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세계100회 강연 중 82번째 강연이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날입니다.

 

네바다 주(State of Nevada)는 면적은 286,367 km²로 남북한을 합친 것보다 크나, 인구는 약 275만 밖에 안 됩니다. 인구가 아직 적지만 최근 미국에서 가장 인구가 빠르게 불어나고 있어서 많은 발전이 기대되는 주입니다. 인구의 3분의 2는 라스베이거스 대도시권에 살고 있으며 관광 산업이 중심입니다. 주의 대부분이 높은 산지 아니면 사막이라 자연 조건이 좋지 못한 곳이며, 네바다 사막은 사하라 사막과는 달리 모래 사막이 아니고 자갈밭이 많은 사막입니다. 

 

오늘 강연이 열리는 라스베가스 지역의 인구는 약 200만명이고, 한국 교민은 약 2만명 정도가 살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관광과 도박의 도시로 네바다주 최대의 도시입니다. 19세기 말까지는 소규모의 광업과 축산업을 하는 마을이었으나, 1905년에 남캘리포니아와 솔트레이크시티를 잇는 철도가 완성되면서 현대적인 도시로 건설되기 시작하였으며, 1936년 그 당시로서는 세계 최대의 후버댐이 완성되고, 도박장이 늘어나면서 관광, 환락지로서 각광을 받게 되어 네바다주의 최대 재원이 되었습니다. 풍부한 물과 고립된 위치 등으로 말미암아 핵폭발 실험장, 넬리 공군기지, 사격장 등이 입주하면서 방위 산업이 도시 경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이곳은 이혼 수속이 간단한 것으로도 유명하여 이혼을 목적으로 전국에서 많은 사람이 찾아오기 때문에 일명 ‘이혼 도시’라고도 불리웁니다. 

 

어제 베이커스필드 강연 후에 스님일행은 밤늦게 쿠야마벨리에 있는 LA정토수련련원에 도착하여 새벽예불 및 천일결사기도를 함께 하였습니다. 오전 7시 30분에 아침식사를 하고, 스님께서는 원고 교정을 보시다가 수련원 주변을 한바퀴 둘러보시며 산책을 하셨습니다. 

 

 

▲ LA정토수련원  

 

LA정토회와 미주서남부지구에서는 총 10개의 강연을 총괄하는데 그 중에서 연고가 없는 지역 등 처음 강연을 하는 지역에서의 원할한 강연 진행을 위하여 아예 원정 자원봉사팀이 꾸려졌습니다. 그래서 라스베가스로 먼저 출발하는 원정 자원봉사팀인 이한나님, 배염님, 이종경님, 이지형님 그리고 LA정토수련원에 상주하는 김홍식님과 함께 LA정토수련원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 강연 준비를 위해 LA정토수련원에서 라스베가스로 먼저 출발하는 원정 자원봉사팀  

 

LA정토수련원에는 김홍식님이 상주하고 있는데 어제 베이커스필드 강연에 함께 참가했다가 오늘은 다시 수련원에 남게 된 김홍식님께 잘 지내시라고 인사를 하고 10시에 LA정토수련원을 출발하였습니다. 

 


▲ LA정토수련원에서 보이는 풍경  

 

쿠야마벨리의 LA정토수련원에서 라스베가스로 가는 길에 테하차피에 있는 태고사에 잠시 들리기로 하였습니다. 12시에 태고사의 대웅전을 참배한 후 종무소 쪽으로 내려오니 미국인 관지 스님께서 나오셔서 인사를 하였습니다. 

 

▲ 태고사에 계신 미국인 관지 스님과 함께  

 


▲ 스님의 고무신 

 

태고사에서 내려와서 라스베가스로 가는 길은 사막을 통과하는 길이라 중간에 식사를 할 때가 마땅치 않았는데 마침 버거킹을 발견하여 스님께서는 아침에 싸온 도시락으로 우리들은 햄버거로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베이커스필드 주변의 길에는 오렌지 농장, 포도 농장 등 각종 과일과 채소를 재배하는 농장들이 끝없이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캘리포니아는 바람이 유명한데 산등성이에 풍력발전기가 많이 설치되어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 산등성이에 설치된 수많은 풍력 발전기  

 

그리고 모하비 사막으로 들어서니 푸른 바다로 착각을 일으킬만큼 태양열판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풍력과 태양열을 이용한 전기 생산이 굉장히 발달해 있음을 볼 수 있었습니다. 

