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계 100 강연 80번째 강연이 79번째 구글 강연에 이어서 저녁 7시에 샌프란시스코 이스트베이 지역인 오클랜드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강연이 열리는 오클랜드(Oakland) 샌프란시스코 만의 동쪽 연안 이스트베이 지역에 위치해 있는 도시로서 인구는 42만명이며 한국 교민은 15,000여명 거주하고 있습니다. 이스트베이에는 서부의 명문 UC 버클리대가 있으며, UC 버클리 지역은 안전하고 활기찬 대학가이지만 오클랜드 지역이나 리치먼드시는 범죄율이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오클랜드는 항구가 있어 해운 운송업이 활발한데, 샌프란시스코 서쪽의 샌프란시스코 연결되는 연락선이 취항하면서 건설되었다가 대륙횡단철도의 종착역이 들어서면서 미국 서해안에서 본토의 문호 역할을 하면서 더욱 발전한 도시입니다

 


▲ 오클랜드의 야경입니다. 

 

스님께서는 구글에서 79번째 강연을 마치고  4시에 구글을 출발하여 5시에 오클랜드에 도착했습니다. 아침에 도시락을 미리 준비하였지만 통역을 제이슨 림과 스텝진을 위해서 스님께서 오랜만에 강연장 근처에 있는 한국식당으로 가서 저녁식사를 하기로 하여 스님은 식당에서 도시락을 드셨습니다

 


▲ 오늘 오후 이동 거리 : 마운틴뷰 → 오클랜드, 42마일 

    [지도보기] https://goo.gl/maps/ipW4A

 

저녁식사  6 30분에 오클랜드 성김대건 한인천주교회에 도착했습니다. 김명식 가브리엘 신부님과 이영길 총무님이 스님을 반갑게 맞이해 주셨습니다. 스님께서도 반갑게 인사를 대기실로 자리를 옮겨 신부님과 환담을 나누셨습니다. 신부님께는 성당을 사용할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말씀과 함께 새로운 백년 책을 선물로 드렸습니다

 


▲ 
성김대건 한인천주교회의 김명식 가브리엘 신부님

 

그리고 성당에서 강연할 있게 전폭적으로 지원을 해주신 영마카론(배데레사) 자매님, 이영길 총무님, 이인락 시몬 사목회장님, 이베로니카 사무장님께도 스님의 책을 각각 선물로 드렸습니다

 

오늘은 350여명이 참가하여 처음부터 유쾌하고 신나는 강연이 되었습니다

 


 

7 스님 소개 영상과 더불어 연단에 오르셨는데, 십자가 앞에서 잠시 기도를 하신 강연을 시작하셨습니다. 청중들은 박수와 환호로 스님을 반갑게 맞이해 주었습니다. 먼저 스님께서는 이곳이 범죄로 위험한 지역인데 밤에 열린 강연임에도 불구하고 찾아와 교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하면서 여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찾아오기 쉬우셨습니까? 성당 식구 아니신 분들도 평소에 이곳을 알고 계셨어요? 아까 신부님께 얘기를 들어 보니까 여기가 조금 위험한 동네라면서요, 맞습니까? 그래서 무서워서 밤이라 오시나 했는데, 없이 다들 오셨네요. (청중들 웃음) 반갑습니다. 예년에 제가 샌프란시스코에 오게 되면 버클리나 산호세에서 강의를 하고 가곤 했는데, 이번에는 샌프란시스코 지역에서 강연을 하게 되었습니다. 산호세와 오클랜드 그리고 새크라멘토입니다. 번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했는데, 번은 성공회 성당에서 통역을 해서 외국인과 대화를 하고 오늘 오전에는 구글에 가서 구글 직원들과 얘기를 나눴습니다. 강연은 주제에 제한 없이 여러분이 살아가면서 갖게 되는 고뇌나 질문들을 자유로이 이야기해보는 것을 취지로 합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대화를 나눠봅시다. , 시작해봅시다.”

