, 강당에서 자리도 잡아주는 등 도반님들이 잘 챙겨주셨었죠. 늘 겉돌기만 하다가 가까워진 느낌이 들었고, 그때가 계기가 되었습니다. 도반들이 편해지고 ‘내가 있어도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그 후로는 수업이 끝나고 마음나누기에도 한결 편해진 마음으로 참석하였습니다.

저를 상담해주셨던 선생님이 모임에서 무조건 끝까지 남아 있으라고 하셨는데, 그 말씀을 지키다 보니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게 되고, 더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뭔가 소임을 할 기회도 많아졌습니다. 그렇게 끝까지 남아 있었던 게 큰 역할을 하게 된 것 같습니다. 또한, 함께 불교대학 수업을 들은 도반 보살님이 발심하는 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2015년 첫 번째 거리모금에 참여했을 때 (맨 오른쪽이 정훈웅 법우님)▲ 2015년 첫 번째 거리모금에 참여했을 때 (맨 오른쪽이 정훈웅 법우님)

‘할 수 있다’라는 것을 알게 해준 JTS 거리모금.

2015년 겨울 도반들과 함께 거리모금에도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거리모금을 하러 가기 전에 걱정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해 보니 함께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생각보다 힘들지 않았습니다. 그 뒤로 같이 할 때도 있었고 혼자 할 때도 있었는데 여전히 가기 전에는 망설여지고 걱정도 많았지만, 잘해냈습니다. 그러다 ‘내가 생각보다 잘하고 있구나.’ 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거리모금이 끝나고 나면 기분이 좋습니다. 제가 사람들 눈을 마주치면서 얘기를 하는 것을 알게 되는 것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거리모금을 외면하는 사람들을 보며, ‘JTS가 참 좋은 곳인데, 그것을 알면 선뜻 넣어 주실 텐데...’ 하는 생각도 들고, 선뜻 기부해 주시는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희망리포터: 법당에서 맡은 소임은 무엇이고, 그것을 하면서 어떤 경험을 하였나요?

정훈웅님: 2016년 가을 불대 담당을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다른 보살님이 담당을 하고 제게는 행정담당(부담당)을 하라고 해서 그 정도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사실 졸업하면서 법문을 다시 듣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던 터라, 부담당 봉사를 하면서 불교대학 수업을 한 번 더 들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도반 보살님이 담당을 하시면 제가 행정담당 정도는 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소임이 복이다.

그런데, 가을 불대 “담당”을 하라는 말을 처음 들었을 때는 놀랐습니다. 담당이라는 것은 사람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챙기고 해야 한다고 생각했던 터라 그런 것을 못할 것 같은 저에게 그런 말을 해서 많이 놀랐습니다. ‘그냥 던진 말이겠지’ 하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말을 계속 듣다 보니 ‘내가 정말 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총무님도 한번 해보라고 하셨고, 주변에서 사람들이 담당을 하면 좋은 점들을 얘기해 주셨습니다. 그러다, 법당 총무님이 ‘이름 올려놓을게요.’ 해서 담당을 맡게 되었습니다.

걱정도 많이 되었지만 ‘한번 해 보는 것도 괜찮겠다.’ 그런 마음도 살짝 들어서 담당자 교육을 빠지지 않고 갔었습니다. 그런데 날짜가 다가오니 점점 걱정이 되었습니다. 부담을 많이 안은 상황에서 신입생 접수를 받았고 입학식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진짜 잘하려는 마음, 잘 보이고 싶은 마음이 너무 컸었습니다. 그러다, 그렇지 못한 제가 부끄러웠고 담당을 괜히 했나 후회도 들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행정담당을 맡고 계신 보살님과 수업을 정리하고 가면서 얘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보살님은 ‘학생들을 위하는 것이 뭘까’ 하는 것을 가장 먼저 생각한다는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저는 그런 생각보다 제가 1년 먼저 배웠으니, 더 잘 알아야 하고. 더 잘 가르쳐줘야 한다는 생각을 했었죠. 또한 학생들에게 잘 보이고 싶은 마음도 컸었습니다. 그런데 학생들을 위하는 것을 가장 먼저 생각한다는 보살님의 말씀을 들으며 제 그런 마음들을 바라볼 수 있게 됐고 반성도 하게 되었습니다.

여전히 수업 때가 되면 긴장하고, ‘잘해야 될 텐데’ 하는 마음도 들고, 돌아서면 잊어버리고, 똑같은 행동을 반복하지만, 그러면서 조금씩 좋아지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렇게 조금씩 발전해 가는 것 같습니다. 담당자 나들이 때 ‘소임이 복이다’라는 말을 처음 들었는데 진짜 그런 것 같습니다.