 


▲ 저 멀리 호수처럼 보이는 것이 태양열판입니다  

 

라스베가스에 생각보다 조금 일찍 도착하여 미국 최대 온라인 신발쇼핑몰 자포스(Zappos)의 본사가 있는 구다운타운을 둘러보기로 하였습니다. 자포스가 커지면서 본사를 옮기기로 할때 창업자 토니 셰이는 미국에서 좋다는 본사는 다 돌아다녀 보았다고 합니다. 구글 캠퍼스와 페이스북 캠퍼스도 방문하여 보았지만 그에게는 섬처럼 느껴졌고 세상과는 별개처럼 존재하는 것 같아 문 닫은 카-지노 모텔이 즐비한 불모의 땅 라스베가스의 구 도심을 선택하여 화려한 카-지노 거리와 3km 떨어진 곳에 자포스 본사를 라스베가스 구시청으로 옮기면서 10만평 규모에 100여개의 크고 작은 건물로 이뤄진 도시를 창업했습니다. 빈 건물과 폐허처럼 버려진 도시를 살리는 다운타운 프로젝트를 시작하여 도시와 사람을 연결해주는 도시 공동체를 형성하여 미국에서는 새로운 개념의 병원, 교통, 교육, 예술공연, 도시 미디어 등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잠깐이나마 폐허처럼버려진 곳이 어떻게 변했는지 둘러볼겸 자동차로 한바퀴 둘러보았습니다.

 


▲ 미국 최대 온라인 신발 쇼핑몰 자포스(Zappos)의 본사

 

구다운타운을 잠깐 돌아보고 강연장과 가까운 곳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정토회 회원인 정화진님이 스님 일행과 자원봉사자들의 식사를 대접하겠다고 하여 '강남식당'으로 가서 저녁식사를 하였습니다. 식사 후 정화진님께 감사인사를 하고 강연장으로 왔습니다.

 


▲ 라스베가스 강연장으로 가는 길 

 


▲ 오늘 강연장, West Charleston Library 

 

오늘 강연이 열리는 곳은 West Charleston Library 입니다. 작년에도 이곳에서 강연을 했는데 시설이 아주 좋습니다. 강연장에 도착하니 강연장 내외부에서 안내를 하고 있는 라스베가스 열린법회 회원들과 LA정토회에서 원정을 나온 자원봉사자들이 스님께 반갑게 인사를 하였습니다.  

 


 