 

그러면서 질문을 받았습니다. 14명이 스님께 질문을 했습니다. 질문 내용은, 중학교 2학년 아들이 축구에 소질이 있어서 밀어주고 싶었는데 부모의 욕심 때문에 아이의 의욕을 죽인 같다며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묻는 , 스님의 법문을 유튜브로 듣고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없음을 깨닫고 마음을 비웠더니 마음은 편안해졌는데 삶이 무의미해진 같아 혼돈스럽다는 , 얼마 컨퍼런스에 가서 북한 사람을 만나고 느낀 점이 통일이 되면 개방적인 사회가 열릴 같다는 것인데 통일이 된다면 이민 나와 있는 사람들은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묻는 , 미국에서 학교를 다니다보니 아이들이 영어를 많이 배우게 되는데 아이가 한국어도 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묻는 , 관세음보살 보문품과 천수경을 독송하면서 업장소멸 기도를 하고 있는데 어떻게 해야 번뇌 망상이 따라붙지 않는지, 어묵동정 행주좌와 간에 화두를 놓치지 말라고 하는데 어떻게 화두를 놓치지 않을 있는지 묻는 , 이곳에 유학을 와서 직장생활까지 하고 있고 예전에는 친구가 많아서 재미있었는데 지금은 사고칠 친구고 없고 혼낼 부모님도 없으니 아무 문제가 없는데 이것이 과연 행복인지 모르겠다는 , 어렸을 엄마랑 떨어져 살았고 할머니가 키워주셨는데 엄마가 이제 와서 잘해주실려고 해서 불편한데 엄마를 어떻게 생각하고 기도해야 하는지 묻는 , 어릴 사진을 보면 절반 이상이 삐져 있고 지금도 사람들이 먼저 다가오기를 기다리고 사람들의 관심을 못받으면 삐지는 마음이 자꾸 생기는데 어떻게 이것을 고칠 있는지 묻는 , 교육학을 공부하는 박사과정 학생인데 논문 쓰기가 싫어지고 끝을 내야지 하면서도 게을러지고 마음이 왔다갔다해서 고민인 , 아들 둘과 딸을 키우고 있는 엄마이고 불같이 소리를 버럭 지르는 습관이 있는데 엄마로써 어떤 마음을 가지고 아이와 이야기를 해야 하는지 묻는 분이 있었습니다

 


▲ 꼬마가 나와서 질문을 하기도 했습니다. 엄마가 컴퓨터를 1시간 15분만 하게 하는데 30분만 컴퓨터를 하게 해주면 좋겠다며 자신의 바램을 말했습니다

 

그리고 스님께서 사랑할 때는 아무 것도 바라지 말고 사랑해주라고 하셨는데 현실에서는 무조건적인 사랑을 주라는 것이 어렵다고 스님께 되묻는 , 때마다 이를 너무 심하게 갈아서 주변에 피해를 주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 도움을 청하는 정말 야단법석처럼 다양한 질문에 대해 스님께서는 지혜로운 말씀을 들려주셨습니다

 

오늘은 중에서 가장 힘들 아픔을 함께해주지 않은 친구들에 대한 배신감으로 힘들어하는 남성 분의 고민과 질문을 소개합니다. 그동안 여성 분들의 질문이 많이 소개되었는데 오늘은 남자들의 우정에 대한 이야기를 새롭게 다뤄봅니다

 


 

미국에 온지 30 되었는데, 미국에 오면서 부터 만나기 시작해서 정말 친하게 지낸 친구 사람이 있었습니다. 제가 제일 먼저 결혼을 하게 되고 다른 친구들은 우연하게도 굉장히 늦게 결혼을 하게 되면서 저는 유부남으로 친구들은 노총각으로 만나 서로 친구의 우정을 나누면서 지냈습니다. 서로의 우정에 대해 한번도 의심을 하지 않을 정도로 지냈고 나중에 각자 가정을 가지게 되면서도 우정만큼은 변치 않고 지내왔습니다

 