  담당자 나들이 때 관악 도반들과 함께, 아래 맨 오른쪽▲ 담당자 나들이 때 관악 도반들과 함께, 아래 맨 오른쪽

함께 하는 즐거움, 조금씩 발전하는 즐거움.

소임을 맡게 된 것이 고맙습니다. 힘들기도 하지만, 힘든 만큼 얻는 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담당을 맡으면서, 제 마음이 남들에게 잘 보이고 싶어 하고, 맡은 일을 잘하고 싶어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그때 일어나는 제 마음을 알게 되는 것이 좋았습니다. 그런 마음이 다 드러나는 것 같아 부끄럽기도 하지만, 그런 창피함도 앞에 나섰으니 느낄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경험을 해 봐야지, 창피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제 담당 학생들이 수업을 자꾸 빠지면 제 탓인 것 같은 마음도 일어납니다. 제가 잘 이끌지 못해서 그렇게 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내가 조금 더 사교적이었다면, 살갑게 대하고 그랬다면 좀 달라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때가 많습니다. 그러다가, ‘모든 학생이 수업도 안 빠지고 다 참여하게 할 만큼 나는 그렇게 대단한 사람이 아닌데. 나는 나를 대단하게 보고 있구나’ 하는 것을 깨닫곤 합니다.

어느 날 행정담당보살님의 거사님이 야외나누기를 권해 주셔서, 수업 끝나고 같이 야외나누기를 하였습니다. 야외나누기 할 때 분위기가 좋아서 더 일찍 했었으면 하는 아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야외나누기를 통해 도반들이 서로 어색하지 않게 되고 더 친해질 수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렇게 행정담당보살님 및 다른 도반님들의 도움을 받으면서 함께하고 있어 좋습니다. 도반님들 얘기를 듣는 것이 재미있습니다. ‘아 이분은 이런 상황에서 이렇게 생각하시는구나.’ ‘이런 이야기를 듣고 이런 생각을 하는구나.’ ‘이런 반응을 보이는구나.’ 하는 다양한 것을 배우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어딘가 소속되어 있다는 것이, 할 일이 있다는 것이 참 좋습니다. 그리고 담당을 맡으니 모두가 제게 ‘아이고 고생하시네요’라고 말씀해 주시는데 그런 말도 힘이 됩니다. 정토회에서 제가 뭔가를 하고 있다는 것이 좋습니다.

수자타 아카데미에서 만난 해맑고 당당한 얼굴들! 밝은 웃음들!

희망리포터: 인도 순례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은 어디인가요?

정훈웅님: 가장 기억에 남는 장소를 꼽으라고 한다면 수자타 아카데미입니다. 거기서 만난 아이들이 해맑아 보여 좋았습니다. 일하시는 분들이 수자타 아카데미를 소개하는 시간에 그동안의 역사를 들으면서 제가 아무것도 한 것 없이도 뿌듯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일손이 모자란다고 하니, 여기라면 나도 일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국에 있을 때는 제가 할 수 있는 게 없는 사람이란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거기에서는 저도 소용이 될 것 같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런 마음에 더 정이 갔던 것 같아요. 수자타 아카데미를 졸업하고 일하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그런 사람들을 보면서 신기하기도 하고 법륜스님이 더 존경스러운 마음도 들었습니다. 20여 년을 그렇게 일궈낸 역사가 자랑스러웠습니다. 조금 해보고 힘들다 생각하거나 그만두지 않고, 꾸준히 뭔가를 하는 것에 대한 생각도 다시 한번 하게 되었죠.

학생들 집 두 군데를 방문했는데,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불쌍하다는 그런 생각보다는 이렇게도 살아갈 수 있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도 애들 표정이 밝았어요. 그렇게 해맑고 당당한 애들 표정이 아주 부러웠습니다. 우리는 많이 가지고 있어도 더 많이 가지려고만 하잖아요.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이 너무 많지 않나 하는 생각도 했었습니다.

흙으로 만든 집, 집안에는 창문도 전기도 없어 낮인데도 집 안이 깜깜했습니다. 한 집은 낮인데도 정말 깜깜해서 아예 아무것도 안 보였어요. 그리고 벽에 선반이 있었는데, 가재도구가 몇 개 안 되었어요. 그런데, 거기 사는 사람들의 표정이 모두 밝아 보여서 부럽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습니다. 거리에 구걸하는 애들을 봐도 밝아 보여서 부럽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희망리포터: 정토회란 나에게 뭐라고 할 수 있을까요?

정훈웅님: 불교 대학 졸업식에서 인터뷰 요청이 들어왔는데 그때도 똑같은 질문을 받았었습니다. 그때는 못한다고 하고 하지 못했었어요. 인터뷰를 뿌리치고 곰곰이 생각해 봤었습니다. ‘나에게 정토회란 무엇인가’ 정토회 만나고 나서 어떻게 변했느냐고 질문하셨는데 그 질문에 대한 답과 비슷합니다. 지금 이 인터뷰를 하고 있는 것. 지금 이 자리에 앉아 있게 만들어 준 것. 그것이 정토회입니다.