오늘 강연은 총 160명이 참석하였습니다. 저녁 7시 스님 소개영상이 끝나자 강연장을 가득 메운 청중들의 우렁찬 함성과 함께 큰 박수로 환영을 받으면서 연단에 오르셨습니다. 먼저 스님께서는 우리 인생이 자기가 원하는 데로 다 될 수가 있느냐고 반문하면서 이렇게 여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작년에도 한 번 강연했었는데, 지난 강연에 오셨던 분 계세요? 많이 오셨네요. 오늘은 주제에 관계없이 얘기해보고 싶은 것을 우리가 함께 얘기하면 됩니다. 인생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다 자기 좋을 대로 살면 됩니다. 그런데 우리가 다 자기 좋을 대로 사는데, 그 결과가 내가 의도한 대로 안되는 경우가 참 많아요. 그러다 보니까 때로는 괴롭기도 하고, 때로는 좌절하기도 하고, 절망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인생이 뭘까’하는 의문이 들기도 하고, 인생을 하나님이 좌우하신다고 생각하는 분은 하나님을 원망하기도 하고, 전생 때문에 그렇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전생 탓을 하기도 하고, 사주 때문에 그렇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팔자타령을 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우리는 우리의 삶이 우리의 뜻대로 안 되기 때문에 이런 저런 의문도 생기고 고뇌도 생기고 한탄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또 어떻게 보면, 사람이 자기가 원하는 대로 다 될 수가 있느냐 생각해보면 그렇지 않죠? 될 수가 없기 때문에 괴로운 것이 아니라 될 수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될 수가 없을 때 괴로움이 생기는 것입니다. 또 사람들이 다 자기가 원하는 대로 되면 이 세상이 좋아질까요? 개인적인 입장에서 보면 자기가 원하는 대로 되면 좋을 것 같지요, 그렇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각자 원하는 것이 다 이루어진다고 세상이 좋아진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오히려 더 혼란스러울지도 몰라요. 다 일은 조금 하고 월급은 많이 받기를 원하고, 다 500년 1000년을 살기를 원하고, 다 능력은 없어도 승진하기를 바라고, 다 자기는 못 생겼으면서 잘생긴 사람과 결혼하기를 원하고, 공부는 하기 싫은데 좋은 대학에는 가고 싶어 하죠. 이런 인간의 바람이 다 이루어진다면, 아마 이 세상은 하루아침에 풍비박산 날지도 모릅니다. 전체적으로 생각해 보면, 어쩌면 우리가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이 세상을 이 만큼이라도 그런대로 유지될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우리가 우리의 인생을 한 발자국 떨어져서 남이 보듯이 볼 수 있다면 어쩌면 우리가 지금 괴로워하는 것들의 상당부분은 괴로워할 이유가 없는 일인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저와 여러분들이 이렇게 어떤 얘기든지 미리 정하지 않고 대화하다 보면, 어떤 것은 ‘아, 내가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문제가 아니구나’ 할 수 도 있고,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못 찾았는데 이렇게 볼 수 있구나‘ 할 수도 있고, 얘기를 하다 보면 마음이 조금 가벼워질 수 도 있습니다. 그래서 대화에 특별한 목적의식은 없지만, 결과적으로는 우리의 삶이 조금 더 가벼워지고, 조금 더 행복해지고, 조금 더 자유로워지는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함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누구든지 나와서 자기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해보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서 질문을 받기시작했습니다. 오늘은 총  8명이 스님께 질문을 했습니다. 긍정적으로 살기를 원하지만 조금 우울하기도 하고 두려운데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묻는 분, 결혼해서 55년 동안 남편과 하루에 5번 이상 얼굴 볼 때마다 말다툼을 해왔고 8,9년 전에 사놓은 땅과 아파트를 죄다 훔쳐갔고 딸도 어떻게든 내 재산을 호시탐탐 노리는 것 같고 저는 하루에 10시간을 노름을 하며 살고 있는데 이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묻는 할머니, 라스베가스에 이사온지 1년 되었고 남편이 포커를 잘해서 일주일에 5번을 가고 있는데 아무리 얘기를 해도 개선이 안되어서 괴롭다는 분, 유튜브로 스님 강연을 들어보면서 스님께서는 원래 인간에 대한 통찰력이 있으셨는지 아니면 수행을 하셔서 해탈에 도달해서 지혜가 증득된 것인지 아주 궁금하다는 분, 결혼할 사람은 기독교이고 저는 불교인데 남편될 사람이 아이를 교회에 데려가고 싶다고 해서 벌써부터 결혼이 고민이 되어 결정하기가 어려워진다는 분, 아들이 중학생인데 아들이 사람을 잘 못 사귀고 대화가 잘 안되어서 제가 제대로 자녀교육을 하고 있는지 걱정이 된다는 분, 고등학생때부터 유학생활을 하면서 가족의 사랑이 그립고 애정결핍이 생긴 것 같은데 사람들에게 다가가려니 상처받을 것 같고 혼자 있으려니 외로워서 어떻게 인맥 관리를 해야 하는지 묻는 분 등 다양한 질문들에 대해서 스님께서는 지혜로운 말씀을 들려주셨습니다. 

 


 

오늘은 시종 일관 스님의 답변 속에 웃음이 빵빵 터져나왔습니다. 어떤 코메디 프로그램보다 더 재미있는 강연이었습니다. 

 

그 중에서 오늘은 스님께 작년에 질문을 하고 딸과의 관계가 좋아진 한 어머니가 이제는 부모님께도 참회기도를 해서 더 행복해지고 싶다는 질문과 스님의 답변을 소개합니다. 질문자가 스님의 답변을 한번에 이해하지 못해 같은 내용의 문답이 계속 반복되지만 그 과정을 지켜보는 청중들에게도 많은 것을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작년에 제가 여기에 와서 제 딸하고 저의 관계가 너무 안 좋아서 질문을 했더니, 스님께서 좋은 법문을 주셔서 그대로 하니까 굉장히 사이가 좋아져서 행복합니다. 너무나 감사드리고요. 

 

제가 하고 싶은 질문은, 저희 어머니와 아버지가 돌아가셨거든요, 저는 우리 딸과 어머니, 아버지에게 참회기도를 열심히 하고 싶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돌아가신 어머니, 아버지에 대한 기도와 살아있는 딸의 참회기도는 다른 거라고 하고, 어떤 분은 지장보살을 하라던가, 반야심경을 하라던가 하면서 108배를 하라고 하시는데, 정확히 어떻게 하면 정확한 기도를 할 수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자기가 어머니, 아버지에게 뭘 잘못했는데요?”

 

“저는 다 잘못한 것 같아요.”