그러던 제가 소중한 가족을 잃게 되었을 친구들에게 가장 위로와 아픔을 나누고픈 마음이 컸었습니다. 그런데 밖에도 제가 필요로 하는 시간에 친구들이 나타나주지 않더라구요. 제가 잘못한 것이 있다면 이해를 하겠지만 그런 것이 전혀 없던 상태였기 때문에 친구들에 대한 배신감과 원망이 굉장히 커졌습니다. 어떠한 변명도 없었구요. 시간이 5, 6 흐른 후에 갑자기 친구들로부터 연락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단호하게 만나고 싶지 않다고 표현했구요. 페이스북이나 sns 통해서도 친구 요청이 다시 들어왔지만 배신감이 너무 커서 응하질 않고 있습니다. 사실은 오해를 풀고 친구들을 다시 보고 싶은 마음도 있는데 당시를 생각하면 아직도 마음이 열리지 않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입니다.” 

 

물론 본인 입장에서는 상처가 컸겠다 하는 것이 이해는 됩니다. 하지만 사물을 객관적으로 본다면 자기가 오히려 친구들을 진정한 친구로 생각하지 않고 있었구나 이렇게 보입니다. 자기가 사람들을 친구로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 일이 생긴 겁니다. 정말 친구라면어떻게 이럴 수가 있느냐 아니라 어떤 일이 있어도 친구는 무슨 일이 있을 거다’, ‘그럴만한 일이 있을 거다이렇게 생각을 해야죠.

 

옛날에 이런 얘기가 있죠. 사람이 절친한 친구였는데 친구가 뭔가 오해를 받아 체포가 되어 사형을 받게 되었어요. 그런데 사람이내가 죽는 좋은데 홀어머니가 계시니 어머니에게 가서 인사라도 하고 와야겠다. 그리고 나서 나를 처벌해라 하니까너를 놓아주면 도망갈 수도 있는데 그것을 어떻게 믿느냐?” 해서 아무리 얘기를 해도 받아들여졌습니다. 그래서여기 친구가 있는데 친구를 대신 잡아놓고 있으면 안되겠느냐?” 해서 친구에게 사정을 얘기했더니 친구가그러면 내가 대신 잡혀있겠다 해서 집으로 있었습니다. 그런데 정해진 날짜에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그랬더니 형을 집행하는 사람들이봐라. 바보야. 너를 맡겨 놓고 친구는 도망간거다. 그러니 너가 얼마나 바보니? 우리는 너를 죽일 밖에 없다. 그래서 사형틀에 메달았어요. 그랬더니 사람이 말하길 친구는 그럴 사람이 아니다. 뭔가 못할 사정이 있을 거다. 그러니 내가 죽은 뒤에라도 때문에 너무 가슴아파하지 말아달라고 전해주시오 이렇게 얘기를 했단 말이에요. 그런데 친구는 오다가 어떤 일로 제한된 시간에 없는 형편이 되었던 거예요

 


 

이런 얘기를 보면, 내가 필요할 친구가 연락을 것만 친구가 아닌 것이 아니라 그거 연락 안했다고 토라져서 8 간이나 금쪽 같이 지낸 친구들을 외면하는 것을 보면 자기가 굉장히 독한 사람이예요. 그러니까 자기는 친구들이 나를 배신했 라고 생각하겠지만, 친구들 입장에서는아따, 인간 독하다아마 이렇게 생각할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그러니 자기가 이제 선택을 해야 됩니다. ‘원래 인간들은 친구가 아니었다. 내가 어려울 도와달라고 그동안 친하게 지낸 거였는데 너네가 그것도 안하면 무슨 친구냐이렇게 이해관계로 접근을 했다면 자기에게 손실이 생겼으니까 사람들과는 이상 거래를 하는 낫습니다. 그래서 친구맺는 가게 문을 이제 닫아도 됩니다

 