저는 나를 드러내는 것이 부끄럽고 사람들과 함께 하는 것이 자연스럽지 않았어요. 누구와 함께 있어도 눈치가 보이고, 나와 직접 관련된 문제가 아닌데도 무슨 문제가 생기면, ‘내가 뭔가 잘못하고 있나’하는 생각이 들곤 하거든요. 그렇다 보니 자연스럽게 사람들과의 모임을 피하게 되었지요.

내 행동 하나하나에서 내가 드러난다는 걸 알면서도 사람들과의 만남을 피하지 않고 부딪쳐보게 된 것, 그것은 정말 큰 변화입니다. 정토회를 통해서 얻게 된 큰 변화예요. 부딪쳐 보면서 얻게 된,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내 인생의 무대’가 정토회 입니다.

이런 인터뷰를 하는 것 자체가 놀라운 변화예요.

희망리포터 : 가장 행복한 순간은?

정훈웅 : 제가 쓰이고 있을 때. 그때가 행복합니다. 정토회에서 그런 것을 많이 느껴요. 어딘가에 도움이 되는 뭔가를 하고 있을 때 저는 행복합니다. 사람들을 만나면서 저 자신을 감추려고 하는 데 쏟았던 에너지를 조금씩 줄여 다른 데로 돌릴 수 있게 된 지금은 기분 좋거나 삶이 행복할 때가 더 많습니다.

▲ 소임을 맡은 가을 불대 도반들과 (맨 오른쪽)▲ ▲ 소임을 맡은 가을 불대 도반들과 (맨 오른쪽)

인도에서 돌아오자마자 법우님은 명상 수련을 다녀오셨습니다. 그리고 며칠 전에는 깨달음의 장 바라지도 다녀오셨네요. 백일 출가를 계획하고 계시다는 법우님은 정토회가 인생의 무대라고 합니다. 물질적으로 가진 게 적어도 밝은 수자타 아카데미의 사람들처럼 우리 모두 행복은 바로 이 순간 우리에게 있다는 것을 명심하는 하루를 보내면 좋겠습니다. 희망차고 따듯한 봄날, 법우님의 얼굴에 환한 웃음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글_박성희 희망리포터(서울정토회 관악법당)
편집_권지연(서울제주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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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 댓글등록
이 글의 댓글 9개
  •  시원행 2017/03/24 20:40
    인도에서 같이 다녔던 법우네요. 소임이 복이다, 같이 하는 즐거움, 나에게 정토회란 지금 이 자리에 있게한 것...
    그를 통해 나를 봅니다. 고맙습니다^^
  •  하상선 2017/03/24 08:13
    자신의 길을 한발 한발 조심스레 내딛으시는 법우님! 글을 읽다보니 앞으로는 성큼 성큼 당당하게 걸어가시겠네요^^ 환한 웃음을 머금고 옆도 돌아보실줄아는 우리사회의 큰? 일꾼이 되시겠어요.
  •  법광 2017/03/23 06:10
    반갑습니다.법우님..
    인도순례중 새벽 법당에서 절하려고 들어갔는데 어떤 젊은도반님이 먼저 절하고 있더군요. 그분이 법우님 이셨던것 같아요. 한길을 간다는 든든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  강지원 2017/03/21 23:11
    배용준법우님 반가워요~
    21조에서 법우님 별칭을 그리 지었답니다.
    기억은 안나겠지만 우리 조 사진도 찍어주셨고
    법우님 미소가 배용준 미소보다 더 멋집니다.
    반가운 마음에 댓글 남겨봅다. 고맙습니다 _()_
  •  이기사 2017/03/21 19:51
    고맙습니다_()_
  •  감로상 2017/03/21 19:29
    많이 공감입니다^^ 내가 드러나는거 같아 부끄럽다는것과 소임이 복이라는 것도요. 마지막 부분에선 울컥하네요^^ 감사합니다~~
  •  고명주 2017/03/21 15:02
    짝짝짝

    응원의 박수 쳐 드립니다?
    담담하고 진정성 있는 소회 잘 읽었습ㄴㄱ다
  •  윤옥희 2017/03/21 11:54
    응원합니다. 홧팅!
  •  이수향 2017/03/21 08:58
    제가 아이에 대한 상을 갖고 있었네요. 엄마가 직장 다니니 아이는 돌봐주시는 할머니와 잘 지내야 한다는 상. 제가 어렸을 때 잘하지 못했던 것을 아이는 당연히 그래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이것도 어제 저녁 저희 법당 자활팀장 하시는 보살님과의 통화에서 무심결에 튀어나온 말이예요. 하하. 덕분에 또 하나 깨닫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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