 

“다 잘못했다고 하는 것 보니까 아무 것도 잘못한 게 없는 것 같은데요. 그런 막연하게 말하지 말고 구체적으로 이야기해 보세요. 그런 막연한 이야기는 교회나 절에 가서 물어보세요. 거기 가면 돈만 내면 기도문 써주니까요.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는데 뭘 참회를 해요?”

 

“말을 안 들었어요.”

 

“아이 치고 부모 말 다 듣는 아이가 어디에 있어요? 저도 부모 말 안 듣고 이렇게 출가했는데요.”

 

“아무튼 저는 굉장히 많은 것 같아요. 애들한테도 그렇고, 부모님한테도 그랬고, 그런데 이렇게 작년에 스님을 만나 뵙고 1년 동안 굉장히 참회도 많이 하고 법문을 많이 듣다 보니까 너무너무 행복해서, 사실은 더 행복해지고 싶어서 더 명확하게 해보고 싶은 거예요.”

 

“욕심을 내는 거네요.”

 

“네, 욕심이 납니다.”

 

“그렇게 욕심을 내면 앞으로 다시 불행해지기 시작할 거예요.”

 


 

“작년에 1년 동안 진짜 행복했었어요. 그래서 더 행복해지고 싶어요.”

 

“그러니까 더 행복해지고 싶으면 다시 불행해진다 이말이에요. 더 행복해지고 싶다고 계속 그러면 이제 더 행복해지지 않으면 다시 괴로워진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기도를 하려면 ‘이렇게 작년에 내가 괴로워했던 것을 생각하면, 지금 너무너무 행복합니다. 이 정도만 해도 저는 만족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하고 기도를 하면 이 행복이 지속이 되지요. 더 행복해지고 싶으면 괴로워지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부모님한테는 정말로 참회를 더 하고 싶어요. 뭘 잘못하면 꿈에 자꾸 나타나셔서요.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잘못해서 야단치러 나타나신 것 같거든요.”

 

“그것은 잘못된 의식, 죄의식입니다. 그냥 감사기도를 하면 돼요. 욕심 그만 내고요. 자기가 지은 죄를 생각하면, 이만큼 사는 것만 해도 엄청난 복이에요. 그러니까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하고, 딸이 엄마를 욕해도 ‘아이고, 안 죽이고 욕만 하는 게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할 정도로 고맙다고만 하면 아무 문제가 없어요.”

 

“어머니 아버지가 암으로 굉장히 아프시면서 돌아가셨거든요.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49재 되는 날 어머니가 같은 해에 돌아가셨어요. 그런데 제가 부모님이 돌아가실 때의 아픔, 고통을 너무 몰라라 한 것 같아서요. 그래서 돌아가신 뒤에 부모님이 꿈에 나타나시면 ‘내가 너무 많이 죄를 지었구나, 많이 돌보지도 못하고, 그렇게 아파서 고통에 헤매셨는데’ 그런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학교 다닐 때도 그랬고, 뭐든지 제가 원망도 많이 하고, 말도 잘 안 듣고, 걱정도 많이 끼쳐드리고 저는 굉장히 죄를 많이 지은 것 같아요.”

 

“그것은 아무 죄도 안 돼요. 참회할 거리가 없어요.”

 

“그런데 꿈에 자꾸 나타나시니까요.”

 

“꿈에 나타나는 것은 죄를 짓지 않았는데도 ‘내가 죄 지었다’ 생각하니까 미안해서 나타나는 거죠. ‘아무 죄도 안 지었다’ 하고 알면 됩니다.”

 

“그럼 딸을 위해서는 어떻게 할까요?”

 

“지금 딸하고 잘 지내고 있다면서요.”

 

“그럼 더 행복해지려고 한다면 이게 욕심일까요?”

 

“자기는 지금 부모에게도 무슨 죄를 지었는지도 모르고, 딸한테도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고 그냥 ”잘못했다, 잘못했다“고 하잖아요. 그러니까 지금 자기가 다 잘했다고 하다가 일단 무조건 잘못했다고 하니까 딸이 절반은 봐주는데, 뭘 잘못했는지를 엄마가 분명히 말을 안 하니까 딸의 마음이 안 열린다는 거예요. 그러니 자기가 딸을 보면서 뭘 잘못했는지를 가만히 살펴서 ‘아, 내가 딸을 키울 때 이런 걸 잘못했나, 이런 걸 잘못했나’ 하는 생각이 들면, 그걸 딸에게 얘기해서 ”내가 이걸 잘못했니? 이걸 잘못한 것 같은데 어떠니?“ 물어보니 ”엄마, 그건 아니야“ 하면 아까 저랑 얘기했던 것처럼 아니라고 하면 그런 줄 알고 버려야지요. ”그래도 내가 잘못했다“ 하는 이것도 고집입니다. (청중들 웃음) 

 


 

딸이 ”엄마, 그건 아니야. 그것 때문에 그런 것은 아니야“ 하면 ‘또 뭘까’하고 생각해보세요. 딸에게 말해보라고 해도 딸은 아직 ‘얘기해봤자 엄마가 못 받아들일 거다’ 하고 생각하고 얘기를 안 하니까 내가 찾아보는 것이지요. 