그런데, 내가 도리어 친구로 생각하지 않았구나’, ‘내가 생각을 잘못했구나이렇게 생각한다면 만나서 무슨 이유로 그들은 그랬는지 얘기를 들어봐야지요. 너무 일이여서 우리도 어떻게 해야할지를 몰랐다든지 질문자에게 부담이 될까 싶어 그랬다든지 이야기를 가만히 들어보면 내가 토라졌듯이 그들도 그들 나름대로 그렇게 밖에 없는 어떤 이유가 있었을 겁니다. “그런 일이 있었구나. 그런데 내가 부족해서 내가 원하는 대로 너희들이 안해준다고 마음에 상처를 입었었다. 미안하다 이렇게 얘기하고 해소를 하는 방식도 있습니다. 어느 쪽을 선택해도 괜찮아요. 친구라면 해소하는 맞고, 친구라는 이름으로 주고 받는 거래였다면 자기가 장사에 밑지다 보니까 거래를 끊어버린 것이니까 상거래는 끊어도 됩니다. 상거래는 다른 곳과도 하면 되는 것이니까요.”

 


 

스님 말씀을 듣고 보니까 사실 저도 친구들에게 어떤 대화의 시간이라도 가졌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납득할 없는 것은 그래도 친구가 사람이나 있었다는 것이죠. 사람이 약속이나 듯이...” 

 

그게 이상해요? 이번에 세월호 사고가 나고 승무원 열다섯명이 동시에 빠져나온 것이 이상해요? (청중들 웃음) 진짜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 일어나잖아요. 아무리 승무원 교육을 해서 최후까지 있으라고 해도 평균적으로 인간은 열명 중에 한명은 먼저 빠져나오는 사람이 있을 있죠. 아무 훈련을 받은 사람들도 자기 책임이 아닌데도 열명 가운데 한두명은 남을 살리고 자신이 죽는 사람도 있을 있죠. 그런데 열다섯명이 하나같이 제일 먼저 나와버렸다는 것은 일상적으로는 있을 없는 일이예요. 누군가의 지시에 의해서 단체 행동을 하지 않았다면 있기 어려운 일이예요. 그렇다고 반드시 그렇다고도 말할 없어요. 확률이 아주 낮지만 그럴 수도 있으니까요. 복권 당첨보다도 어려운 그런 일이 지금 벌어졌잖아요

 

그래서 명이 동시에 연락을 안했다는 것은 그거에 비해서는 일어날 있는 확률이 월등히 높습니다. 15분의 1 15승한 것과 3분의 1 3승한 것은 차이가 나는지 아세요? 천문학적인 차이가 납니다.”

 

제가 기회를 잡아서 친구들과 얘기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고맙니다. 스님.” 

 


 

질문자에게는 수년 앓아온 고민이었는데 오늘 스님의 답변을 듣고 질문자의 막혔던 가슴이 뚫릴 있는 작은 실마리가 제공된 같습니다. 질문자가 환하게 밝아진 표정으로 스님께 감사 인사를 하니 청중들도 뜨거운 격려의 박수를 보내줍니다.  

 

그런데 뒤에서 다시 한 남성분이 나와서 질문하기를 "스님께서 너무 이상적으로만 말씀하시지 말고 좀 현실에 맞게 얘기해 달라"는 건의를 하면서 앞서 친구와의 우정에 대해 답변한 내용이 현실에 맞는 답변이 아니라고 지적을 했는데, 스님께서는 질문자를 다시 마이크 앞으로 불러와서 다시 문답을 이어가셨습니다. 

 


▲ 한 남성분이 스님께서 해준 답변이 현실에 맞지 않다고 문제 제기를 하자, 다시 질문자가 앞으로 나왔습니다. 

 

"현실에 맞게 얘기해 볼게요. "그 자식들 진짜 나쁜 놈들이다. 그런 인간들 하고는 사귀지도 마라. 관계를 그냥 끊어라." 이렇게 얘기한다면 속은 시원할지 몰라도 그렇게 한다고 이 분의 마음이 풀리겠어요? 왜냐하면 이 분은 지금 그 친구들과 관계를 좀 개선해보고 싶은 미련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미련이 없으면 저한테 와서 질문도 안 했을 겁니다. 관계를 개선하고 싶기도 하고, 그 자식들 얄미워서 관두고 싶기도 하고, 옛날에는 얄미워서 개선할 생각도 없었는데, 세월이 흐르면서 저한테 물을 때는 반반 정도가 된 겁니다. 저한테 안 묻고 가만히 놔두어도 3년 정도 지나면 개선을 할 겁니다. 왜냐하면 악 감정은 자꾸 자꾸 약해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반반 정도 되었을 때 저한테 와서 질문을 한 것이란 말입니다. 그런데 제가 "그 친구들만 문제가 있는 게 아니라 가만히 보니 당신이 장삿속이 있었네요. 그러니 찾아가서 미안하다고 탁 터서 얘기해버리면 뭐가 문제가 되겠습니까?" 라고 말을 했단 말입니다. 본인은 이 답변을 듣고 어떻게 느꼈어요? 전혀 현실에 안 맞는 이야기를 한다 싶었어요? 본인의 고민을 해결하는데 조금 도움이 되었어요?" 