 

스님은 딸에 비해서 질문자에게 훨씬 긴장을 주는 사람이잖아요, 그런 제가 세 번을 말씀드려도 제가 보기에는 전혀 못 알아듣고 계세요. 제가 이런 공개적이고 공식적인 자리니까 다른 사람 눈치를 봐서 세 번, 네 번 얘기를 하지, 만약 사적인 자리였다면 “알았다, 마음대로 해라” 하고 말 거예요. 딸도 엄마하고 얘기를 하면 엄마가 늘 이런 식이니까 엄마와 얘기하고 싶지가 않은 거예요. 엄마하고 얘기해 봤자 본인 생각밖에 안하니까요. 자기가 잘못했다고 생각하면 딸이 엄마 잘못 안 했다고 그래도 ”내가 잘못했다. 내가 잘못했다“고 하고, 자기가 잘했다고 생각하면, 딸이 엄마 잘못했다고 그래도 ”내가 잘했다, 내가 잘했다“하는 스타일이란 말입니다. 자기 생각만 하지 남의 말을 전혀 안 듣는단 말이에요. 엄마하고 얘기하면 답답해서 딸이 두 번 얘기하다가 ”알았다“ 하고 나가버린단 말입니다. 자기하고는 말하고 싶지가 않아져서요. 엄마니까 그래도 봐주지, 남 같으면 아예 얼굴 싹 외면하고 살 겁니다. 자기가 그렇게 답답한 사람이란 말입니다. 스님이 ”잘못 안했다“고 하면 ”아, 그런데 제가 어머니가 아프실 때 병문안을 못 간 것이 잘못한 것 아닙니까?“ 물어서 ”아닙니다“ 하면 ’아, 그건 아니구나‘ 생각하고, ”그럼 이건요?“ 하면 ”그건 잘못했네“ 하면 ”그럼 그건 어떻게 참회할까요?“ 해야 대화가 되지요. ”뭘 잘못했는데요?“ 하니까 ”다요, 전부 다요.“ 하고 있어요. 이제 말귀를 좀 알아들었어요? 부모님께는 참회 안 해도 되요. 

 

돌아가실 때 방문 안한 것은 죄는 아니에요. 하면 좋지만 안 했다고 죄는 아닌 것들이에요. 부모가 어린 자식을 돌보지 않는 것은 죄에 들어가지만 돌봤다고 잘한 것은 아닙니다. 그건 짐승도 하는 거니까요. 반대로 자식이 부모를 돌보는 것은 잘한 일이지만 돌보지 않는 것은 죄는 아닙니다. 왜냐하면 성인은 자기 생명을 자기가 유지해야 될 책임이 있는 것이니까요. 도와주면 좋지만 안 도와줬다고 죄는 아니라는 말입니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무거운 짐을 들고 지나가는 것을 보고, ”제가 좀 들어드리겠습니다“ 하고 도와주는 것은 선행에 들어가지만, 그것을 안 들어줬다고 내가 죄인은 아닙니다. 남의 물건을 빼앗은 것은 죄인에 들어가고요. 그러니까 질문자가 한 행위는 죄에 해당이 안 되는 것입니다. 저는 되면 된다, 안 되면 안 된다고 하는 사람이지, 자기를 위로하려고 죄 지은 것을 안 지었다고 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자기는 안 지은 것을 지었다고 하니까 자기 머리 속에서는 죄가 되어 있고, 죄가 되어 있으니까 자꾸 부모님한테 미안하니까 부모님이 꿈에서 뭐라고 하시는 겁니다. 그건 죄가 아니에요. 그러니까 구체적으로 얘기를 해 봐요. 뭐가 마음에 걸려요?”

 

“부모님을 잘 보살피지 못해서요”

 

“그러니까, 잘 보살피지 못한 것은 잘했다고 칭찬받을 만한 일은 아니지만 죄에는 안 들어간다는 말입니다.”

 

“그러면 기도를 할 필요도 없네요.” (청중들 웃음)

 

“그러니까 계속 얘기를 하잖아요. ‘금강경을 하면 더 좋을까, 반야심경을 하면 좋을까, 관세음보살 외우면 더 좋을까’ 하는 것은 욕심이에요. 참회하고 기도할 마음이 없고, ‘뭐 하면 더 좋은가?’ 하는 욕심으로 하는 것이니까 그것은 수행과 아무 관계가 없는 것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제가 왜 진지하게 묻는데 그렇게 대답하겠어요? 엉뚱하게 전혀 기도와 관계없는 욕심으로 헐떡거리면서 이야기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그 스님이 ”기도를 하면 좋다“고 하면 그 스님한테 ”어떤 기도를 하면 좋습니까, 왜 그래야 됩니까“ 하고 물어야지, 안 물었으면 그 의견에 대한 고려는 없어져야 되는 것입니다.”

 

“스님 말씀이 맞아요, 욕심으로 그랬네요.”

 

“맞는 것을 이제 알았어요?” (청중들 웃음)

 


 

“기도하면 더 행복해지고 편안해질 거라는 욕심으로 제가 지금 묻는 것 같아요.”

 

“욕심을 버리라고 부처님께서 말씀하셨지, 욕심으로 뭘 하라고는 팔만대장경을 다 뒤져봐도 한 줄도 없어요. 금강경을 읽어도 ‘욕심을 버려랴’, 반야심경을 읽어도 ‘욕심을 버려라’, ‘욕심이 괴로움의 근원이다, 욕심을 버려라’ 하시지요. 그런데 욕심을 가지고 기도를 한다고 하니까 제가 또 묻고 또 묻고 하는 겁니다. 이제 조금 말귀가 통하려고 하나요?”

 

“스님 말씀이 맞습니다. 욕심으로 더 행복해지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행복할 행동을 해야 행복해지나요? 아니면 ‘행복했으면 좋겠다, 부처님 행복하게 해주세요’한다고 행복해질까요?”

 

“그런데 작년에 처음 스님을 만나 뵙고 그 일을 한 후 부터 너무 좋은 일이 많고, 1년이 너무 행복했어서, 혹시나 더 행복할 수 있나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지금 1년 기도한 것이 지금 저 수준인데, 그 전에는 어땠겠어요? (청중들 웃음) 딸하고 원수가 되어 있으니까 더 이상 따지지 말고 옳고 그름을 일체 따지지 말고 무조건 잘못했다고 엎드려 절하라고 해서 조금 좋아진 것 아니에요? 그러니까 딸이 엄마가 다 잘했다고 하다가 일단 엄마가 잘못했다고 하니까 절반은 봐주겠다고 한 것이고, 그런데 더 이상 말 못하는 이유는 엄마가 구체적으로 뭘 잘못했는지에 대해 대화가 안 된다고 생각한 것이거든요. ‘내가 말하면 엄마는 또 다른 소리 할 거다, 그러니까 말하기 싫다‘ 이것 아닙니까. 그러니까 ’나같이 이렇게 답답한 사람은, 원수 안 된 것만 해도 다행이다, 감사합니다‘ 하고 감사기도를 하시고, 거기서 조금 더 하고 싶으면 딸과 대화를 하면서 ’무엇이 저 아이를 저렇게 가슴 아프게 했을까‘ 생각해보세요. 항상 내 말만 하려고 하지 말고 아이의 말을 들어주고 들어주고 하다 보면, 자기가 얘기하는 것을 엄마가 들어주면서 ’그랬구나, 네가 그렇게 가슴 아팠구나, 아이고 엄마가 그 때는 사느라 정신이 없어서 그랬다, 미안하다‘ 하다 보면 얘기가 될 거예요. 

 

그건 죄가 아니에요. 다만 어리석었을 뿐이에요. ‘내가 조금 어리석었구나’ 해야지, 엄마가 자꾸 ‘나는 죄인이다’ 하면 딸은 자기 엄마가 죄인이라는데 딸이 뭐가 그렇게 기분이 좋겠어요? ‘엄마는 또 저 소리 한다’ 하게 되죠. 대화를 하려고 하지 않고 “그래, 내가 잘못했다, 내가 죄인이다” 하니까 말하기 싫은 겁니다. 그러지 말고 “아이고, 네가 그랬구나, 그래서 가슴이 아팠구나. 내가 사는 데 정신이 없어서 네가 괴로운 것을 몰랐구나, 그래 그래” 하면서 대화를 해야지, 자꾸 죄를 지었다고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아이 낳아서 키우느라 힘들었지, 죄는 무슨 죄예요? 다만, 내가 어리석어서 대화가 조금 안 된 것이니까, 이렇게 하면 딸이 옛날 얘기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얘기하라고 요구를 하지 마시고요. 