 

"네, 그럼요. 도움이 되었습니다." 

 

"보세요. 저렇게 도움이 되었다고 하는데 왜 현실에 자꾸 안맞다고 하세요?" (청중들 웃음)

 

"아마 현실에 맞게 얘기해 달라는 이 분은 스님으로부터 듣고 싶은 그 말을 듣기 전까지는 스님의 말씀을 이해하기가 어려울 것 같아요. 저는 스님 말씀 대로 정말 친구의 관계로 돌아가서 다시 시도를 해볼 겁니다." 

 

"우리가 즉문즉설을 해보면 두가지 상반된 상황이 있어요. 주위 사람들은 다 알아듣는데 질문자만 계속 못 알아듣는 경우가 있고요. 반대로 질문자는 딱 알아들었는데 옆에 사람이 무슨 소리 하는가 하는 경우도 있어요. 그래서 이 경우는 어쩔 수가 없어요. 왜냐하면 사람마다 다 생각이 다르니까요. 그래서 정답은 없어요. 저는 강연 시작할 때부터 "전달할 메시지도 없고 정답을 줄 능력도 없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이리 찔러보고 저리 찔러보고 그냥 대화를 해보는 겁니다. 그런데 본인들은 도움이 다 되었다고 하잖아요. 그러면 되었죠. 이렇게 대화하면서 문제의 본질을 찾아가는 겁니다. 원인이 무엇인지 규명해 가는 겁니다."  

 

마지막에 한 남성분이 의문나는 점을 다시 되물어 준 덕분에 더 풍성한 경험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오늘은 문답 도중에 포기하고 들어가신 어르신도 있었고다른 분의 질문에 질문자는 알아들었지만 청중 속에 있던 분이  알아듣고 나와서 질문하는 사례도 생겨 앞에 질문했던 질문자를 다시 마이크 앞으로 나오게 하여 그분과 함께  분이 서서 스님과 다시 문답을 주고 받는 장면이 이뤄지기도 했습니다배심원 판결을 통하여 스님의 말이 맞는지 질문자의 말이 맞는지 한번 살펴보자고 손을 들어보기도 했습니다그래서 편견에 빠지고 자기만의 안경을 쓰고 있을 때는 얼마나 돌이켜지지 않는지를 살펴볼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도 했습니다스님께서는 어떤 의문과 문제 제기도 수용하고 들으시면서 "정말 그런가요?" 되물으며 청중들 모두가 진실에 접근하도록 이끌어 주셨습니다. 


14명의 질문에 모두 답하고 나니 어느덧 2시간 25분이 흘렀습니다. 마지막으로 스님께서는 오늘 강연을 있게 도움을 주신 성당 관계자분들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강연을 마무리하셨습니다

    


 

재미있으셨어요? 신부님과 성당에 계신 분들, 양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엄숙한 자리에 우리가 여기서 너무 웃고 떠들고 박수치고 이랬는데, 우리가 좋아하는데 하나님도 기뻐하시겠죠? ‘이놈들 어디 성당에서 쓸데없는 소리 하냐하지 않으시리라 믿고요. 좋은 시간 됐습니다. 여러분, 종교가 어떻든, 나이가 어떻든, 어디에 살든지 여러분들이 조금 행복하게 사시기를 저는 바라고요. 모든 종교의 궁극적인 목표가 우리가 조금 자유롭고 조금 행복하도록 인도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오늘 좋은 장소를 제공해주신 오클랜드 성당에 다시 감사 말씀 드리면서, 여러분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청중들은 열강을 해주신 스님께 뜨거운 박수갈채를 보내주었습니다. 강연이 끝나고 스님께서는 책사인회가 마련된 곳으로 자리를 옮겨 기다리고 있는 많은 분들에게 사인을 해주시며 인사도 하고 함께 사진촬영도 하였습니다

 


 

사인을 받기 위해서 줄을 있는 분들께 다가가 오늘 강연이 어땠는지 물어보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정말 유쾌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아무래도 오늘은 짧은 답변과 함께 14명이 질문을 했는데 다양한 주제의 대화가 오갈 있어서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분은 본인도 질문할 것이 있었는데 다른 분과 스님과 대화 속에 본인의 문제가 해결되어 질문하지 않았지만 좋았다고 하였습니다. 질문했던 분도많은 도움이 되었고, 질문하기를 잘한 같다 하면서 스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스님께서는 다시 자리를 옮겨 강연장 곳곳에서 역할을 맡아 수고해준 자원봉사자들과 기념촬영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샌프란시스코 지역 강연의 총괄 책임을 맡아 2개의 영어 강연과 3개의 한국인 강연을 진행해 고옥희님께 금강경 책을 사인하여 선물로 드리고수고많았다 격려해 주셨습니다.

 


▲ 샌프란시스코 지역에서 2개의 영어통역 강연과 3개의 한국인 강연을 준비해준 고옥희님 

 

그리고 자원봉사자 모두에게는 한국에서 선물로 가지고 단주를 손목에 끼워 주시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행사 뒷정리를 마치고 자원봉사자들은 묘덕법사님, 김명례 지구장님과 함께 마음나누기를 하였습니다. 3번의 강연을 연달아 진행해 보니 행사를 진행하면서 자츰 보완할 것등이 눈이 보이고 업그레이드 되는 같고 단합되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고 하였습니다. 작년에는 밖에서 책판매를 하거나 행사총괄등을 하느라 스님 법문을 듣지 못했는데 올해는 행사장 내부에서 업무를 맡아 일을 하게 되어 스님 법문을 집중하여 들을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불교대학생들도 이렇게 함께 다른 분들과 자원봉사를 하게되어 단합된 느낌이 들었고 함께 하는 기쁨을 느낄 있어서 좋았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수행의 관점을 놓치고 있었는데 이번에 행사준비를 하면서 오히려 다시 수행의 자세로 돌아올 있는 계기가 되어서 좋았다는 소감도 나누어 주었습니다. 

 

숙소에 도착하니 10시가 되었는데 내일 워싱턴DC 돌아가는 제이슨 림이 새벽 4시에 공항으로 출발하기 때문에 늦은 시간까지 함께 환담을 나누셨습니다. 그리고 3일간 운전봉사를 해준 김준자 콜럼버스 대표님께도 수고하셨다고 하시면서 같이 기념촬영을 하였습니다.

 


▲ 3일간 운전 봉사를 해준 김준자님  

 

그리고 오늘부터 다시 촬영감독님 차량을 운전하기 위해 합류한 라스베가스 열린법회의 안종의님 부부와도 함께 기념촬영을 하였습니다

 


▲ 운전 봉사를 해주기 위해 라스베가스에서 온 안종의님 부부 

 

내일 아침에 보지 못할 같다고 Frank 님에게도 3 동안 숙소를 제공해주어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미리 했습니다그렇게 스님께서는 한국에서 요청한 원고 교정도 보시면서 늦게까지 업무를 보신 오늘 일과를 마무리하셨습니다

 

 

이렇게 오늘도 많은 분들의 정성과 자원봉사로 79번째 구글 강연과 80번째 오클랜드 강연도 마쳤습니다. 내일은 81번째 강연이 베이커스필드에서 열립니다. 그럼 내일은 베이커스필드에서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 법륜 스님의 세계 100회 강연, 지난 날짜 소식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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