 

첫째, 이만한 것도 다행이라고 감사기도를 하시고, 두 번째는 ‘이제는 내가 귀도 좀 열고 눈도 좀 떠야 되겠다. 내 생각만 하고 살았구나’ 하면서 얘기도 들어주고 하다 보면 대화가 진행이 됩니다. 그러니까 더 감사기도를 해야 돼요. ‘이만큼 되니 기분이 좋네. 기도 조금 더 해볼까? 금강경 기도 하면 더 될까’ 하지 마시고요. 욕심쟁이예요. 어리석기는 작년이나 지금이나 하나도 변한 게 없어요. (청중들 웃음) 

 

그래서 딱 듣자 마자 “앞으로 불행을 자초하는 것입니다” 한 겁니다. 그렇게 어리석게 욕심을 내면 안 됩니다. 실제로 어떻게 할 것인지가 중요하지요. 콩을 심어야 콩이 나지, 콩 나고 싶다고 콩이 나는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이제 조금 얼굴이 밝아지는 것을 보니 무슨 말인지 알아 들으셨어요?“

 

“진짜 알아들었어요, 말씀 맞습니다.” (청중들 큰 박수)

 


 

마침내 질문자가 고개를 끄덕이자 청중들도 뜨거운 격려의 박수를 보내줍니다. 묻고 또 묻고 또 묻는 기나긴 문답이었습니다. 스님께서는 말귀를 못 알아듣는 질문자를 향해 이렇게도 이야기해 봤다가 저렇게도 이야기해 봤다가 하시며 포기하지 않고 다만 질문자를 깨우치기 위한 방편으로 계속 대화를 나누셨는데, 그 모습이 잔잔한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질문자가 중도에 포기하고 앉았는데 스님께서는 또 일으켜 세워 깨달을 수 있는 기회를 주셨습니다. 청중들이 답답해하는 긴 시간을 지난 후에야 결국 “진짜 알아들었다”며 기뻐하는 질문자를 보니 가슴이 뭉클해지기도 했습니다. 

 

8명의 질문에 모두 답하고 나니 어느덧 2시간 20분이 흘러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스님께서는 고집하는 것도 다른 측면에서 보면 재미있는 일이 된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닫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재미있는 시간이 되셨어요? 질문해주신 분들이 막 고집해주시니 더 재밌죠? 이것도 또 다른 측면에서 보면 재미있어요. 그러니까 아주 슬픈 일도 다른 측면에서 보면 재미있고, 화내는 것도 다른 측면에서 보면 재미있고, 욕심내는 것도 다른 측면에서 보면 재미있고, 고집하는 것도 또 다른 측면에서 보면 재미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인생이라는 것이 꼭 괴로워하고 슬퍼해야 할 일이 아니고, 그리고 또 꼭 좋은 일만 생겨야 즐거운 것도 아니죠. 오늘 질문한 것 중에 좋다는 질문 있었어요? 다 힘들고 괴롭다는 얘기만 있지요. 그래도 우리는 대화를 하면서 재미도 있었죠? 

 


 

사는 데 이런 저런 일들은 꼭 생깁니다. 사람이 죽기도 하고, 파산하기도 하고, 돈을 잃기도 하고, 누군가에게 은혜를 입기도 하고, 엄청나게 배려해줬는데 뒷통수를 맞기도 해요. 세상에는 온갖 일이 생겨요. 여름에 우박이 떨어지기도 하고, 겨울에 비가 내리기도 하고, 겨울이 여름처럼 따뜻할 때도 있고, 여름이 겨울처럼 추울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평균적으로 볼 때 여름은 조금 덥고 겨울은 조금 춥듯이, 좋은 마음을 갖고 살면 좋은 일이 생길 확률이 높고 나쁜 마음을 갖고 살면 나쁜 일이 생길 확률이 높아집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비교적 선의로 살아가는 것이 우리에게 유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선의로 살고 행복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열강을 해주신 스님께 청중들이 다시한번 뜨거운 박수갈채를 보내주었습니다. 

 


 

강연이 끝나고 스님께서는 책사인회가 마련된 곳으로 자리를 옮겨서 기다리고 있는 많은 분들에게 사인을 해주시며 인사도 하고 함께 사진촬영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강연장 곳곳에서 역할을 맡아 수고해준 자원봉사자들과기념촬영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라스베가스 열린법회 담당자이면서 오늘 라스베가스 강연의 총괄 책임을 맡아 강연을 진행한 안종의 안미숙 부부께 사인한 인생수업 책을 선물로 드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 라스베가스 열린법회 담당자이면서 강연 총괄 책임을 맡은 안종의 안미숙 부부 

 

또한 자원봉사자 모두에게는 한국에서 선물로 가지고 온 단주를 손목에 끼워주시면서 수고하셨다고 격려의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강연을 마치고 사인을 받기 위해서 줄을 서있는 분들께 오늘 강연이 어땠는지 물어보았습니다. 어떤 분은 “늘 우리는 좋은 말씀에만 익숙해 있는데 오늘 스님께서 따끔하게 꾸지람하는 듯한 말씀에 정신이 번쩍 드는 듯 하여 특히 좋았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질문한 분들도 “유튜브에서 스님의 말씀을 늘 듣고 있지만 오늘 이렇게 직접 뵙고 질문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 고 하였습니다. 또 다른 한분은 “오늘 정말 유쾌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는데 시간이 부족한 것이 많이 아쉬웠다” 고 하였습니다. 

 

강연장에서 출발하여 오늘 숙소인 안종의 안미숙 부부 댁에 도착하니 10시 20분이 되었습니다. 강연장이 도서관이여서 시간제약상 마음나누기를 할 수 없어 라스베가스 정토불교대학생과 열린법회 회원들이 안종의님 댁에 나누기를 하러 왔다가 1년 만에 라스베가스를 찾아주신 스님께 삼배로 인사를 올리고 함께 기념촬영도 하였습니다. 스님께서는 “1년 동안 불교대학 공부한다고 수고했고, 또 오늘 이렇게 행사 준비한다고 고생 많았다”고 격려해 주셨습니다. 

 

  

 

자원봉사를 해준 대학생들은 모두 수업 때문에 나누기를 하지 못하고 급하게 돌아갔고, 라스베가스 정토불교대학생들과 열린법회 회원들끼리만 모여서 묘덕법사님, 김명례 지구장과 함께 마음나누기를 하였습니다. 모두들 작년보다 인원이 적게 참가한 것에 대해서 아쉬운 마음을 많이 표현하였습니다. 그렇지만 또 일부에서는 “올해는 계절적으로 늦었고 저녁에 강연이 열리다보니 어둡기도 해서 참여하는 비율이 적을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작년에는 절에 다니는 노보살님들, 성당에서 많은 사람들이 참가하였는데 올해는 그분들이 거의 참가하지 않고 유튜브 법문을 본 젊은 사람들의 참가가 많아서 숫자는 적었지만 오히려 더 희망적이었다” 고 소감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어떤 분은 “강연준비를 하면서 작년보다 훨씬 호흡이 잘맞고 손발이 잘 맞아서 일하면서도 즐겁고 기뻤고 오늘은 생애 잊을 수 없는 하루가 되었다”며 많이 기뻐했습니다. 홍보에 대한 어려움도 나누어 주었는데 내년에는 어떻게 해야 홍보를 더 잘 할 수 있겠는지 아이디어를 내면서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주신 분도 있었습니다. 

 


▲ 묘덕법사님과 함께하는 마음나누기  

 

그리고 그동안 라스베가스 열린법회를 담당하던 안종의님이 이번 강연을 끝으로 시애틀로 이사를 가게 되어서 열린법회가 없어지지는 않을런지 걱정이 많았는데, 회원들끼리 새롭게 역할을 나누어서 열립법회와 불교대학 등이 지속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새로운 담당자들과 법회 장소를 제공해주신 분들께 서로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였고, 또 강연장에서 불교대학을 신청하신 분들이 계셔서 다들 즐거워하면서 내년에 더 잘해보자는 마음도 모으면서 오늘 나누기를 마쳤습니다. 

 


▲ 라스베가스 정토불교대학생과 열린법회 회원들 

 

스님께서는 내일은 아리조나주 피닉스에서 강연이 있는 날이라 내일 일정에 대해서 얘기를 나누고 숙소로 올라가서 밤늦게까지 원고교정 및 업무를 보셨습니다.

 

이렇게 오늘도 많은 분들의 정성과 자원봉사로 82번째 네바다주 라스베가스 강연도 모두 잘 마쳤습니다. 내일은 83번째 강연이 아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립니다. 그럼 내일은 피닉스에서 또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 법륜 스님의 세계 100회 강연, 지난 날짜 소식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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